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구기관 (문단 편집) === 영구자석을 이용하더라도 불가능하다 === [[영구자석]]은 영구적인 자기력을 갖기 때문에 이 힘을 이용하면 영구기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사실 영구자석은 이름과 달리 영원하지 않다. 이론상 이상적인 환경에서는 수백년 이상 유지되긴 하지만, 정말로 영원히 자성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또한 영구자석의 경우 에너지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즉, 무한한 에너지가 생긴 것이 아니라 전자기적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치환된 것뿐이다. 높은 곳에서 공을 떨어트려 공이 바닥에 떨어질 경우 확실히 지구[[중력]]은 공이 지면에 충돌하기 직전까지 운동에너지로 0에서 ½mv²만큼의 일을 했지만 그만큼 지면 기준에서의 위치에너지는 mgh만큼 감소하였으며 에너지 총량은 보존되었다. 즉, 영구자석 하나에 다른 영구자석을 놓아서 붙일 경우 영구자석의 힘은 분명 충돌 직전까지 운동에너지만큼 일을 했지만 그만큼 전자기적 위치에너지는 감소하였다. 만일 붙은 두 개의 자석을 떼서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면 자석 두 개가 붙으면서 발생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서 강제로 떼어내야하며 그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 에너지의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치환되었음을 의미한다.]도 있기에 열역학 제2법칙 또한 벗어나지 못한다. [[전자석]] 또한 결과적으로 전기력을 자기력으로 치환하여 이용하는 것으로 에너지가 생성되거나 소멸한 것이 아니다. 영구자석을 만드는 과정은 비자화 물질에 전자기장을 걸어 도메인(domain)[* 특정 재료는 재료 격자(material structure) 내에서 전자기적 평형점이 서로 일치하지 않거나 [[훈트 규칙]]에 의해 홀전자가 있어 오비탈 내 전자 스핀의 업다운이 평형이 아니다. 즉, 재료 격자 또는 원자 내 분극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분극의 방향은 제각각인데, 이 또한 모든 격자가 제각각인 것은 아니고 불규칙한 단위로 정렬이 되어있으며 이는 그레인(grain)과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다. 이를 도메인(domain)이라고 한다. 이를 엄밀하게 이해하려면 [[양자역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하며 관련 전공을 수료할 필요가 있다.]을 한쪽 방향으로 정렬시켜 자화시키는 것이며 이 과정의 결과인 자석은 반영구적이지만 불가역적이기도 하다. 즉, 상(phase)이 바뀌지 않는 이상[* 예를 들면 자석을 녹여버리면 자성을 잃는다.] 자화 이후 외부 전자기력이 없더라도 자석의 분극은 계속 정렬된 상태를 유지하며, 자석의 분극과 반대로 외부 전자기력을 걸어도 정렬 방향이 바뀔 수는 있어도 이전의 외력 없는 비자화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다. 물론 분극과 반대되는 자기력을 외력으로 일정량 가해서 자기력 평형을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외력이 사라지면 자기력이 돌아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