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예인 (문단 편집) === 연예인은 공인(公人)인가? 광대인가?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논쟁, rd1=연예인 공인론)] >'''딴따라 나부랭이가 과연 공인이었나''' >'''공자와 맹자 성인군자가 공연을 할까''' >---- >[[싸이]] - 싸군 가사 中 일부 >공인 A Public Figure '''뭐 잘못 하나 걸리기를 침 흘리며 기다리겠지 너의 비루한 삶 하룻밤 안주꺼리''' >'''길을 걷는 게 어렵게 만들어 목격담을 나누며 지같은 친구들과 얘기하겠지 누군가''' >실제로 숨을 쉬며 세금을 납부하는 건 관심 없겠지 '''비켜 내가 널 반길 가능성 Zero 꺼져 이건 사생활''' >'''"그 새끼 개새끼"''' You damn right 난 이런 삶을 살아 맨날 ''''좋아보여' 좋아? 써 일기에다''' >'''내가 공인? 지랄 말고 집에 가서 해결해 니 고민 내가 공인? 넌 알 권리 없어 What i'm doin' Where i'm goin'''' >(중략) >내가 Motherfuckin' 공인이면 검사 한 분 붙여 '''맨날 웃고만 살아가래 내가 뭔데요 부처?''' >'''나도 사람이야 존경하는 분들에겐 숙여 너도 듣기 싫은 잔소리 근데 왜 자꾸 쑤셔''' >그래 도발 좀 해왔지 This is rap 이렇게 내 생각들을 뱉는 게 당연 직업인데 >원래 주장을 하는 순간 반박도 받아야 돼 '''근데 실수하면 고개 숙이고서 살아야 해? 숨 좀 쉬자 숨 좀 쉬자 허 허''' >(이하 생략) >---- >[[버벌진트]] - 공인 (Feat. [[스윙스]] & [[한요한]]) 가사 中 일부 >'''연예인이란 게 그리 좋지만은 않아 내가 공인이란 것이 그리 자랑거린 아냐''' >'''여기서든 저기서든 개인일 수 없는 것이 권리보단 의무를 나보다 먼저 팬을''' >---- >[[양동근]] - 착하게 살어 (왕잘난) 가사 中 일부 >'''우리가 공식적으로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의 성격을 띠고 있어요.''' >'''왜냐? 우리가 하는 행위가 관객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거든요.''' >---- >'''[[이순재]]''' - [[https://youtu.be/sUelzm-4go4|2019년 해피투게더에서]][* 이때는 [[버닝썬 게이트]]로 연예계의 더러운 치부가 세상에 낱낱히 공개되어 큰 파장이 일어났을 때라 작정하고 한 말이기 때문에 사전 인터뷰 때 해피투게더 측에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받아 이야기한 것이다.] >대중예술인들은 대중의 친구여야 한다. >대중의 [[딴따라|노]][[광대|예]]도 아니고 대중의 [[선민의식|주인]] [[갑질|행세]]를 해서도 안된다. >'''대등한 친구관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가 배울 필요가 있다.''' > ---- >[[신해철]]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0/07/354401/|연예인이라는 직업의 정체성에 대해 재정의 하며]] '''공([[公]])'''이라는 한자가 '''공공(public)''', '''공개(open)''' 양쪽으로 쓰이기에 발생한 논란으로 사료된다. 사전적 의미의 공인은 공공의 업무를 보는 사람을 뜻한다. 굳이 구분을 하자면 공인은 '공공(업무을 하는 사람)인',연예인은 '공개(된 사람)인'이라 칭할 수 있겠다. 언론이나 세간의 평가에서 연예인이 공인인가에 대해서는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 여기서 '''공적인 인물'''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공적인 인물의 개념은 '''[[정치인]]''', '''[[고위공무원]]''' 등과 같이 공적인 인물을 뜻한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이러한 공적인 인물은 일반인에 비해서 사생활 침해의 수인 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서 더 자세한 것은 [[공인]] 문서로. 어찌되었거나, 좀 더 허용되는 사생활 침해가 연예인에게 있어서 개인적인 문제점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대중에 이름이 알려지고 유명해지게 되면 '''그 연예인이 데뷔하기 전 과거의 행적을 파헤치는 사람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과거의 행적이 깨끗하지 못하거나 안 좋은 소문이 났던 연예인들은 대중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게 된다. 물론 대중들의 평판이 바뀌는 건 연예인의 미래 행보에 달려있다. 덧붙여서 연예인들에게 적용되는 높은 도덕적 기준에 대해서도 견해가 나뉜다. 높은 도덕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이유를 연예인이 가진 부를 꼽는다. 성공한 연예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많은 부를 누리게 되는데, 식당 같은 곳을 가도, 식당 주인이 알아서 돈을 받지 않으려 할 정도며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특권이다. 일반인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에서도 보통의 연예인은 1~2만 원어치라도 식대를 정확하게 지불하려고 한다. 남의 개인 식당에서 무전취식하는 연예인을 팬들이 좋게 볼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부와 특권의 원천은 바로 일반 대중에 대한 영향력에서 나오게 된다. 즉,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사람이 광고 모델로 기용되거나 각종 행사나 방송을 통해 부를 얻는다. 그런 높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나쁜 영향력을 주는 것에 대해서 경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자는 쪽의 견해다. 실제로 요즘은 기획사 차원에서 [[국정원]] 채용 수준의 평판조회를 데뷔 전부터 시킨다. 