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포자 (문단 편집) === 중국 === 반대로 아시아의 비영어권에서 영어를 가장 잘하고 또한 영어 교육도 매우 발달되어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물론 중국이 강대국이라 여건이 제대로 되고 이런 건 아니다. 중국에서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 언어이자 과목으로 대학 입시에서도 실제로 드러나고 있지만, 중국인이라고 해서 영어 배우기에 한국인, 일본인들보다 더 유리한 것도 아니다. 중국어부터 기본 어순만 "주어 + 동사 + 목적어"일 뿐이지, 전체 어순을 다 따졌을 땐, 한국어/일본어와 70%가 똑같다. 그런 까닭에, 중국인들도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영어를 배울 때 문법부터 중국어와 전혀 비슷하지 않아 많이 공부하기 힘들어한다. 또한 영어를 학교에서 주요과목으로 배운다고 해도, 외국어중, 외국어고를 다니지 않는 이상, 영어 말하기/듣기에 능한 중국인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는 중국의 환경 탓. 주로 영어 조기 교육 여건이 되는 부유층들이 미친 듯 자녀들을 조기 유학 보내거나 국제학교로 밀어 넣는다. 당장 [[중국 대륙]]에서 제일 잘사는 대도시이자 최대 도시 [[상하이시]]는 되려 [[베이징시]]보다 영어 구사율이 높은데 이런 환경 탓이다. [[광둥성]]이나 [[푸젠성]] 등 부유한 남동부 해안지대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남부 지역은 심지어 [[표준중국어]]가 중국의 공용어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어가 자기 모어가 아니고, 남쪽 지역 언어들이 자기 모어인 까닭에, 같은 [[한족]]이라 소수민족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오로지 중국어로만 수업한다 해도, 중국어로 이뤄지는 수업을 못 따라가고 중국어 익히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현상은 제일 남쪽에 있는 [[광둥성]]과 [[광시 좡족 자치구]], [[하이난성]], [[푸젠성]] 등에서 많이 벌어진다. 마치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일본어]]로 이루어지던 공교육을 못 따라가던 것과 같다. 참고로, [[몽골인]]이나 [[조선족]], [[티베트]], [[튀르크]], 강족, 리족. 바이족 등의 소수민족들의 학교는 중1 때부터 [[표준중국어]]를 일주일에 두세 시간씩 배운다. 나머지 모든 과목을 소수민족의 언어로 수업한다. 반면 [[광동어]]나 [[객가어]], [[치우차우]]어 등의 지방 언어는 교육 자체에서 배제되어 구사율이 내려가는 중이다. [[마윈]]은 비록 [[수포자]]였지만 영어를 상당히 잘 했기 때문에 나중에 기업인으로 크게 성장했다. 또 G20 서울 회의 당시 [[루이청강]]이 유창한 영어로 미국의 정치인인 [[버락 오바마]]와 대화를 한 사례가 있다. [[TOEIC]], [[TOEFL]], [[IELTS]] 등 영어 공인 시험에서 아시아 나라들 중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는 나라는 단연 중국이다.[* 정말 일본인들이 아시아에서 최고로 영어 능력이 뛰어났다면, 중국인 기자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일본인 기자가 앞장서서 버락 오바마와 대화를 했어야 맞다. 그리고 일본 대기업 CEO들 중에서도 영어를 마윈처럼 잘 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이런 중국인들은 13억 중국인들 중에서 그저 극소수에 불과하며, 절대다수는 영어를 거의 못한다.[* 당장 온라인 게임을 켜서 영어를 유창히 구사하던 중국인이 몇 명이나 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거의 대부분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 중국어로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중국 [[상하이]]로 [[수학여행]] 가서 [[KFC]]에 들러 햄버거를 주문해야 하는데, 현지 알바생이 영어를 못하고 메뉴판도 안 건네줘서 [[몸짓언어|바디랭귀지]]로 겨우 햄버거 단품을 주문하고 콜라도 못 시켜 먹었다는 눈물겨운 일화도 있다.] [[중화사상]] 때문에 딱히 영어를 잘해야 될 이유가 없다고 느끼기도 하며,[* 실제로 국제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머릿속에 깔린 이런 의식 때문에 해외 여행지에 가서 대뜸 중국어로 물어보고, 왜 중국어를 못하느냐고 역정을 내는 진상 [[중국인]]들과 [[조선족]]들이 속출하는 것이다.] 중국 본토에서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 하는 만큼 영어를 배울 기회가 별로 없다. 실제로도 누가 [[중국 대륙]]인으로서 영어를 아주 잘한다면, 중국에서는 어느 정도 부러워한다. 이럴 정도로 중국인들이 영어 배우기를 많이 힘들어하고 대부분이 중도에 포기한다.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영어가 필수 과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뿐이다. 실제로 스위스 유학전문기업 EF에듀케이션퍼스트에서 발표한 영어능력지수에서 중국은 인도보다 낮은 62위를 기록했다.(한국은 이 조사에서 36위, 일본은 80위로 나타났다) [* [[https://blog.naver.com/china_lab/222976448394|중 영어능력 전세계 62위를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