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경엽/평가 (문단 편집) ==== 엔트리 활용 ==== 시즌 전 LG 야수들의 수비 이닝이 과하다는 인터뷰를 했고 실제로 전임 류지현 감독 전전임 류중일 감독과 달리 비교적 폭넓은 엔트리 활용을 하여 선수단의 체력적인 면을 많이 보호해주고 있다. 실제로, 시범경기때부터 투수진 중에서는 [[유영찬]], [[백승현]], [[박명근]] 등의 신진급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여 기존 불펜 [[이정용(야구선수)|이정용]],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의 체력을 덜어주고 있다. 물론 백승현이 부상당한 지금은 투수 한 자리가 줄어들긴 했지만. 또한 [[김대유]]가 보상선수로 떠난 이후 좌완투수의 자리를 [[함덕주]]로 메우며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 엔트리를 꾸려 나가는 중. 야수진 쪽에서도 [[오지환]]의 백업 수비수로 일찌감치 [[손호영(야구선수)|손호영]][* 손호영의 경우 유리몸으로 고질적인 부상을 안고 다녀서 그런 감도 있지만 류중일, 류지현 감독들이 워낙 신진급 선수들을 믿지 못해(이영빈도 마찬가지) 좀처럼 기용이 되지 않았었다. 덕분에 주전 야수진들이 소화한 이닝이 많아져서 후반기에 단체로 퍼졌던건 덤.] 낙점해 시즌 준비를 했었다. 허나 손호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직전에 빠져버리고 이후 오지환 마저 부상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이때 타격 부분에서의 노쇠화로 인해 아무도 기대 않던 [[김민성]][* 직전 타율이 2할 초반도 넘기지 못한 멘도사 라인이지만 수비는 아직 건재한 상태라 내야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에게 유격수 수비를 맡겨[* 원래 김민성이 유격수 출신이고 내야 유틸리티로써 내야 전체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었던게 한 몫 했을것이다. 사실 김민성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몇년동안 염경엽의 밑에서 뛰었던 선수인데다가 잠재력을 염경엽 시절에 개화했기 때문에 염감독에게 김민성의 사용설명서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기엔 넥센 시절엔 김민성의 수비를 좀체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목동-고척의 인조잔디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저 때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이 무거워져서 예전만큼 날렵한 수비가 안 나올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민성이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좋은 타격까지 보여주어[* 몇년동안 기대도 못할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다가 FA 이적 후 첫 해 초반 타격 페이스보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지환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줬다. 또한 일찌감치 대량득점할 경우 당일 타격감이 미쳐 날뛰는 게 아니면 오지환과 김민성을 백업 유격수로 교체해주기도 했다. 손호영이 유리몸이라는 것을 생각한 듯하면서도 만약을 대비해 김민성에게 미리 유격수 수비 훈련을 시켜 준비한 염경엽의 판단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김민성 또한 이적 이후로는 유리몸에 가깝고 풀타임 소화가 어려운 선수이지만 [[정주현]]을 콜업해 1루수, 2루수, 유격수, 3루수 백업으로 출전시켜 문보경, 김민성, 서건창 등의 수비 이닝을 덜어주는 등 확실히 전임 감독들 보다 폭넓은 야수 기용을 해주고 있다.[* 물론 정주현의 경우 실책도 있었고 타격에서 매우 부진하지만 하향세가 뚜렷한 상태에서 백업 수비 이닝을 어느 정도 먹어주며 주전 내야수들의 체력을 안배해준 역할을 한 것에 의의를 둔다면 자기 역할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신민재(1996)|신민재]]에 대해서는 팬들 속터지게 만드는 도루에서의 실패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선수의 기를 살려주는 인터뷰를 통해 사기가 꺾이지 않게 했으며, 이후 자신이 가진 의외의 강점인 타격에서 1인분을 해주고 2루 수비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잘 활용하고 있다.[* 류지현은 2021년 5월 18일 대수비로 나온 신민재의 삼성전 다이빙캐치 실패 이후 거의 잘 쓰지 않았다. 올해 안타가 2021년 이후 첫 안타일 정도다.] 전임 감독, 전전임 감독 시절 있는 선수도 제대로 활용 못하면서 주전은 주전대로 혹사당하고 백업은 백업대로 경기감각이 떨어졌던 것과는 큰 차이점이다. 다만, [[송찬의]]도 많이 활용할 것이라고 했지만 송찬의 본인이 타격 부분에서 아쉽다 못해 낙제점을 보이고 있고[* 사실 2022년의 지표를 보면 잘 맞추기만 하면 장타인데 워낙 조급해하는 탓에 투수와의 승부 자체가 잘 안 돼서 타격 스탯을 깎아먹은게 좀 있다.] 수비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만 보여주어 잘 못 쓰게 된건 옥에 티. 또 [[이재원(1999)|이재원]]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기존에 잘하고 있던 오스틴 딘을 굳이 외야 수비로 돌리지 않고 이재원에게 외야수로 기회를 주겠다는 인터뷰를 했던걸 보아 주전 외야수 박해민이나 홍창기에게 체력 안배를 시도하며 그와 동시에 이재원의 장타력을 이용해 팀의 득점을 올리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도 보인다. 이처럼 신진급 선수들의 장점을 활용해 엔트리를 폭넓게 꾸려나가려고 노력하며 시즌 전부터 준비했던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선수들 중 대부분이 부상을 당해버려(...) 계획이 상당히 꼬여버리긴 했지만 다른 자원들로 대체하여 순항 중인 것을 보면 확실히 준비 자체는 많이 한 듯. 이후에 유망주 자원들이 추가적으로 합류하게 되면 평가가 더 이루어질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