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멘 (문단 편집) === 음식 === 질 좋은 [[커피]]가 유명한데, 예멘 모카 마타리는 한국에서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하와이]] 코나 팬시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라 불릴 정도.[* 물론 세계 3대 좋아하는 한국과 일본 한정이다. 일본에선 예멘 대신 탄자니아가 들어가곤 한다.] 예멘산 커피는 특유의 복잡한 맛과 향으로 애호가들에게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예멘의 커피는 100% 건식 가공되며, 그 방법으로는 커피 열매([[체리]])째로 바짝 말린 뒤 [[맷돌]]에 으깨어 커피에 필요한 부분만을 얻어내는데, 그 과정상 불량률이 매우 높은 데다 전근대적인 유통 구조 때문에 등급에 사기를 치는 일도 종종 있다. 건식 가공을 하는 지역들도 이후 경제 발전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해 수세식 가공이나 허니 프로세싱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예멘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건식 가공에서 예멘 커피 특유의 복합적인 맛이 나오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괜찮은 맛의 블렌드 커피에는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원두이기도 하다. [[중세]]부터 커피를 재배하여 수출한 국가이기도 하다.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가 근처이며, 당시 가장 큰 커피 수출 항구가 예멘에 위치하고 있어 커피 무역에 관한 마찰이 일어나기도 했던 곳이다. 이 항구 이름이 바로 '''[[모카]]'''다. 시드르 꿀 (Sydr Honey)도 특산품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사막 기후가 많지만 그래도 자급자족할 먹을 거리는 충분히 재배할 수 있었으나 마약성 잎사귀인 카트 재배(물이 많이 필요하다)로 다른 작물을 재배하지 않고 여기에만 물을 많이 써서 지금은 먹을 거리인 밀가루와 여러 가질 죄다 수입해오고 있다. 더불어 사막화마저 가속화되고 있는 형편임에도 [[까트]] 중독자가 많아서 이 문제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20년도 안 가서 [[까트]]도 수입해와야 하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엉망이 된다고 한다. 즉 내전 상황이 아니라도 먹을 것 문제로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혹시 한국인이 예멘에 가서 까트를 씹거나 복용하고 귀국시엔 마약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한국에서도 예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제주도]]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88472.html|아살람]]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36167|#]] 등의 요리집이 예멘 등 중동계 요리를 취급한다.[* 링크 걸린 아살람은 [[제주 난민 사태]] 시기 난민 신청해서 한국 정착에 성공한 예멘 요리사가 자기와 비슷한 처지인 예멘 출신 정착민들을 주요 손님으로 상정해서 만든 요리집이다. 물론 예멘 요리를 포함한 중동 요리를 먹고싶은 한국 손님들도 찾기도 한다.] 주식으로는 [[캅사|캅사(만디 포함)]], [[케밥]], [[후무스]], [[쿠브즈]][* 중동식 전통 빵.] 콩으로 만든 죽, [[뚝배기]]같은 냄비에 들어가는 고기 요리 등이 있다고 한다. 고기의 경우 종교, 문화적 이유로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을 주로 먹는다. 중동 쪽 향신료를 쓰는 편이기에 그쪽 향신료가 낯설거나 약하다면 먹기 힘들 수도 있다. 중동요리 잘 먹는 사람들은 예멘 요리 쪽도 무리없이 잘 먹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