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지나무 (문단 편집)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79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마법세계를 이탈하면 나이를 먹어도 마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죽을 때가 가까워질수록 '''영지나무가 마력 총량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는 게 [[황혼새벽회 보스]]. 그녀는 탈출하고 40년 동안 마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이다. [[황혼새벽회]]의 진정한 목적은 '마법세계 지배'가 아닌 단순한 '생존을 위한 탈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149화에서 바이올렛의 말로는 마법세계 밖으로 나가 자식을 낳은 황혼새벽회 조직원들의 자식들은 1명 이상 낳아도 마력량의 영향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형제들이 나올 경우 마력을 어느 정도 떼먹기까지 한다고 한다. 또한 영지나무는 마법세계의 살아있는 모든 것을 지배하지만 통제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는 것. 수명까지 통제가 가능한 것[* 즉, 수명 자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마력을 많이 가져가는 것으로 수명을 조절.]인지 아니면 수명에 따라서 가져는지[* 즉, 수명은 영지나무도 어떻게 못하고 그저 얼마나 남았는지만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가져가는지]는 불명. 다만 80화에서 [[황혼새벽회 보스]]가 "이딴 인생을 설계한 영지나무를 내가 그냥 둘 거라 생각하나?"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자신은 후자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79화에서 본인이 이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했으므로 확신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더 무서운 것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은 이를 안다는 것이다.''' 아마 잔존마력량 또는 신체의 변화로 아는 듯하다. 당연히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이들은 발악을 하기 마련이다. [[메이 포트넘|서쪽 지방의 영주]]는 온건한 정치를 하다가 자신의 기록을 남기려고 동상을 세우려 과도한 세금을 부과했다가 주민들이 민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는 [[황혼새벽회]]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로브 리버티]]는 자신의 씨를 남기려 난봉질을 하고 다니다 니나의 결혼식에 개입하였다. 예외적으로 [[딜마 페르난]]만 로네가 뜻을 이루기를 기다린다. '곧 죽을 사람은 뭔 짓을 할지 모른다'라는 말이 나오는 장면에서 [[에스프레소 빈즈]]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면서 에스프레소의 목적은 얼마 남지 않은 수명을 극복하기 위해 영지나무를 초월하는 힘을 얻어 시스템 그 자체를 부숴버리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시점에선 유일무이한 최종보스 후보. 자세하게 생각해본다면 그 작품 공인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인 [[에스프레소 빈즈]]도 영지나무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며, 모든 힘의 차이로도 그녀를 가볍게 압살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녀의 생명 또한 마음대로 거둘 수도 있는 존재다.[* 케리건과 아몬의 관계와 비슷하다. 물론 아몬은 영지나무와 달리 유지가 아니라 파괴가 목적이므로 케리건은 자포자기했지만.] 일단 순수 능력적인 면에선 '''그 [[에스프레소 빈즈]]조차도''' 몇 수 접고 들어가는 만큼, 영지나무 앞에선 에스프레소도 지금 무력하기만 하다. 즉, 남들 위에 군림하며 힘으로 그들을 찍어누르는 에스프레소가, 정작 한없이 강력한 초월적인 존재 앞에선 온갖 술수[* 아직까진 성공한 게 없다. 거의 일평생을 바쳐온 듯한데도 불구하고 30이 넘은 지금까지 고작 해석을 막 완료한 시점. 물론, 그것만 되면 이제 잘 풀릴 듯하지만.]를 꾸미며 그 나무를 '''기만'''하려 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꽤 아이러니하다. 게다가 에스프레소가 마력을 흡수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금, 사실 아멜이 모아온 거름들의 마력 일부를 그녀가 흡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게 사실이라면 '''살기 위해서 마력을 흡수한다는 점에서 둘은 별다를 바가 없다.''' 어쩌면 '''그녀 자체가 세계가 되어 세상을 새롭게 바꾸거나, 그게 안돼서 말 그대로 대탈주(엑소더스)'''를 하게 되는 게 에스프레소의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영지나무 입장에선 제거대상 No.1[* 황혼새벽회 쯤이야 별거 아닐 테지만, 현상황상 영지나무를 아니꼬와하는 둘의 의견이 일치되어 협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황혼새벽회와 에스프레소가 지속적으로 충돌하는 것을 볼 때, 에스프레소가 전자의 목적을 가져서 둘이 충돌할 수도 있다.]이 되어 어떻게든 제거하려 들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미 영지나무는 흡수할 수 있는 마력량이 '''거의 무한'''이니 현재론 승산이 없다.][* 물론 말만 무한이라는 거라면 그 이상의 힘만 가지면 되지만 진짜 무한이라면 영지나무는 스스로 자정할 능력이 있는데도 그러고 있지 않는 상황이 돼버린다.]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이나 복선 등을 보면 '''"진정한 [[만악의 근원]]"''', [[흑막]]으로 봐도 무방할 지경. 이렇듯 넘사벽의 신적인 존재였지만 결국 에스프레소의 계략으로 [[위타드 가문|위타드 가]]의 마지막 후손 민지가 화공병기로 침투되어 내면의 마법이 발동되면서, 나무 전체가 불타버린다. 이 사건으로 중앙 뿌리 깊숙한 곳에 있던 최고 사제를 비롯한 극소수 중앙 관리 외의 나머지 친인척으로 구성된 중앙 관리 전원이 사망하고, 중앙 뿌리도 약 30%가 소멸해버렸다. 그리하여 중앙의 관리를 받던 영주 7인이 더 이상 제 구실을 못하게 된 중앙을 박살내고 영주들이 마법세계의 최고 권력자가 됐을 때 황혼새벽회가 영지나무를 박살내려 총공세를 펼치는 등, 마법 세계의 정세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는데, 영지나무와 최고사제가 거래하는 장면에서 영지나무는 최고사제에게 '''마력을 바치는 대가로 살아갈 땅을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했다.''' 황혼새벽회의 마법사들이 마법세계를 탈출하자 마력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는 사실과 연관시켜 보면, 영지나무가 사람들에게 마력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영지나무가 사람들이 가진 마력을 흡수해 목숨을 연명해 간다는 충격적인 결론에 이르게 된다. 사실 이런 마법세계의 영지 나무는 없애버려야 할 1순위이지만 그런 게 가능했으면 애초에 없애버리고도 남았다. 일단 영토가 황폐화되는 것도 기술이 발달해 막을 수 있으면 모를까...[* 이후 영토 황폐화의 원인이 마력 부족이 아닌 영지나무의 의도적인 조작임이 밝혀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