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령(TYPE-MOON/세계관) (문단 편집) === 영령의 좌(英霊の座) === ||<#FFFFFF,#1f2023> [[파일:external/static.minitokyo.net/597676.jpg|width=100%]] || ||<#DCDCDC,#222222> [[코야마 히로카즈]]가 그린 '''영령의 좌''' || 영령의 조건이 충족된 영혼은 윤회에서 벗어나 [[근원(TYPE-MOON/세계관)|세계의 바깥 측]]에 있는 '영령의 좌'로 이동한다. 영령의 좌에서 영령들은 시간축에서 벗어난 일종의 '기록' 형태로 존재하는데, 때문에 사고를 통한 활동이 없으며, 시간의 축에서 벗어나 있는 탓에 세상에 소환된 기억도 좌 시점에서는 순서가 없다.[* 쉽게 설명하자면 영령의 좌에선 그저 '영혼' 상태로 저장되어 있다가, 소환될 때 마력으로 이루어진 육체를 얻어 활동한다. 그리고 할 일을 마치고 영령의 좌로 돌아갈 때 또다시 '영혼' 형태로 저장된다. 소환되어 활동된 기억은 간단하게 말한다면 '무엇을 한 뒤에 무엇을 했다.'가 아닌 그냥 '무엇을 했다.' 식이다.] 설정으로는 이렇지만, 공식에서도 개그로 가면 신경 쓰지 않고 적당히 넘기는 묘사도 있다.[* 타마모와 키요히메가 좌에서 메일 친구라든가, 베니엔마가 요리 교습을 열고 있다든가, 작가 서번트들이 푸념한다든가 등. 어째 '활동이 없다'가 아니라 시간선에서 노 카운트일 뿐 온갖 일들이 일어나는 제 2의 서번트 유니버스 같은 느낌이다.] 이들은 인류 존속의 의지인 [[억지력(TYPE-MOON/세계관)|아라야의 억지력]]에 의해 존속하며, 다른 존재들로부터 인류가 멸종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영령 본체를 현세에 소환할 수 있는 것은 "세계(억지력)"뿐이며, 인간은 기껏해야 영령의 분신을 소환하는 게 한계다. 그 분신도 있는 그대로 유지하기는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영령을 써먹는 건 단순히 강령이나 공수 정도로 끝나는 게 보통. 하지만 성배전쟁에서는 적당한 그릇(영기)을 준비해 끼워넣어 규격화/다운그레이드시켜 [[서번트(Fate 시리즈)|서번트]]로 현계할 수 있게 됐다. 서번트의 특징은 해당 문서 참조. 좌에서 존재가 소거된 사례는 [[흑의 어새신|단]] [[솔로몬(Fate 시리즈)|두 번]]뿐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잭 더 리퍼(Fate 시리즈)|한 영령]]으로 소환될 수 있는 수많은 후보들 중에 하나가 사라진 것이라 [[버서커(Fate/strange Fake)|다른 후보]]를 소환하면 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아르스 노바(Fate 시리즈)|본인의 보구]] 효과로 '''더 이상 세계에 자신이 할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아 좌 자체에서 삭제되었다.[* 흔히 착각하기 쉽지만, 아르스 노바의 효과는 존재의 소멸이 아니라 '''존재 의의'''의 소멸이다. 쉽게 말하자면 세계 전체에 은퇴 선언을 날리는 셈.] 다만 후에 일종의 [[인왕 게티아|대역]]이 나타날 것이라는 암시는 있다. [[아카식 레코드|허공의 기록고]](虚空の記録庫)라는 별칭이 존재한다. FGO 2부 3장에 따르면, 영령의 좌가 현실과 접속되는 조건은 인간이 지닌 소망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홈즈에 언급에 따르면, 원래 영령이라는 건 인류의 집단 무의식 아라야의 자기방위 장치의 일종으로, 다른 건 몰라도 '''소망에 응한다'''라는 대전제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원래 중국 이문대는 인간들이 아무런 소망 없이 수백, 수천 년간 이어져오다 보니 영령의 좌와의 접속 자체가 없었는 데다가, 영웅이라 할 자들이 전부 시황제에 의해 관리되어 지금까지 냉동 보존되어 있는 탓에 이문대만의 영령의 좌 자체가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던 것. 그런데 스파르타쿠스가 자신을 희생하여 마을을 지켜낸 것을 본 한 소년이 자신도 스파르타쿠스처럼 되고 싶다는 명확한 소망을 지니게 되면서 범인류사의 영령의 좌와 접속이 생성되어 [[진궁(Fate 시리즈)|진궁]]과 [[적토마(Fate 시리즈)|적토마]]가 소환되었다.][* 물론 따지고 보면, 시황제가 전 지구를 지배하기 전, 즉 아직 합스부르크 가문이 이끄는 서양권이나 마야 제국과 싸우기 전에는 아직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영령의 좌와 이어져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한데 '''그쪽은 이문대 영역 밖이라서''' 이문대에 재현되지 않았고, 시황제의 우민화 정책으로 인해서 소망 자체가 사라지면서 연결이 끊겼을 가능성 또한 크다.] 어째서 영령의 좌가 [[요정향 아발론]] 같은 것도 아니고, 지구라는 행성 너머의 영역에 속해있는고 묻는다면 이렇다. [[강철의 대지]] 같은 상황을 낼 수 있을 만큼, 아라야 억지력은 가이아 억지력보다 격이 높아지면 높아지지, 까마득히 아래는 아니라는 소리. 따라서 최소한 지구만큼은 근원과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고, 그 고유의 영역이 지구에 종속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인간계를 지구 자체와는 별개의 세계로 놓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서번트 유니버스]] 세계선에선 혼의 물질화로 전 인류가 서번트화해 우주가 에테르 우주로 거듭나고 영령들의 영기에서 연장된 존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마음껏 생을 구가하는 개그 시공이 되면서 없어졌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재미없으니 폐지.''' 사실상 우주 자체가 영령의 좌와 일체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FGO 2부 7장에서 등장한 [[O.R.T.|거미]]의 경우 무려 쓰러뜨린 서번트를 흡수해 자신의 내부에 저장하는 충격적인 포식능력을 보여주는데, 영령 본체도 아니라 단순한 하위호환격 단말에 불과한 서번트를 흡수하는 것만으로 '''그것을 매개 삼아 세계 바깥의 상위차원에 있는 영령의 좌에 있는 영령 본체마저 침식해 흡수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도 카독이 이에 대해 현실에서 고차원공간인 좌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냐며 대경실색하는 장면이 나오며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흡수당한 서번트는 재출격이 불가능해지는 형태로 구현. 다만 영구적인 흡수는 아니라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굴리는 것인지 거미를 쓰러뜨리면 영령들도 모두 해방되어 좌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어쨌든 영령 본인 외의 좌 외적인 존재가 영령의 좌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모습을 보여준 최초의 사례로서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캐딸]] 논란이 있는 먼치킨 마술사인 [[사죠 마나카]]조차 이정도는 아니란걸 생각하면 ORT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좌의 영령들을 흡수하며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영령의 좌 시스템과 소환술식을 스스로 재현, 본인이 영령이 되는 미래를 구축해 좌에 끼워넣고 자신이 쓰러지며 남긴 시체를 성유물 삼아 미래의 영령화된 자기 자신을 소환하는 등[* 여담으로 클래스는 무려 '''그랜드 포리너'''.] 역대 Fate 시리즈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 정도로 영령의 좌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