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경엽/평가 (문단 편집) === 총평 === >'''4년 전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결국 [[키움 히어로즈|'걔네']]에게 무릎을 꿇었다.''' >---- >황규인 기자 >2020년 9위 추락에 침울한 분위기였던 SSG 선수단은 김원형 감독 부임 이후 다시 특유의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찾았다. 선수들은 입을 모아 "이게 원래 우리 팀 분위기" "트레이 힐만 감독 시절의 분위기로 돌아간 느낌"이라 전했다. '''"뭔가 족쇄가 채워져 있다가 누군가 와서 열쇠를 풀어준 듯한 느낌이다. 해방된 듯한 느낌"'''이란 말도 했다. >----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64470|2022시즌 SSG 랜더스의 통합 우승 이후의 선수단 인터뷰]] 어느 프로 스포츠고 국대고 영원한 강팀이란 없으며, 우승팀의 성적이 급락하는 것은 그리 드물지는 않다. 최근에도 왕조 이후 [[삼성 라이온즈|삼성]], 18 시즌과 19 시즌의 [[KIA 타이거즈|KIA]] 등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은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논란|도박 사건]]으로 인한 준우승 및 외국인 투수 영입 대실패, FA 선수들의 대거 유출 등으로 인한 것이었으며, KIA는 [[김기태(1969)|염경엽의 절친 감독]]의 기행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전성기가 생각보다 오래 가지 못했다. 하지만 김기태는 적어도 우승이라도 해 봤지만, 감독으로써의 염경엽은 넥센-SK에서 모두 무관이다. 물론 2018년에 단장으로써는 우승했지만, 감독으로써는 우승 기록이 단 하나도 없다.[* 실제로 단장으로써의 평가는 좋지만 감독으로써 평가는 현재 시점에서는 넥센/SK판 허삼영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매우 나쁘다. 실제로 허삼영 감독의 경우에도 2022년 기준 높은 작전 의존성과 어이가 없는 운용, 폭증한 [[혹사]] 등 한창 부진하던 시절의 염경엽을 연상시키는 엽기적인 운용을 하고 있다. 또한 가을야구에 진출한 최고 성적 시즌 막바지에 3연패로 굴러 떨어지고, 예상 순위보다 2위 낮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도 판박이이다. 다만 허삼영 감독은 염경엽처럼 건강 문제는 없다. 재미있는 점은 감독에서 물러난 시점에서 염경엽 본인이 해설위원으로써 허삼영 감독의 투수 운용을 비판했다는 것.] 염경엽 감독은 0.5점이나 1점차로 등수가 내려가는 경우가 유난히 많았다. 넥센 시절에는 우선 2013년에 [[LG 트윈스|LG]]와의 승차는 2무 차이로 1점 차이로 3등이 되어 준플레이오프를 치렀으며, 2014년엔 1무 차이인 0.5점차로 삼성에게 정규시즌 우승을 내 주며 플레이오프부터 해야 했다. 2015년에는 1무 차이인 0.5점 차이로 3위를 [[두산 베어스|두산]]에게 내 주고 4위가 되어 와일드카드전부터 치러야 했다. SK로 온 2019년에는 두산과 경기차는 동률이었으나, 상대전적이 열세(7승 9패)였고, 경기차 동률은 상대전적이 우세한 팀을 1등이 주어진다는 룰에 의하여 역시 정규시즌 우승에 실패하고 플레이오프에선 키움에게 3:0으로 탈락하여 최종 순위 3등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2020년부터 1위 결정전이 도입되는 단초가 되고 말았다. 염경엽이 특히 비판받는 이유는 자기 입맛대로 작전 야구만 하려고 팀을 만들려다 홈런 공장, 가을 DNA라는 SK의 팀 컬러를 완전히 박살내버린 것이다. 심지어, 2020년 SK는 1군 라인업의 선수 대부분이 30대였다. 야구선수의 전성기가 30세 전후임을 고려하면 지금의 SK는 무조건 우승을 해야 하는 팀이었고, 그럴 수 있는 선수단도 있지만 우승은 커녕 가을야구 근처에도 못 갔다는 것. 그렇게 염경엽 체제 이후 타선은 자율야구, 작전야구 구분하기는커녕 그냥 안타는(불연소) 쓰레기가 되었고, 2019년 선두 질주를 지탱해준 투수진은 염경엽이 무리하게 굴리면서 힘이 빠져 [[방화범(야구)|방화범]] 집단이 되어버렸다. 또한 염경엽의 능력을 봤다면 팬들이 느낄 수 있겠지만 [[고집불통|고집은 엄청 센 주제에]] 시즌 중반에 사퇴도 안 할 스타일이어서 65565보다 더한 [[SK 와이번스]]의 암흑기가 열리는 것을 느끼고 있다. 향후 장정석을 필두로 세이버메트릭스를 적극 활용하는 관리형 감독들이 대세가 된다면, 통제식 작전야구의 대표격인 염경엽은 더 이상 1군 감독 무대에서 설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이에 팬덤에선 차라리 [[한화 이글스/2020년|프런트에서 수석코치를 강등시켜버리는 등 특단의 조치로 감독을 사실상 경질]]하길 기대해야 할 판국이라며 암담해하고 있지만, 문제는 [[손차훈|프런트]]도 염경엽 영향력 하에 있다는 것.[* 왜냐고 물으면 답은 간단하다. 염경엽이 단장이었던 2년 동안 팀을 본인 사단으로 다 꾸려놓았기 때문이다. 당장 SK에서 히어로즈(염경엽이 있었던 [[현대 유니콘스]] 포함) 출신 사람들을 찾으면 정말 놀랍게도 프런트에도, 코치진에도, 선수진에도 많이 있다. 괜히 힐만이 2018년 우승시키고 떠날 때 염경엽과 트러블이 있어 떠났다는 썰이 돈 게 아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힐만이 떠난 이유는 가족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가족과 가까운 곳으로 취업해야 했기 때문이지만...] 