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장류 (문단 편집) == 신체적인 특징 == 1. 영장류는 다른 [[포유류]]에서는 보이지 않는 빗장뼈(Clavicle)([[쇄골]])와 5개의 손·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1. 영장류는 물체를 움켜쥘 수 있는 손과 발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은 밖을 향하고 있고 나머지 손발가락과 마주보는 구조이며,[* 인간의 발과 거미원숭이와 콜로부스의 손은 제외. 전자는 직립보행에 특화가 되어 엄지발가락도 나머지 발가락과 같은 방향을 향하여서 물건을 감아쥐는 게 불가능하고, 후자는 나무 타는 데 방해가 되는 엄지손가락이 퇴화했다.] 대개의 영장류는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 편편한 손톱과 발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들의 손톱과 발톱은 대부분의 [[포유류]]들의 발톱과 달리 '''뼈가 아니라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나 고양이 발톱을 깎다 실수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발톱에도 신경이 분포해 있어 부러지거나 손상당하면 극심한 고통이 온다. 물론 인간도 손톱을 뽑거나 다치거나 하면 극심한 통증이 오지만 손톱 그 자체의 손상 때문이 아니라 손톱밑살 신경 때문이며 영장류의 손발톱은 일종의 굳은살이라 기능을 차치하고 생리학적 측면으로만 본다면 그 자체는 잉여부위다. 물론 성장 역시 뿌리에서 하는 것이지 손발톱 혼자 자라는 게 아니다.] 또한 손·발가락 끝에는 [[지문]]이 있으며, 종에 따라 손가락 바깥이나 꼬리에도 지문이 있는 경우도 있다. 1. 대부분 땅에서는 사족보행[* 유인원의 사족보행은 일반적인 사족보행 방법(발바닥을 땅에 대고 걷는 형태)이 아닌, 손등이나 주먹, 주먹을 가볍게 쥐고 손가락의 제2 관절과 제3 관절을 땅에 대고 걷는 형태이다.]을 하지만 마음대로 두 발로 일어설 수가 있으며 몇몇 종의 경우(특히 유인원) 이따금씩 [[직립보행]]도 한다. 단 [[인간]]은 신체가 완전히 직립보행에 특화되어서 아주 어린 개체나 일부 장애를 가진 개체를 제외하고 항상 직립보행을 하며 사족보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당장 인간은 다리를 편 채 상체를 숙여 손바닥을 땅에 대는 일도 유연한 개체가 아니면 힘들다. 발목까지만 닿거나 손가락 끝만 닿는 경우가 대부분. 손바닥이 닿더라도 그 상태로 걷지는 않는다.] 1. 평균적으로 뇌가 발달해서 지능이 뛰어나다. 현재까지 발견된 동물 중 가장 지능이 높은 [[호모 사피엔스]](인간)는 물론이고 다른 종들도 평균적으로 머리가 좋다.[* 침팬지는 인간보다 순간기억력이 뛰어나다.] 대부분이 사회생활을 하고 많은 수의 영장류가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언어]] 등 의사소통도 발달해 있다. 따라서 이를 유지하는 [[뇌]]가 크고 이 뇌를 보호하는 두개골이 발달해 있다. 1. 시각을 담당한 부분은 잘 발달되어 있고 반대로 [[냄새]]를 담당하는 부분은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즉 발달된 [[시각]]과 퇴화된 [[후각]]을 가졌다. 따라서 눈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뼈로 된 눈굴레로 보호되고 있다. 주둥이는 얼굴 쪽으로 줄어들었고, 눈은 정면을 향해 있어 그 결과 미간이 좁아졌다. 이로 인해 입체감이 증가하고 좌우 시야가 좁아졌다. 흔히 [[사냥꾼]]의 습성을 가진 육식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가시광선에 주로 의존하다보니 대다수가 주행성이다.[* 예외적으로 [[안경원숭이]]나 [[아이아이]], [[늘보로리스]] 같은 원시적인 종은 야행성이거나 시각보다 후각이 좀 더 발달하기도 했으며, [[개코원숭이]]는 주둥이가 튀어나와서 후각이 발달했다.] 1. 다른 포유류에 비해 색을 보는 능력이 발달해 있다. 