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왕 (문단 편집) ==== 2차 침공 ==== 반덴라이히가 2차 침공을 개시하자 정령정으로 내려간 이치고가 하필이면 '왕건'으로 72개의 장벽을 뚫어버려서, 이 틈을 타 [[유하바하]]가 영왕궁에 침입하게 된다. 효스베를 제외한 0번대가 유하바하와 친위대의 앞을 막고 전투를 벌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친위대에게 쓰러진다. 0번대의 수장 [[효스베 이치베]]도 유하바하에게 패배해, 이치고에게 '영왕이 죽으면 현세도 [[정령정]]도 [[웨코문드]]도 전부 사라질 것'이라며 유하바하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직후 영왕 앞에 선 유하바하는 영왕이 지금의 미래를 보아왔다고 말한 후,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영자병장으로 그의 가슴을 찌른다. ~~[[아서스 메네실|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아버지]]~~ 간신히 친구들과 함께 유하바하를 막으려고 영왕궁에 도착한 이치고는 서둘러 그것을 뽑아내지만, 유하바하는 이치고 안에 흐르는 퀸시의 피가 "영왕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소한다. 그의 말대로 이치고는 뽑아낸 영자병장으로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영왕을 다시 크게 베어버리며 당황한다. 그와 동시에 영왕을 감싸던 구체의 조각들이 깨지고 정령정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렇게 영왕이 반토막나면서 소울 소사이어티는 물론이고 단계, 웨코문도, 현세도 붕괴하기 시작하자 삼계 전체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난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혼란에 빠진 사신들 중 영왕의 죽음을 최초로 직감한 [[우라하라 키스케]]가 심각하게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 시각 [[시호인 요루이치]]의 지시 아래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사상의 거절로 영왕을 되살리려 하지만, 유하바하는 인간의 힘으로 영왕을 소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신과 같은 초월적인 존재라는 것. 이윽고 유하바하에 의해 밝혀지기를 현재의 영왕은 "대량의 혼백이 드나드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한편 정령정의 당황한 사신들 사이에서 [[우키타케 쥬시로]]가 사태를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나서며 신괘를 펼친다. 그가 미미하기 신을 부르자 그의 몸 속에서 검은 존재가 반응한다. 우키타케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던 것은 고대에 떨어진 '''영왕의 오른팔 '미미하기 신'''' 덕분이었다고 설명한다.[* 영왕이 사지가 없었던 이유는 고대의 누군가에 의해 사지가 잘려서 버려졌기 때문이었다. 다만 영왕의 초기 디자인에서는 사지가 멀쩡했기 때문에 등장 이후에 설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자신이 영왕의 오른팔 그 자체가 되겠다며 신괘 의식을 시작한다. 이런 우키타케의 활약으로 각성한 미미하기가 잘린 영왕의 몸을 붙잡아 고정하자 세계의 붕괴가 잠시 멈추게 된다. 그러나 이건 임시방편에 불과했기 때문에 영왕궁에 있던 요루이치는 이걸 그대로 영왕으로 재봉인하는 술식을 진행하려 한다. 이 사태를 보고 당황한 유하바하는 "어째서 영왕 자신이 이 세계의 붕괴를 막는 거냐"고 분노하며 미미하기 신에게 대답을 추궁한다. 그러나 미미하기는 [[유하바하]]를 비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는다.[* 아닌게 아니라, 이때 묘사되는 미미하기의 눈모양이 딱 보아도 대놓고 비웃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무튼 [[유하바하]]의 언급에 따르면 디 올마이티의 [[미래예지]]에 미미하기 신의 방해는 없었다고 한다. 요루이치와 이치고 일행의 방해를 막은 유하바하는 이내 미미하기를 우키타케에게서 강제로 뽑아내 자신이 흡수한다. 그 뒤 유하바하의 몸에서는 영왕의 힘이 흘러넘친다. 유하바하는 정령정에 '뚜껑'을 만들어 봉쇄하겠다며 이 힘으로 검은 천구를 만든다. 유하바하가 흡수한 영왕의 잔류에서는 의식을 가진 눈알 괴물들이 만들어지고, 이것들이 정령정을 공격한다. 이때 [[유그람 하쉬발트]]의 말에 따르면, 영왕이 사신을 공격하는 이유는 유하바하가 사신들이 영왕에게 씌웠던 구속을 해방시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사신들이 지금껏 왕으로 모시는 영왕은 본래 사신의 적인 [[퀸시(블리치)|퀸시]]인 것. 그 순간 무간에서 나온 [[아이젠 소스케]]가 영왕의 힘에서 태어난 괴물들을 영압으로 짓눌러 소멸시킨다. 한편 쿄라쿠는 "유하바하를 쓰러트린 후 새로운 영왕을 세우면 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이로 인해 세상의 붕괴를 막을 쐐기로 삼는 것이 반드시 지금의 영왕이 아니어도 된다는 사실에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