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다빙 (문단 편집) == 작중 행보 == 다른 드래곤들 대다수가 그러하듯 오다빙도 [[레만 시로딜]] 시절부터 계속 되어온 [[블레이드(엘더스크롤 시리즈)|블레이드]]의 용 학살[* 레만과 블레이드단은 시로딜에 위치했지만 스카이림을 비롯한 탐리엘 곳곳에 지부를 만들어 용사냥을 계속했다.] 시기에 살해당해 [[리프튼]] 부근에 [[http://uesp.net/wiki/Lore:Atlas_of_Dragons|묻혀 있었다]]. 물론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진짜 죽은 건 아니었고 [[알두인]]에 의해 부활되었다.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알두인]]의 부하 드래곤 중 하나.[* 오다빙을 설명해 줄 때 "알두인을 따르는 용중 하나며, 드래곤들 사이에서도 자존심과 고집이 세기로 유명하다"라고 한다. 오른팔이나 2인자라는 소리는 어디에도 없다. 주인공에게 추천된 이유도 성격상 부름에 응할 확률이 높기 때문.][* 다만 오른팔이나 2인자라고 확언하지 않았을 뿐, 알두인 부하 드래곤들 중에서 높은 입지를 가졌을 가능성 자체는 충분하다. 당시 상황이 알두인 부하 드래곤이면 아무나 생포해도 상관없는게 아니라, '알두인의 은신처를 알고 있을만한 드래곤'을 생포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 따라서 당시 파서낙스(혹은 에스번)는 주인공에게 추천할만한 드래곤을 찾을 때 일단 '알두인의 은신처를 알고 있을만한 측근 부하들'을 먼저 추려낸 다음 그 중에서 부름에 응할 가능성이 높은 성격의 드래곤을 물색했을 것이고, 최종적으로 추천된 오다빙은 저 두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드래곤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메인퀘스트를 하다 보면 알두인의 본거지를 찾아야 하는 퀘스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오다빙의 이름을 불러서 그를 끌고 온 다음 잡아서 본거지를 듣자는 계획을 발주하게 된다. 용을 잡는 방법은 [[화이트런]]의 궁궐 드래곤즈리치에 설치된 용 포획장치를 사용하는 것. 하지만 제국과 스톰클록이 매의 눈으로 화이트런을 노려보고 있는 상황[* 화이트런은 기본적으로는 친제국 성향이지만, 이는 그냥 오래전부터 스카이림 자체가 친제국 성향으로 지내온 역사 때문이지 실질적으로는 중립이다. 때문에 이 두 세력이 어떻게든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호시탐탐 지켜보는 중이다.]에서 대놓고 화이트런에 드래곤을 불러들였다간 발그루프의 정치 인생이 끝나게 생길 판이니[* 알다시피 드래곤은 공공의 적인데, 그런 드래곤이 순순히 화이트런에 들어갔다가 순순히 돌아가는 모습을 주변 사람들이 못 볼리 없다(그 큰 덩치를 못보는게 더 이상하다. 실제로 후술하듯 종종 NPC들이 왜 용을 놔줬냐고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화이트런이 사실 드래곤 사태의 흑막이라고 여길수도 있고(혹은 진상을 알아도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할수도 있고) 따라서 화이트런 자체도 공공의 적이 되어 무사하지 못한다.] [[그레이비어드]]의 주도로 제국과 스톰클록은 일시적인 휴전을 하게 된다. 물론 이미 제국과 스톰클록 중 어느 한 편을 따라 내전을 종결시켰다면 이 고생은 하지 않아도 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G-cardart-Odahviing.png|width=100%]]}}}|| 여하튼 조건이 성립되면 도바킨은 오다빙 부르는 표효를 얻게 되고, 드래곤즈리치에서 도바킨과 화이트런 영주는 낚시를 시전한다. 도바킨이 포효로 오다빙을 외치면 잠시 후 오다빙이 나타나 드래곤즈리치에 공습을 가한다.[* 이 때 한 이름없는 화이트런 경비병이 오다빙의 발에 낚아채여 하늘로 끌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도 스크립트 상의 이벤트라서 경비병이 죽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오다빙이 오기 직전에 거침없는 힘 같은 포효로 지붕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오다빙이 벽을 뚫고(...) 나타나 경비병을 잡아채가고, 얼어붙게 만드는 포효 등을 써도 그냥 죽는다. 문제는 무조건 죽는 이 경비병에게 할당된 고유 대사가 있다는 것. 성 밖으로 끌려나가 던져져 죽은 경비병인데(...) 코드를 기억해 두고 오다빙 포획 후 콘솔로 살려내면 "나중에 손주에게 이야기 해줄만한 썰이 하나 늘었군." 대사를 말한다. 제작진이 실수로 대사 부여를 양 기둥 위쪽의 함정 조작 경비병 둘에게 하지 않고 100% 죽을 경비병에게 넣어버린 것.] 이에 도바킨은 드래곤분쇄 포효로 오다빙을 끌어내리고, 오다빙을 포획장치로 유도한다. 