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춘권 (문단 편집) === 수동성 === 상대의 동작을 요격하며 들어가는 특징을 띠기 때문에, 풋워크에 능한 상대가 중앙 점하고 선타 치고 들어오거나, 각종 영춘권식 카운터를 뚫고도 반격하는 경우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맨손 격투의 간합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아우러진다. 능동적으로 치고 빠지거나 쳐들어오는 상대와 맞서는 훈련이 현대 격투기들에 비해서는 부족하다. 전근대에는 무예를 알지도 못하는 양아치들을 상대하거나, 전장에서 병장기가 꼬인 상황을 대비했기 때문이 이 정도로도 충분했다. 즉 몸을 지키는 호신술을 지향한다는 권법의 성향 때문에 수동적인 파이터를 양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무술을 심신 단련의 수단으로 볼 때에는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실전을 대비하는 무술로서는 단점이 될 수 있다. 그래도 가까이에서 반격하는 영춘권식 동작의 쓰임새를 찾아볼 수 있는 경우가 있긴 있는데,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 싸움이다. 하체가 묶인 채로 상체와 손짓만으로 상대에게 주먹질, 팔꿈치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하체 고정하고 들러붙은 순간 손기술을 쏟아넣는 영춘권 드릴과 거의 똑같은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영춘권을 보조무기로 쓰거나 취미 삼아 수련하고 써먹는 파이터들도 가끔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다수는 타 무술이나 격투기가 영춘권과 유사하게 수렴하는 것이지, 영춘권 자체가 쓰이는 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