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량 (문단 편집) == 인체와 열량 == * 그런데 기초대사량, 즉 그냥 살아있기만 해도 매일 소모되는 열량은 의외로 높다. 성인 남성의 경우 대개 1500~2000 kcal 안팎이다. 여기에는 생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들이 다 포함되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체온 조절이다. 즉 추운 곳에서 벌벌 떨며 하루종일 버티면, 웬만한 운동보다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체온 유지와 더불어 활동량까지 소화해야 하는 '''[[수영]]'''이 다이어트에 대단히 좋은 운동이다. 일단 일반적인 수영장들 기준 대충 체온보다 9~10도 가량 낮은 냉수에 주구장창 들어가 있기만 해도 항온동물인 인간은 그 즉시 지방을 태워 체온 항상성을 유지하려 한다. 여기에 수영 동작의 활동량까지 더해지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이런식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것 보다는 운동을 하는것이 효율적이다. 거두절미하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해도 본인의 기초대사량 미만의 열량을 섭취한다면 환자처럼 누워만 있어도 '''무조건 살이 빠지긴 한다'''는 것. 하지만 운동을 통해 체력을 얻고 열량을 소모하며, 운동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역시 열량이 소모되며, 정신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주는 등, 열량소모 측면에서도, 전반적인 건강 측면에서도 큰 효율을 자랑하는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가지자.[*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운동 없이 누워만 있는다면, 근육이 빠지게 되면서 기초대사량 자체가 떨어진다. 단기적으로 체중계 숫자를 줄이고 싶다면 가장 빠른 방법이긴 하지만, 다시 원래 식사량대로 먹으면 곧바로 회복되는데다가 빠진 근육만큼 기초대사량이 감소해서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 먹는 열량이 높으면 무조건 [[비만]]이 되는 줄 알고 섭취 열량을 줄여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당 항목에도 잘 작성되어 있지만 살이 찌는 데는 [[운동]]량도 관계가 있다. 물론 단순히 운동량에 국한되는것은 아니며, 균형잡힌 영양의 식습관과,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갖출 필요가 있다. 기초대사량은 여러 호르몬들에 영향을 받으며 호르몬들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되기 때문이다. * 식사할 때의 섭취 열량과 운동할 때의 소모 열량을 비교해보면 식사할 때의 섭취 열량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는 운동을 수행할때 소모되는 칼로리에만 국한된 것으로, 운동 이후 소모되는 칼로리 역시 상당하다. 애프터번 효과도 그렇고, 특히 몸의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칼로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당히 큰 편이다. 물론 빠른 시일 내에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면 식사 조절에도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또 특정 운동의 측정된 칼로리 소모량을 너무 맹신하지 않는것이 좋다. 환경이나 개개인의 차이에 따른 수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 운동행위 자체만의 소모량에 국한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다. 자신의 컨디션에 주의를 깊이 가져 운동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 에너지를 많이 쓰는 운동선수나 육체노동자는 열량을 많이 쓰는 만큼 섭취도 많이 해야 된다. 위에서 언급한 영양과의 상반관계가 크다. [[복싱]]선수 [[매니 파퀴아오]] 같은 경우 하루에 8000 kcal를 섭취한다.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스테이스 레이스의 자전거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하루 '''평균 8000~10000 kcal를 소모하며 10000 kcal 이상을 섭취한다'''. * 70kg의 사람이 [[축구]] 1시간 뼈빠지게 하면 500 kcal 정도 소모한다. [[http://www.marathon.pe.kr/pds/cal_cal.html|계산]] * 사람이 2만 보 정도 걸으면 약 17 km 정도를 걷는데 이때 소모되는 열량은 몸무게에 따라 약 800~900 kcal이다. 인간의 지방 1 kg에 포함된 열량이 7700 kcal라면 인간은 지방 1 kg에 포함된 에너지만으로 150~160 km의 거리를 걸어갈 수 있다. [* 적은 열량으로 장거리를 갈 수 있는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우월한 진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인류, 아니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항상 먹을 것을 찾아 배고픔에 허덕이는 생활을 했었고, 야생의 동물들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런 측면에서 사람이 사족보행을 하는 거의 모든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이족보행]]을 하게 된 것은 높은 에너지 효율로 생존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족보행은 최고 속도나 순간 민첩성에서는 사족보행에게 밀리지만, 지구력 하나는 [[넘사벽]]으로 뛰어나다. 실제로 짐승들이 탈진할 때까지 쫓아서 잡는 사냥법이 전 인류의, 모든 조상들의 가장 전통적이고 역사가 가장 오래된 사냥법이었다. 그래서 생존이 주요 목적이었던, 활동량이 어마 무시하게 많았던 과거에는 굉장히 효율적이었으나, 과학의 발전으로 식량이 어마어마하게 폭발한 현대에 들어와서는 사실 별로 와닿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멀리 과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절대다수의 인류가 굶을 걱정으로 고통받던 시절이 겨우 불과 몇십 년 전 이야기다. 당장에 [[6.25 전쟁]]과 [[제1차 세계 대전|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 대전|2차 세계대전]] 및 [[우크라이나 대기근]]을 생각해 보자. 지금처럼 살이 찌는 것을 걱정하게 된 것은 그야말로 비상식적일 정도의 기술혁신으로 발전한 식량 생산 기술과 저장 및 유통 기술 덕분인 것이다.] * 충분한 칼로리의 추가 섭취는 근성장을 촉진한다. 근성장 과정동안은 평상시보다 더 큰 열량 소모가 이루어진다. 다만, 저 칼로리 추가 섭취는 닭가슴살, 현미밥 등의 소위 건강한 음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근성장은 단순히 칼로리 추가 뿐만이 아니라 그 칼로리를 태울 운동량의 증가가 따라와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즉, 근성장하겠다고 과자, 크림빵 같은 음식으로 추가칼로리를 섭취하고 운동량을 늘리지 않으면 살만 찐다. * 질병이나 외상을 입었을때 회복하는 과정에서 평상시의 기초대사보다 더 큰 열량이 소모된다. * [[가필드]]는 열량을 '''맛있음의 단위'''라고 정의했다. 아예 근거없는 소리는 아닌게, 소화기관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고[* 특히나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체격 대비 소화기관의 비중이 적은 편이다. 뇌가 커지고 불을 이용한 요리를 먹으면서 그만큼 소화기관의 비중이 줄어든 것이라고.], 결국 적은 양으로 가장 높은 에너지를 내는 음식을 더 맛있게 느끼는 생물이 그렇지 않은 생물보다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단맛]]을 좋아하는 것도 단맛을 내는 당분이 에너지로 전환이 잘 되기 때문. *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드립#s-2|드립]]이 있다. 위의 가필드의 정의와 완벽히 모순된다. --[[오버플로우]] 발생--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칼로리, version=276, paragraph=2)] [[분류:물리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