결국 오다빙은 포획되어 [[화이트런]]의 성채 드래곤즈리치(Dragonsreach)에 속박되어 소소한 개그씬과 함께 주인공에게 심문을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처음엔 갑작스러운 사태에 당황해 도바킨이 용언을 못한다는 사실조차 까먹고 도바킨에게 용언으로 주절거렸으나[* 이 때 한 말은 각각 Nid! (안돼!) Horvutah med kodaav... (곰처럼 무식하게 덫에 걸려버리다니...) Zok frini grind ko grah drun viiki, Dovahkiin. (너와 겨뤄보고 싶은 내 마음을 못 이겨 이 꼴이 났군, 도바킨)] 곧바로 "아, 너 용언은 못하지. 깜빡했다." 하면서 인간 언어로 말한다. 다만 인간의 언어는 영 익숙치 않은지 이후에도 계속 용언과 인간 언어를 섞어서 쓰곤 한다.[* 파서낙스도 비슷한 습관이 있어서 용언으로 말했다가 인간 언어로 고쳐쓰곤 한다. 다만 오다빙은 파서낙스와는 달리 고쳐쓰지 않고 그냥 용언을 썼다가 인간어를 썼다가 혼용한다. 아니면 그냥 용들이 인간과의 대화할 때 흔하게 쓰는 대화 습성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오다빙은 이전 퀘스트에서 주인공이 알두인을 이길 뻔 한 이후로 알두인의 현 위치에 의심을 가지고 있는 용들이 있다고 하면서, 자신을 석방해주면 대신 알두인의 본거지로 데려가 준다는 약속을 한다. 이 때 도바킨은 오다빙이 자신을 따를 것을 제안하고, 오다빙은 주인공이 알두인을 쓰러뜨린다면 그리하겠다고한다 정확하게는 두 가지의 대화창이 있는데 "나를 따르겠나?"와 "[[알두인]]을 제압하기 전에는 안돼."가 있다. 만약 "나를 따르겠나?"를 선택하면 [[알두인]]을 제압하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그렇게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제안격으로 도바킨에게 소브른가드의 포탈이 존재하는 스컬다픈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때 오다빙의 대화법이 참 재미있는데 먼저 스컬다픈에 소브른가드로 갈 수있는 포탈이 존재한다는 얘기만 꺼내놓고 자길 풀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날 따르겠나?"란 대화창을 선택하면 "알두인을 제압하지 못한 상태로는 안되지"라고 한 후에야 비로소 "깜빡잊고 하지못한 얘기가 있는데.."라고 말문을 열고 나서야 자신의 도움이 아니고는 주인공이 스컬다픈으로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설해 역제안을 하는 방식이다. 이 때, 바로 풀어주지 않으면 화이트런의 궁정 마법사 [[파렌가 시크릿파이어]]가 들어와 재미있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당초 이 마법사 양반이 용에 관심이 많고 살아있는 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피와 비늘을 채취할 수 있는 전무후무의 기회라 이를 강행하려고 했으나... 이릴레스는 'Very bad idea'라며 만류한다. 그래도 파렌가는 꽤 정중한 태도로 '''"겁나 큰 용이시니까 비늘 몇 개나 피 몇 방울 정도는 없어도 괜찮잖음?"'''이란 식으로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고는 다가오고, 오다빙은 기겁하면서[* 가뜩이나 생포 당해 죽을맛인데 이런 말을 하면서 피와 비늘을 채취하니 빡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무도불칙한 필멸자 놈(Joor Mey)! 감히 내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 Yol Toor Shul!"''' 라며 묶인 상태에서 화염 숨결을 뿜어대고, 파렌가는 깜짝 놀라 채취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도망간다. 게다가 오다빙이 화염숨결을 내뿜을 때 발그루프 영주도 '''"파렌가! 바보짓은 그만하게!"''' 하고 한마디 거든다. ~~그냥 도바킨한테 자기 피 뽑아달라하면 될 것을... 순혈 드래곤 피가 필요했었나~~[* 농담으로 언급된 거지만 영혼이 드래곤이라도 육체는 필멸자의 육체이기에 의미가 없었을 가는성이 크다. 다만 아카비리 마법진을 작동시키기 위해 드래곤본의 피가 필요로 한다던가, 주인공이 파써낙스와 대화한뒤에는 드래곤의 피가 끓어오르는게 느껴진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걸 보면 정말 드래곤의 피를 가졌거나, 여타 인간들과는 다른 특별한 피를 가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메인 퀘스트 종료 후 엔딩에서 [[파서낙스]]가 남은 드래곤들 중 자신을 따르는 드래곤들을 이끌고 정신수행을 하러 떠나는데, 이 중에는 이에 반발하여 남아 횡포를 부리는 드래곤들도 있었다. 오다빙도 그렇게 남은 드래곤들 중 하나였으나, 다행히도 오다빙은 주인공과 맹약을 맺은 상태인지라 다른 잔존한 드래곤들과 달리 깽판을 치고 다니진 않는다. 참고로 오다빙이 주인공 캐릭터를 스컬다픈으로 데려다주는 것은 메인 퀘스트 때의 이벤트성 연출 딱 한 번뿐이다. 이후로는 오로지 전투에서 지원군 개념으로 호출하는 것이므로, 오다빙을 불러낼 수 있다고 스컬다픈에 다시 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거기다가 드래곤본의 주무대인 솔스타임에서는 오다빙을 호출할 수 없다. ~~어차피 불러내도 [[미락]]한테 털릴 예정인데 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