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옛한글/자모 (문단 편집) ===== ㅅ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ㅅ계 합용병서)] 파열음(ㄱ, ㄷ, ㅂ) 앞에 ㅅ이 붙은 ᄭ, ᄯ, ㅽ은 [[파열음]]의 [[된소리]]를 적는 용도로 [[ㅅ계 합용병서]]가 20세기 초까지 널리 쓰였기 때문에 용례가 많다. 사실 된소리 표기에서 오늘날 사용되는 각자병서(ㄲ, ㄸ, ㅃ, ㅆ, ㅉ)는 [[중세 한국어]] 시기에 [[원각경언해]](1465)를 기점으로 사라지며[[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578|#]][* 단, ㅆ만큼은 ㅅ계 합용병서로도 볼 수 있으므로 원각경언해 이후 시기에도 꾸준히 출현한다.] 근대 시기에는 ㅅ계 합용병서가 규정으로 명시됐던 적도 있기에(1912년 보통학교용 언문철자법)[* 각자병서는 [[중세 한국어]] 문헌에서 각자병서로 통일하자고 처음 제안한 것은 1909년 국문연구의정안이며,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친 것은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 때이다([[한글 맞춤법/역사]]).] 이 문서의 겹자모 중에서는 제일 빈번하게 쓰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 20세기 초기 문헌들은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원문에서는 ㅅ계 합용병서를 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그 유명한 [[김소월]]의 [[진달래꽃]]도 1922년판은 표기가 '진달내ᄭᅩᆺ'이다. 다만 이 문헌은 이후 저자의 표기 의식이 바뀌었는지 1925년에 발간된 동명의 시집의 제목은 '진달내꽃'으로 나왔다.] 단, [[파열음]]이 아닌 ᄮ, ᄱ과 같이 [[된소리]]로 보기 어려운 예도 있으며 이들은 앞서 다룬 파열음 계열 ㅅ계 합용병서에 비하여 출현 빈도가 확연히 낮다. 자세한 것은 [[ㅅ계 합용병서]] 참고. * {{{#!htmlᄭ}}}(공용)🇰🇷*✅ * {{{#!htmlᄮ}}}🇰🇷* [[석보상절]] 19:14b에 '사나이'의 고형 'ᄮᅡᄒᆡ'가 나타난다. * {{{#!htmlᄯ}}}(공용)🇰🇷*✅ * {{{#!htmlᄰ}}}(공용)🇰🇷@ 박승빈의 조선어학 강의 요지(朝鮮語學講義要旨, 1931) 29쪽에서는 '~라 이른다'의 '이름'을 '니ᄰᅳᆷ'이라고 했다. '다름'도 '다ᄰᅳᆷ'이라고 했는데, 이들 '이르다', '다름'은 [[한국어/불규칙 활용|르 불규칙 용언]]으로, 근대에는 이들을 'ᄙ'로 적은 경우가 많다. 박승빈은 각자병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류 역시 'ᄰ'로 적은 듯하다.[* 다만 파열음에서 ㅅ계 합용병서는 사이시옷의 ㅅ이 [[내파음|폐쇄]]를 표시한다고 해석하면 후행 자음이 경음으로 인식된다고 볼 음운론적인 근거가 있으나, ㄹ과 같은 유음에서는 ㅅ을 곧이곧대로 [s\]로 해석하든 폐쇄로 해석하든 [l\]이 되는 것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약점이 있다. 폐쇄([t\])라고 생각한다면 현대 한국어 음운 규칙상으로도 비음화([n\]) 후 유음화를 거쳐 /ㄹㄹ/이 될 수 있기는 하다.] 'ᄙ'과 마찬가지로 '다르다', '이르다' 등의 'ㄹ'의 성질 자체가 그렇다고 본 것이기 때문에 초성/종성에 모두 쓰였다. 동사 활용의 관점 외에도 이 책에서는 영어 'love'를 'ᄰᅥ브'로 적는 등(102쪽), 'ㄹㄹ'~[l]을 'ᄰ'로 적었다. 종성의 예로는 두ᄃᆞᇩ로ᄡᅥ(십구사략언해 1:16ㄱ)가 등장한다. * {{{#!htmlᄱ}}}(공용) ᄆᆞᄅᆞᆫᄱᆞᆯᄯᅩᆼ (마경초집언해 하80ㄴ)가 등장한다. * {{{#!htmlㅽ}}}(공용)🇰🇷*✅ * {{{#!htmlᄳ}}} ᄳᅳ려(여훈언해 하23ㄴ)가 등장한다. * [[ᄴ|{{{#!htmlᄴ}}}]] * {{{#!htmlᄵ}}} 웃ᄵᅳᆷ(속수한문훈몽 2ㄱ)가 등장한다. ᄅᆉᆫᄋᆔᄵᅳ(한어초 인:20ㄱ)의 외래어 예도 있다. * {{{#!htmlᄶ}}}(공용)🇰🇷*✅ ᄶᅩ각(오륜전비언해 7:5ㄱ)가 등장한다. * {{{#!htmlᄷ}}}(공용) ᄷᆞᆯ벼(규합총서 16ㄱ)가 등장한다. * {{{#!htmlᄸ}}} ᄸᅳᆫ(정속언해 18ㄱ)가 등장한다. * {{{#!htmlᄹ}}}(공용) ᄹᅳᆷ이(명성경언해 34ㄱ)가 등장한다. * {{{#!htmlᄺ}}} ᄺᅵ(경세종 16ㄴ)가 등장한다. * {{{#!htmlᄻ}}}(공용) ᄻᅧ(연병지남 9ㄴ)가 등장한다. [[ㆅ|{{{#!htmlㆅ}}}]]가 소멸될 당시 발음은 남아있다고 판단하여 {{{#!htmlᄻ}}} 식으로 쓰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다른 언어에서 쓰이는 'sh' 꼴을 한글로 그대로 전자하면 이 글자에 대응될 것이다. ~~[[사샤|{{{#!html사ᄻᅡ}}}]]~~ ---- * {{{#!html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