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나리 (문단 편집) === 캐릭터 붕괴 논란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319|2부에서 캐붕된 나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372|1부의 나리와 2부의 나리의 차이]] 그러나 2부에 오면서 캐릭터 붕괴 논란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권승하|좋아하는 남자]]에 빠져서 견고한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어도 그저 같이 다니는 친구로 두기 때문. 2부가 연애가 소재라고 할지라도 선지와 미래는 그냥 반 친구도 아닌 자신이 구원해주고 같이 역경을 이겨낸 절친들이다. 의리있는 나리가 승하에게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뒷전으로 한 채 승하한테만 포커스를 맞추니 답답해하는 독자들도 만만치 않은 편. 그런데 홍보부에서 나리가 왕따당할 당시 조력자 역할을 한 [[권승하]]가 자신을 왕따시킨 오유림[* 승하 역시 홍보부가 징계를 당할 당시 같이 있었다.]과 같이 러닝메이트를 나가는 걸로 모자라 애를 태우는 행보를 보이자 또 다시 1부 때의 자존감 낮은 모습으로 리셋이 되자 독자들이 비판하고 있다. 밑에서도 나왔듯이 1부 때 역시 만만치 않게 굴렀던 오나리지만 그래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전술했듯이 호감형 주인공이라는 평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산전수전을 겪은 오나리가 다시 자존감 낮은 모습을 보이는 캐붕을 보이자 독자들도 혹평을 했다. 이는 나리는 선량해서 피해만 보고, 상처받아도 결국엔 성장만 한다는 걸 유발해 더 사랑받는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하는 작가의 욕심 때문이다. 1부의 나리는 부족한 부분으로 잘못도 했지만,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는 배려심을 겸비하는 건 보여주며 따뜻하고 어른스러운 캐릭터라 인식됐다. 그러나 그 캐릭터성이 2부에 와서 심각하게 너프됐다. 1부 마지막 시점에서 나리의 캐릭터가 완성되었는데, 2부에 와서 또 명랑하고 자존감 낮은 애지만 성장한다는 인식만 강하게 주려 하다 보니 독자들은 응원하고 좋아하기보다 답답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2부 106화에서도 캐붕을 지적하는 독자들이 있는데, 자신을 괴롭힌 유림이 징계를 받자 '''"꼴 좋다"'''라고 말한 점이 논란이 되었다. 이는 나리가 1부에서 유림 못지 않게 괴롭힌 수빈을 연민했던 적이 있었다. 그녀가 왕따 신세가 되어 망가지자 잘 되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연민을 했다. 아무리 유림이 수빈 이상으로 나리에게 잘못했다 할지라도 자신을 괴롭힌 수빈에게 연민의 감정을 가졌던 나리가 사촌인 유림에게 오해려 꼴좋다는 식으로 나오니 독자들에게 있어 위화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전체적으로 오나리라는 캐릭터는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실패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다. 빌런을 제외하면 모든 이들에게 다 사랑받는 선량하고 밝으며 성실해서 완벽한 여주인공이라는 설정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일개 여고생인데 모든 이들을 전부 다 구원시키는 성모마리아 수준으로 만들어놨다. 1부에서 오나리의 따뜻한 면모로 주변 사람들을 다 정화시키고 감화해오기는 했으나, 화합과 우정이라는 주제가 더 강하게 느껴져서 거부감이 들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부에선 빌런과 대적하는 불쌍하고, 피해받아도 선량하기만 한 여주라는 것에 너무 포커스를 두며, 좋은 인상만 주입시키려 하는 게 너무 강해졌다. 오나리는 주역들에게 좋은 사람 정도가 아닌, 우연과 겹치더라도 구원자나 따뜻하고 대단한 존재 그 자체로나 묘사를 해놓은 것.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230|#]] 더 이상 그 나이대 학생들과 동등하게 갈등, 교류하기도 하는 인간관계의 학원물이 아니라 이상적이기만 한 캐릭터를 꾸미기 위한 일종의 작위적이란 느낌을 준다. 결국 소녀의 세계는 더 이상 소녀의 세계가 아닌, 나리는 예수같은 절대적 신으로 신봉할 애란 인식까지도 주는, 말 그대로 나리'의' 세계. 나리는 만인의 지주다 싶게끔 변질되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521&page=2|#]] 이는 오유림이 등장하면서 [[오유림/비판#s-3.4|작가의 무분별한 오유림 띄워주기]]로 인해서 더더욱 심해졌다. 오유림이 등장하면서 나리는 득보다 실이 심해졌으며 이는 '학생회장 선거 에피소드'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를 본 독자들은 뒷목을 잡았으며 그 이후에 나온 대학교 학생회장이 되었다는 후일담이 나오자 화룡정점을 찍었다. 이런 면 때문에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는 오유림과 더불어서 작가의 [[자캐딸]] 의혹이 나오고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2801|#]] 1부에서 정감가던 친구 캐릭터였던 나리가 세상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만 바라봐주는 남자친구와 같이 행복하게 사는 흔하디 흔한 양산형 연애물에 나올 법한 여주인공이 되었으니 이렇게 변한 나리의 캐릭터성에 독자들이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게다가 2부에서는 신캐들이 주접을 떨면서[* 특히 찬양이의 가족들이 그러다 보니 괴리감이 심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319|#]]] 나리를 올려치기를 하고 있으니 자캐딸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2부의 나리는 사촌인 오유림과 같이 안티팬이 많아졌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503&page=2|#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694|#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691|#3]] 오나리의 설정이 과해진 건 이런 의견도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rangg&no=3853&page=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