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방송공사 (문단 편집) ==== 1991년 [[커트 코베인]] 마이크 먹방 사건 ==== [youtube(DzRAZ1uS-Ao)] 1991년 미국의 록밴드 [[너바나(밴드)|너바나]]가 BBC의 프로그램 "[[탑 오브 더 팝스]]"[* 한국으로 치면 뮤직뱅크 격인 방송이다. 후술할 지미 새빌이 진행을 맡은것으로 유명하다.]에 출연했을때 벌인 전설적인 방송사고. 탑 오브 더 팝스는 본래 라이브를 하는 것처럼만 꾸미고 실제로는 립싱크+핸드싱크를 강요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당연히 너바나에게도 히트곡 "[[Smells Like Teen Spirit]]"을 립싱크와 핸드싱크로 때우라는 요구가 내려왔다. 밴드의 리더 [[커트 코베인]]은 당연히 이에 반발하며 라이브로 하겠다고 주장했지만, BBC에서 이를 거절했고, 대신 보컬은 라이브로 하고 핸드싱크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BBC 측에서는 나름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방송 사고로 이어졌다. 우선 보컬 겸 기타 커트 코베인은 누가 봐도 MR이 흐르는걸 알 수 있도록 기타를 손바닥으로(...) 쳤고, 베이스 [[크리스 노보셀릭]]은 베이스를 미친듯이 돌렸으며 드럼 [[데이브 그롤]]은 아무렇게나 드럼을 치면서 BBC를 엿먹였다. 거기다가 커트 코베인은 정신나간 개사[* 첫 소절의 가사는 Load up on guns and bring your friends(총으로 무장하고 친구를 대려와)인데 BBC 생방송 버전에서는 Load up on '''drugs''' and '''kill''' your friends(마약으로 무장하고 친구를 죽여버려)라고 개사한다.]와 더불어 엄청나게 낮은 톤으로 노래를 부르며, 노래를 부를때마다 마이크를 먹을듯이 지나치게 입과 마이크를 가까이 하고 노래를 불렀다. 당연히 관객들도 너바나의 반항적인 퍼포먼스에 당황하여 웅성거리다가, 곡이 끝날때쯤에는 상황 파악이 완료되어 무대 위로 난입하여 너바나 멤버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면서 생방송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사건은 커트 코베인의 "마이크 먹방" 사건으로 록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퍼포먼스이자 BBC 최악의 방송사고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한 영국 잡지사가 선정한 "반항적인 록 퍼포먼스"에서 역대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