포유류 중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나 유일하게 [[빨간색]]을 구분할 수 있고(즉 유일하게 [[적록색맹]]이 아니다.)[* 다만 안경원숭이 등 일부 야행성인 종은 전색맹에 가깝고, 신대륙원숭이 종류는 2색각만 가지고 있다.] 대신 밤눈이 어두워 야간에는 잘 보지 못한다. 때문에 대부분이 [[주행성]]이다. 그래도 포유류이기에 전반적으로는 색 보다는 밝기에 더 민감한 경우가 많다. 인간의 경우 밝기를 판단하는 시세포에 비해 색을 판단하는 시세포는 그 수가 확연히 적다. 영상매체를 압축할 때 색상 정보를 날려버리는 [[크로마 서브샘플링]]이 포유동물인 인간의 시각 특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방식. 1. 윗입술과 윗턱이 분리되어있고 근육으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다시말해 [[표정]] 같은 [[몸짓언어]] 사용이 가능하다. 1. [[얼굴]]에는 털이 거의 없다. 1. 일반화된 이빨(앞니, 송곳니, 옆니, 어금니), 영장류의 종류에 따라 꼬리의 유무나 형태, 용도, 앞 팔과 뒤팔 사이의 길이 비율도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난다. 1. 일반화된 출산 행위를 가진다. 적은 수의 새끼를 생산하며, 이들을 키우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또한 새끼들은 오랫동안 부모에게 의지하여 배우며 자란다.[* 즉, 인간처럼 신체적으로 '''심하게 덜 자란 상태'''로 태어난다는 뜻.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태아를 일단 낳고 본 후 키운다'''고 할 수 있다.][* [[유대류]]도 태아 상태 개체를 출산해 주머니에 넣고 키우긴 한다. 물론 유대류의 주머니는 사실상 외부 태반 역할에 가깝기 때문에 그 '키운다'의 양상이 완전히 다르긴 하다.] 한 예로 여우원숭이는 126일 만에 새끼를 잉태한 뒤 출산을 하고 2년이 지나면 성체가 되며 11살 정도가 되면 수명이 끝나 자연사한다. 미숙아 상태로 낳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심하게 큰 두개골 때문에 태아가 더 커지면 출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은 [[직립보행]]을 주로해서 골반은 작아지고 두개골은 커져서 다른 영장류보다도 훨씬 미숙아로 태어나 부모가 새끼를 오랫동안 양육한다. 인간은 출산 기간이 약 266일 정도이며 6살까지가 유아기, 14살까지가 어린 아이이며, 어른이 된 후에 약 60-70세까지 산다. 1. [[유방(신체)|유방]]이 [[가슴]] 쪽에 두 개만 있다.[* 예외로 [[여우원숭이]]들중 몇종은 총 4개의 유선을 가지고있다.] 특히 인간은 모든 생물 중 유일하게 유방에 많은 양의 지방을 저장해둔다. 1. 다른 포유류에 비해 [[피부]]가 얇고 약하다. 고릴라나 침팬지, 개코원숭이 등 영장류 중에서는 힘이 세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종류가 많지만 약한 피부 때문에 방어력이 몹시 떨어져 이들보다 체급이 같거나 좀 더 작은 표범 등에게 사냥당하기 쉽다. [[안경원숭이]]는 영장류 유일의 육식동물인 만큼 동체급 육식동물도 곧잘 사냥하지만 피부가 약한 건 여전하기 때문에 정면 사냥이 아닌 기습 사냥을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 성격이 호전적이며, [[사람]]은 이 단점을 [[옷]]이나 [[갑옷]]으로 극복하였다. 혹은 [[창(무기)|창]], [[활]], [[총기]] 등 사거리가 긴 도구로 무장해 애초에 공격받지 않고 적을 물리치거나, [[위장]]을 하기도 한다. 1. [[장수|수명이 긴 편이다.]] 특히 [[호모 사피엔스]]는 평균 수명이 80세 정도로 포유류 중에서도 매우 긴 편이다.[* 하지만 이 수명은 의료 기술이 발달한 후의 수명이며 야생에 살았던 인류의 수명은 30년 정도였다. 물론 이것도 긴 편이지만.] 침팬지와 오랑우탄, 고릴라도 40살에서 사육하는 개체의 경우 최대 60년을 살 수도 있다. 유인원들 외의 다른 종류들도 대부분이 20년 이상을 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