2020년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회초 종료 후 공수교대시간 도중에 갑작스럽게 실신하여 응급차에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진 것을 보고 팬들의 과도한 비판이 독이 되었다는 과장된 주장이 있는데, 당장 야구 기사의 댓글만 봐도 단 하나의 실책만 해도 각종 저주 댓글과 소위 [[패드립]]이 난무하는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서 염경엽 감독에 대한 비난성 댓글은 "자진 사퇴해라", "경질시켜라" 같은 댓글 내지는 비난만 존재했고, 이러한 의견은 프로스포츠에서는 얌전한 수준[* 인기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상 험악한 것이나 다름 없다.]이다. 즉, 성적 잘 나올 때 그게 다 자기 덕이라며 언플을 했다면 성적이 안 나올 땐 온몸으로 감내하는 게 도리다. 물론 이러한 비난을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옹호받을 여지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당장 [[T1 김정수 감독 사임 사건]]처럼 비난에 휘말려 3년 계약으로 묶인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감독이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1년 만에 팀을 떠난 사례가 있다. 또한 야구단이 SSG에 매각된 이후로도 [[양대인]]이 [[T1 양대인 감독-이재민 코치 경질 사건|T1에서 경질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감독''' 염경엽의 평가와는 별개이다. 염경엽 감독의 쾌유를 바라는 것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나, 상술한 바와 같이 감독으로서는 너무나 많은 이해 불가능한 행보를 보였고. '''감독'''으로서의 염경엽에 대한 평가는 이미 곤두박질 친 상태로 팀이 극적인 반전을 보이거나 자신이 데려온 선수가 WAR 3 이상을 찍지 않는 한 실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공과 사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는 영역이어야 하기 때문. 게다가 애초에 자신이 감독직을 수행할 건강 상태가 안 된다면 알아서 사퇴를 하는 게 맞는 것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농구]]의 [[박종천(1960)|박종천]]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現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감독 재임 시절 시즌 초반에 10연패라는 굴욕적인 성적 끝에 병원에 입원까지 했고, 결국 감독직을 내려놨었다.]. 근데 염경엽은 2번이나 병원에 실려가놓고서도 김태형에 이어 2번째로 많은 25억을 받겠다고 지금 애꿎은 박경완만 붕 뜨게 만들었다. 물론 2019 [[롯데 자이언츠|롯데]]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 형식으로 중도경질된 양상문, 2020 [[한화 이글스|한화]]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프런트로부터 압박을 받다가 사퇴한 한용덕, 2020 비록 사퇴 '당했다'는 말이 있지만 어쨌든 자진 사퇴한 손혁 등이 있지만, 이들은 어쨌거나 표면적으로는 모두 자신의 능력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자진사퇴 형식으로 스스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했다. 하지만 염경엽은 위의 내용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사례로, 우승팀 불펜을 주야장천 갈아먹더니 두산과 키움에게 두들겨 맞아 3위로 끝났고, 2020 시즌은 아예 시작부터 역대 개막전 최단 시간 패배 기록도 모자라 개막전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2년 동안 팀을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버티고 있다는 것은 더 문제인데, 자신 하나 때문에 발생한 변수로 코치진과 선수단이 고생하는데도 불구하고 드러누워 고액 연봉을 챙기고 있다. [[박경완]]이 감독 대행이 되자마자 2연승을 달리자 SK 팬덤은 제발 감독 그만하고 몸 조심하며 편히 쉬라고 하고 있다. 게다가 복귀한 뒤 다시 건강 이상으로 쓰러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경완 대행은 막말로 비슷한 성적을 내더라도 얼떨결에 감독직을 맡게 된 점이 정상참작 가능한데다, 최소한 팀의 레전드로서 분위기라도 다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연패를 하든 연승을 하든 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가 눈에 띄게 다르다.] 성적은 성적대로 못 내고,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망쳐놓는 중이니 그야말로 최악이라 할 만하다. 그나마도 꼴찌는 안 했기 때문에 경질시키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오죽하면 박 대행에게 고의로 꼴찌하고 염경엽을 잘라버리자고 전하는 말이 나올까? 