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기(화학) (문단 편집) == 위험성 == 단백질을 녹이므로 웬만하면 만지지도 말고, 아래 서술한 것처럼 먹지도 말 것. [[베이킹 파우더]]로 이용되는 [[탄산수소나트륨]]이나 양이온 해리되는 [[아미노산]]인 [[라이신]], [[아르기닌]], [[히스티딘]]을 제외하면 대부분 식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일단 염기성이 산성에 비해 대중적인 존재감과 인지도가 한참 떨어져서 그런지, 대부분 사람들은 염기성보다는 산성에 대해 더 많이 접하고 더 익숙하기에[*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에서도 산성과 염기성 중 뭐가 더 익숙할지 생각해 보자. 만약 여기서 염기성이 나온다면 뜬금없는 분위기에 생소한 느낌을 주지만, 산성이 나오면 바로 그 위험성과 느낌, 익숙함 등이 훨씬 더 잘 와닿아서 공감이 빨리 간다.] 금속과의 반응이 산성에 비해 약해서 '''염기성이 산성에 비해 그렇게 위험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단단한 착각이다.''' 강산 테러와 강염기 테러의 위험성을 잘 비교한 영화가 [[큐브(영화)|큐브]]인데, 일단 둘 다 [[즉사]]하는 건 똑같지만 [[황산]] 테러 당시에는 얼굴만 녹아내리며 죽게 되고, [[수산화나트륨]] 테러는 '''[[끔살|전신이 한꺼번에 녹아내린다.]]''' 강한 염기성 용액은 생명체에게는 [[산(화학)|산성]]보다 압도적으로 위험하며, 절대 안전한 것이 아니다. 예컨대 강산을 들이켜면, 물론 소화관이 타들어가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지만, [[괴사]]한 조직이 굳으면서 일종의 보호막을 형성해 준다.[* 이 현상을 응용한 약품이 바로 그 악명 높은 [[알보칠]]이다.] 그러나 강염기를 들이켤 경우 조직 자체가 괴사하는 걸 넘어, '''아예 계속 녹아나가면서''' 피해 면적이 한없이 확장된다.[* 운이 없으면 위벽을 뚫고 다른 장기나 근육까지 진출해서 돌이킬 수 없이 많은 조직이 손상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단백질]]을 녹이기 때문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단백질은 인간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다. 절대 먹지 말 것! 그리고 인명을 가장 많이 앗아간 물질이 염기인 [[수산화칼슘]]이다. 물론 산성보다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안전하다고도 볼 수는 있다.[* [[큐브(영화)|큐브]] 영화에서도 황산 테러 당시는 즉시 반응이 나왔지만, 수산화나트륨 테러 때는 첨엔 괜찮았다가 시간이 좀 지나고서 반응했다.] 치사량 이상을 노출될 경우, 산성은 거의 즉사에 가깝지만, 염기성은 대응할 시간이 어느 정도 주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중화시키는데 들어가는 자원이 산성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다. 인근의 [[화산]] 때문에 섭씨 60도 이상 고온의 진한 염기성을 띄는 물이 고여있는 [[나트론 호수]]는 이런 이유로 인간이나 다른 동물들이 접촉하면 급속도로 수분을 빼앗기고 접촉 부위가 괴사하여 어떤 동물이든 즉사하게 되기 때문에 죽음의 호수로 알려져 있다. 인간이 물놀이를 하기에 문제가 없는 수준의 약한 염기성을 띄는 호수의 경우만 하더라도, 물고기나 수생 식물이 거의 없어서 마치 바다처럼 색이 파랗고 투명하다. 알칼리성이라고 하면 왠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의 구분, 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과학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많다. [[산성체질론]] 항목을 참고할 것. 특히 알칼리수 관련 논란은 [[희석식 소주]] 업계들 간의 소송전쟁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