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락실/서울/폐업 (문단 편집) === 대림 그린게임랜드 ===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198 2층 [[http://nmap.do/x5Lw8H|네이버 거리뷰]] * 위치: 지하철 2, 7호선 대림역 8,11번 출구로 나가서 쭉 가면 보였다. (153 교회 건물) * 보유 했던 기기 * [[철권 7 FR]] '''24대'''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2대 * [[유비트 페스토]] 1대 (500원 3튠, 라이트 1/스텐다드 2/프리미엄 3) - 이어폰 단자 설치 *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 1대 (500원 3튠) * [[리플렉 비트 유구의 리플레시아]] 1대 (500원 3튠) - 이어폰 단자 설치 * [[팝픈뮤직 토끼와 고양이와 소년의 꿈]] 1대 (500원 3튠) - 이어폰 단자 설치 * [[beatmania IIDX 25 CANNON BALLERS]] 1대 (사제모니터+스피커)[* 모니터의 잔상이 적고 인풋렉도 적었다.] - 이어폰 단자 설치 * [[BEATCRAFT CYCLON]] 1대 * 부스형 노래방 1대 (뉴짱플러스 부스 + TJ 질러 C30) 3D 격투게임인 [[철권 시리즈|철권]]으로 유명했던 오락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종종 원정을 오는, 철권 유저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곳이었다. 기기 수가 많은 만큼 국내외 대회에서 자주 이름을 비추는 전국구급 고수나 프로게이머들이 많아 게임 수준이 엄청나게 높은게 특징이었고, 당연히 아주 흔하게 고계급 매치를 구경할 수 있었다. 특이점으로 이곳의 기기에 사용되는 레버는 사장이 특수제작한 커스텀 제품 - 일명 그린 레버를 사용하였는데, 탄력이 없이 좀 헐렁한 편이라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입력 미스는 굉장히 적어 고수들이 선호했다. [[TEKKEN CRASH]] 방송에서도 이 레버를 사용했을 정도였다. 그린의 철권 전성기 시작은 철권5 즈음이였으며 이때 다음팟으로 철권 라이브 방송을 송출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태그2가 한창인 2013년부터는 외국유저들을 대상으로 트위치 방송도 병행했다. 리듬 게임도 기기상태는 매우 좋았다. 유비트는 녹화가 가능하지만 철권소리가 너무 커서 녹화해도 소리는 잘 안 들렸다. 사장이 기기 수리에 굉장히 박식해서 기기에 대한 하자를 말하면 빠른 시일내에 고쳐줬다. 여담으로 철권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무릎 [[배재민]] 선수가 철권 개인방송을 했던 곳이었다. 2015년 1월 28일부터 진행했으며 가장 안쪽에 위치한 기기에서 플레이중이었는데, 사장이 여러가지로 배려를 해줘서 옆에 별도로 방송용 컴퓨터를 설치했다. 보통 무릎은 저녁에 방송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 외의 시간엔 일반 손님도 사용이 가능하며, 당연히 방송이 없는 날에도 동일하다. 그 뒤 안타깝게도 2018년 10월 9일 폐업했다.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497692|관련 기사]], [[https://mobile.twitter.com/holyknee/status/1049635501211185152|이 오락실의 단골이었던 무릎의 트위터 글]] 철권 7 가정용 판이 출시된 이후 철권을 하러 매장을 찾는 게이머들의 수가 급감한 것이 가장 큰 이유. 가정판은 일단 게임과 프리패스만 구입하면 한 판 하는데 돈이 안들어 가지만, 아케이트판은 몇 백원씩 꾸준하게 들어가 결과적으론 많은 돈이 깨지니 게이머들이 전자를 찾을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돼서 그렇다. 특히 캐릭터간 밸런스 패치가 엄청 많이 된 [[철권 7#s-3.9.3|시즌 2]] 업데이트가 아케이드에 적용되지 않아 더더욱 플레이할 이유도 사라져버려 경영난이 꽤나 심각했다고 한다.[* 철권 7 개발 총괄인 마이클 머레이의 트위터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gametekken&no=2760540|비즈니스 모델 부족]]을 이유로 아케이드판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다. 쉽게말해 아케이드가 돈이 안된다는 이야기.] 이런 상황에 입주한 건물의 주인이 바뀌면서 임대료를 올리고, 건물 리모델링으로 몆 달동안 영업 불가 등의 악재가 겹쳐서 폐업 결정이 내려졌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철거 공사를 하면서 그린게임랜드 소속으로 대회에 나간 유명 게이머들이 전시용도로 빌려준 트로피와 메달 대부분이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9500106|버려졌는데]], 사장이 [[박현규(철권)|닌]]의 방송에 직접 출연해서 [[https://youtu.be/ePA6SobnE1c|'''젊은 사람들에게 과거를 잊고 새 출발하자는 마음으로 버렸다. 오히려 가져가신 분들이 고맙다고 느낀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서 철권 커뮤니티를 경악에 빠트렸다. 거기다가 이 오락실에 걸린 무릎의 액자를 오늘 안에[* 당시 무릎은 두바이 대회 때문에 해외에 있는 상황이었다.] 안 가지고 가면 버리겠다는 발언은 덤. 뿐만 아니라 샤넬의 우승 판넬도 거리에 그냥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무릎과 샤넬의 지인들이 최대한 물건들을 챙겨줬고 소속 게임단인 Rox 측에서도 혹여나 가져간 분이 있으면 돌려줄 것을 정중히 부탁하는 공지문을 올렸다. [youtube(AuiLc9iPSAU)] 그린의 업적을 정리하면서 트로피 사건을 다룬 영상. 한마디로 네임드 오락실이었지만, 마무리를 영 좋지 않게 해서 공과 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탓에 뒷말이 많았다. 다만 사장이 80대로 고령이고 사장 부부는 게이머들을 아들처럼 여겼는데, 이 나이대의 노인들은 물건의 소유권이라던지 하는 부분에 무감각해서 정말 아들들 물건 아버지가 마음대로 버려도 별 문제가 아니던 그런 시절을 살아온 노인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린에 해당 트로피를 맡긴 지 10년, 길게는 15년이 넘어가는데 트로피를 맡긴 게이머들은 가정판이 나오고 또 나이를 먹어 게임을 접는 이유 등으로 그린에 발길을 끊은 게이머도 다수이고. 점유이탈물횡령도 5년이면 처벌 안하는데, 해당 트로피를 맡긴 게이머들은 그린에 발길을 끊은지 5년이상 된 게이머도 많고 10년이 넘은 게이머도 있어 대부분은 찾아서 돌려주기도 어렵다. 그게 지금 기준으로 옳은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연배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행동의 경위는 이해할 수 있다. 일종의 문화지체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폐업 이후 해당 자리에는 사진관이 들어섰다. 이후 2020년 7월 31일 [[디시인사이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목록/문서 없음|콘텐츠랩 갤러리]]의 북한 관련 기사에 뜬금없이 평양 대성백화점 내부라며 그린게임랜드의 [[유비트 소서]] 사진이 올라왔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cbblab&no=3650|(본문 중 마지막 사진)]][[https://archive.vn/pomSI|@]]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오락실/서울, version=9740, paragraph=20.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