심지어는 선수단조차 [[박경완|박 대행]]은 잘 따르는데 [[염경엽|염 감독]]과 [[손차훈|손 단장]]에게는 불만을 품은 듯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박경완이 있을 때는 좋은 성적을 내다가 염경엽이 돌아오니까 귀신같이 LG한테 13:2로 대패했다. 물론 야구라는 게 매번 대량실점만 하는 것도 아니고 매번 대량득점만 하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잘 가던 팀이 다시 또 도돌이표처럼 돌아온다는 것은 확실히 감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당장 4시간 면담 사건 때문에 선수들이 좋은 감정을 품을 리가 없다.] 염경엽 감독이 사령탑에 있는 기간 동안 [[박경완]]에게 비난 여론이 쏠렸었는데, 2019 시즌에는 수석코치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상황에서도 [[김무관|감독이 선임한 타격코치]]가 부진했기 때문에 급하게 타격코치도 겸임해야 했고, 2020 시즌에는 아예 감독이 드러누워 시즌 절반 가량을 감독 대행으로 보냈으며, 감독 대행이라는 지위의 한계에 부딪혀 자신의 야구를 해내지 못하고 기존에 짜여진 대로 지도를 해야 했기 때문에 여전히 부진한 성적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박경완 감독 대행을 향했다.[* 단, 팬들도 불펜투수에게 이닝 부담을 지우는 박경완의 형편없는 투수 관리만큼은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넥센 시절 자신의 수석코치였던 [[이강철]]과 수비코치였던 [[홍원기]], 그리고 후임 감독인 [[김원형]]의 각각 21년과 22년의 성적으로 인해 평가가 더 떨어졌다. 이강철은 2021년에 14넥센하고 19 sk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약체화 된 전력 만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홍원기는 22년에 우승은 못했으나 시즌 전 꼴지후보를 뒤집고[* [[조상우]]의 군복무로 인한 이탈과 [[박병호]]의 이적 [[박동원]]의 트레이드로 불팬과 중심타자를 잃었다.]디팬딩 챔피언인 kt랑 유력한 우승후보인 LG를 이기고 한국시리즈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준우승에 그쳤어도 박수를 받았으며 김원형은 19 SK랑 비슷한 전력을 가진 22 SSG를 이끌고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그런데 염경엽은 [[서건창|200안타]], [[강정호|40홈런 유격수]], [[박병호|50홈런 타자]], [[앤디 밴 헤켄|20승 투수]], [[한현희|홀드왕]], [[손승락|세이브왕]]을 전부 한 팀에 데리고도 [[대퍼팀|우승을 못 했다]]. 2019-2020년 보여준 염경엽의 모습은 그를 잘 알던 키움 팬덤도 경악을 금치 못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으며, 이 시기의 염경엽은 롯데 시절 백인천, LG 시절 이순철, 한화 시절 김성근 다음가는 KBO 역대 최악의 감독 중 하나로 꼽힌다.[* 또다른 후보로는 두산 송일수, 삼성 김한수와 박진만 정도가 있다.] 그 동안 이룬 공적들에도 불구하고 야구계 일선에 다시 활동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다만 야구계에서 엄청난 사건사고 및 코칭스탭, 선수들, 주변 동료 야구인들과 수많은 잡음과 트러블로 인하여 인성적인 논란이 크게 없는 이상 야구계에서 다시 일할 가능성은 없지는 않은 편이다. 물론 지도자로서 복귀는 희박하지만. 당장에 지도자 시절 비판받는 점이 없진 않았으며, 19 시즌 롯데를 최악의 암흑기로 밀어넣었던 [[양상문]]도 야인 시기를 거친 다음 해설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당장에 KBO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순철]] 또한 선수 시절 최고의 스타로서 야구계에서 인맥이 넓었으며, 그 덕분에 [[해설자]]로 선임되어서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LG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래도 넥센 시절 팀을 4연속 가을야구 진출 및 1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공이 있고, 단장 및 프론트로서는 감독 시절보다는 나쁘지는 않은 모습과 야구를 떠나서 인격적인 면 및 사건사고를 일으키지는 않았다는 점에서는 나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기술위원장과 KIA 타이거즈 단장으로 선임된 장정석의 후임으로 [[KBS N SPORTS]]의 해설위원으로 선임되었다. 해설자로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선수 이름만 귀신같이 틀려먹는 문제가 있으며 일부 키움, SSG 팬들은 자신들의 전임 감독으로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불호 성향을 내비치는 편이다. 키움 팬덤은 [[KIA 타이거즈]]의 단장으로 간 [[장정석]] 해설위원을 그리워하는 반면, SSG 팬덤은 염경엽 때문에 아예 복수 채널 중계가 이뤄질 경우 [[엠스플]]로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음소거를 하는 경우도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