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어(교과) (문단 편집) === 1990년대 이전의 영어 교육 === [[일제강점기]]에는 [[구제중학교|(구제)중학교]](남)/[[고등여학교]]에서 영어가 편성되었다. 일제강점기에도 중학교/고등여학교에 들어가서 ABC를 배웠는데, 당시 입학생들의 나이가 매우 들쭉날쭉해서 17~19살에 영어를 처음 배운 학생들도 있었을 정도이다. [[국민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영어는 공교육상으로 정규 및 의무과목에 편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당시 사람들은 국민학교에서 영어라는 과목을 직접 배운 적이 없었다. 영어가 정규 및 의무과목으로 편성되는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야 [[A]], [[B]], [[C]] 등 기초 철자와 회화 교육을 받았다. 당시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에서 가장 첫 단원에 알파벳과 기초 영단어가 수록된 것은 이 때문. 중학교에 입학하는 나이가 보통 12~13세[* 중학교 입시가 있던 시절에는 재수 등의 사유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15~16세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많았다. 주로 서울이나 지역 거점 중학교에 이런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게다가 영아 사망률이 높아 몇 년씩 늦게 출생신고가 되는 경우가 많아 그보다 더 나이가 많은 경우도 볼 수 있었다. 조기입학의 경우 11세도 가능.]이기 때문에 10대 초반이 넘어서야 영어를 처음 배우게 된 상황이다. 간혹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부 중고등학생이 이 세대의 중학생들을 부러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현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배우니 천천히 배워서 별로 급하지 않지만, 당시엔 중1부터 배우니 매우 급하게 진행됐다. 그래서 당시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게다가 당시 중1 영어 시간에 알파벳 쓰기 숙제가 나가기도 했다. 또한 이 당시는 국민학교 교육에서 영어가 제외된 반면 대신 '''영어 사교육'''이 유행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지 못하니 많은 학생들이 영어 조기교육을 위한 영어 학원을 찾았고, 시사영어사 등 사설 영어교육 업체에서 당시 정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국민학생들을 위한 영어 교재를 다수 출간했다. 이들은 현재 [[30대]]를 넘겼으며, 일각에서는 세월이 아주 오래 흘러 할아버지나 할머니들도 더러 있을 정도이다. 당시에는 영어 교과에서 [[필기체]]를 배우는 단원도 있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199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 중 일부는 기본 영어도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