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락실 (문단 편집) == 전망 == 2008년 전후로 신설되기 시작한 오락실의 주된 특징을 찾아본다면, 과거와는 달리 대형화를 통해 한번에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거나 고가를 내더라도 확실하게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과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기기를 들여놓는 대신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게임장은 대개 [[펀 잇 바이 세가]]나 [[엔터]], [[아이존 게임플렉스]], 노리존[* 이 체인점의 광주 쪽 체인점에서 타가디스코에 관련된 사고가 2012년 4월 28일 발생해서 비단 문제의 점포뿐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노리존 브랜드에 대한 타격이 컸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있었는데 어느날 [[망했어요|없어졌다]]. ] 등의 대형 체인점 위주로 설립되었다. 영화관 인근에 입점하며 체감형 게임으로 20대 이상의 유동인구를 잡으려는 쪽으로 변화하였다. 일본이나 북미 쪽 같이 "도심형 복합 어뮤즈먼트 센터"로의 변화를 어느정도 따라가고 있다고 봐야겠지만, 아무래도 아직은 확실한 자본과 지속적인 광고와 이벤트 등을 유지하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여타 외국에서 규모가 있는 수준으로는 대형화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펀 잇 바이 세가나 엔터같은 전문 체인점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더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좀 어려워 보인다는 게 문제. 유동인구의 주머니를 털기 위한 진입장벽 낮고 화려한 게임의 개발과 도입, 세련된 오락실 운영이라는 측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닌텐도]]가 게임 인구 확대를 천명하며 폭넓은 사람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개척하는 데에 성공했듯이 오락실도 일반인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중적인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 또한 PC방은 2000년대만 해도 오락실보다 훨씬 어두운 조명 등 폐쇄적인 환경이었으나 점차 개선되어 나쁜 이미지를 벗는 것에 성공했듯이 오락실도 과거 양아치 집합소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영화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업소들 위주로 그렇게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가족들도 부담없이 놀러올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에서도 [[Wii]]의 대히트와 고유가로 인해 절반에 가까운 대형 오락실이 폐쇄되는 등의 큰 위기를 맞이했다. 게다가 가정용 게임으로도 이제는 쉽고 간단하게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아케이드 산업이 사양산업이기도 해서(한국과 일본 이외에는 아케이드 시장은 이미 죽었다고 봐도 된다.) 예전의 그 위용을 찾는 건 힘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콘솔이나 PC로는 아직 넘보지 못하는 3D 어트렉션[* 3D안경을 끼고 관람하는 놀이기구같은것.], 터치형게임[* 그것마저도 상당수가 아이패드로 대체가 가능하다.], 체감형 게임 등은 아직도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중심으로 살아남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있다. [[데드스톰 파이레츠]]나 [[다크 이스케이프 4D]]는 아케이드 게임이라기보다는 테마파크의 다크 라이드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을 주며, 이는 가정용 콘솔 게임에서 느끼기 힘든 체험이기에 매력적이다. 문제는 이런 규모가 있는 아케이드 기기들의 가격은 정말 장난이 아니라서 본전을 뽑기 위한 기간도 참 오래 걸리는 게 당연한데 이걸 없애려면 오랜시간 찾을 때 마다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추어서 초보자도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어야 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그걸 버틸 체력(자금), 인력(서비스), 관리(기기의 고장등) 여러가지가 받쳐줘야 하는데 과연 쉬울 리가 있을까...[* 앞서 언급한 데드스톰 파이레츠나 다크 이스케이프 4D만 해도 1회 플레이 요금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거기다가 지나치게 고가격 게임 위주로만 나오니 저가형 게임이 너무 많이 자취를 감추어서 규모가 적은 중소 아케이드 룸 같은 것이 성립될 여지도 없다. 일본은 이미 세가 클럽, 타이토 스테이션 등의 대형 게임센터 체인점 위주로 오락실 업계가 재편된 상황이었지만, 2008년부터는 일본 내에서도 단순히 아케이드 게임만을 가동하는 곳이 아닌 복합 레저 시설을 표방하는 체인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는 라운드원, SPO-CHA에리어 등이 있다. 이런 곳은 일반적인 오락실과 함께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일정액을 내면 시설에 있는 모든 운동기구를 사용할 수 있고 거의 전문 운동시설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유명 체인점들에 스포츠와 관련된 이름이 붙어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하지만 후발기업들이 이런 카드를 꺼내든 탓에 세가클럽이나 타이토스테이션처럼 목표를 거대 게임센터로 잡았던 선행주자들은 죽을 맛이라고. 아케이드 게임이 테마파크 놀이기구처럼 변하는 동안 테마파크는 반대로 아케이드처럼 변했다. 한 예로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에 있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토이 스토리]] 미드웨이 마니아!는 건슈팅 게임 같은 구성의 다크 라이드이다.[* 출처: 게임 디자인 레벨업 가이드 p.28(스콧 로저스 저)] 이렇게 아케이드 게임이 다른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