물론 변호사 자격이 있는 법무팀의 업무협조는 필수이며 법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위법 사항은 없다. '''참고로 국가정보원 직원, [[판사]], [[검사(법조인)|검사]] 임용이 불가능할 정도의 신원에 오점이 있는 사람[* 폭력(특히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아동학대), 성범죄, 음주운전, 병역기피 등 현행 형법위반 수준의 행위를 말한다.]이면 연예인 데뷔는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그럼 그 부를 거의 독식하는 상위 1%의 연예인들만 공인인가? 아니면 나머지들도 연예인 활동하면서 쥐꼬리만큼 얻는 부와 특권 때문에 공인 취급을 받으며 가시밭길을 걸어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사실 높은 도덕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연예인이 가진 특권 개념도 불분명하다.[* 남들은 평생 뼈빠지게 일해도 벌지 못하는 큰 돈, 이로 인한 부유한 생활, 여기에 모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는 점 등 외형적인 것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연예 기획사]] 입장에서는 사고를 쳤다가 회사 자산에 손해를 막대하게 끼치기 때문에[* 톱스타라면 광고 출연료까지 합하여 수십 억은 기본이니 회사 주가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으므로 당연히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더구나 요즘과 같은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에는 해당 연예인이 모델로 있는 회사의 제품 판매와도 직결된다.], 그리고 그런 사례가 너무나 많았기에 연예인에게 공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과도한 사생활 침해는 근절되어야 할 요소이지만 '''지나치게 문란한 사생활에 대한 경각심 자체는 가져서 나쁠 것이 없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9급 공무원도 간통 들키면 형사처벌은 안 받을지언정 징계로 짤리는 것은 가능하다는 판례도 있다. 연예인도 마찬가지. 간통같은 부적절한 사생활에 대해서 보통 사람들 수준으로는 조심해야 함을 교육시키는 것은 소속사의 정당한 권리다. 그리고 물의를 일으켰다고 해서 '''나는 공인이 아니므로'''를 당당히 주장하는 것을 정당화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연예인에게도 민사상으로 '''품위유지의무'''가 인정된 '''대법원 판례'''가 있다. [[http://www.law.go.kr/precInfoP.do?precSeq=138825|2006다32354]]이며 [[최진실]]과 관련된 사건이다. 제 아무리 외부에서 '''공인이 아니라고''' 떠들어 대어도,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상도의 비슷하게, '''품위 유지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강호동]]의 말처럼 '''불편한 사생활의 대가로 받는 돈이 출연료'''이기 때문이다. 출연료 받고 싶을 땐 연예인이고,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는 자연인이면, [[유체이탈 화법]]이며, [[책임전가]] 행위가 된다. 제아무리 공인이 아니라고 주장할지언정, 저렇게 유체이탈 화법으로 변질시켜 사용하는 것까지 옹호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순재의 말대로 연예인, 특히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아이돌이나 유재석 같은 톱스타급들은 그 영향력이 지대해 행동 하나하나의 전파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이나 다름없는 위치에 있다. 즉, 이들의 행동 하나 하나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특히 아직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10대 미성년자들은 연예인들의 행동 양식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당장 요즘 초중교생들 사이에서 패드립이 유행한 게 [[철구(인터넷 방송인)|철구]], [[신태일(인터넷 방송인)|신태일]] 같은 막장 BJ들 때문이란 걸 생각해보자.] 그렇기 때문에 톱스타급이던 아니던 연예인은 공인이나 다름없는 위치다. 연예인 공인론에 반대했던 것으로 유명한 故 [[신해철]]은 대중매체가 사인인 연예인의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파고 들어도 이것이 정당하다는 근거로 삼기 위해 연예인을 공인에 준하는 존재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런 식으로 공인의 책임을 덧씌울 거라면 "차라리 연금이라도 주든가"라고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는 자연스레 대중이 연예인에 대해 가지는 상반된 시각에 대한 저항으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실제로도 사회에서 연예인은 '우상'인 동시에 ''''딴따라' 내지는 '광대' 취급을 당하며 못 배운 놈 취급을 받고 다른 직업들보다 무시당함에도 유달리 도덕적인 면모나 정치적인 행보 등에서는 정치인들이나 의사, 판사 등 다른 수많은 직업들보다도 아주 엄격하고 냉혹하며 잔인한 잣대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집단주의, 전체주의 성향이 강한 국가들에서 연예인들이 이러한 괴롭힘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때문에 [[신해철]]은 아예 '''연예인 인권이 최악까지 떨어진 시대'''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을 정도다. 동시에 대중과 대중예술인들은 동등한 관계가 되어야만 하며, 그 어느 한쪽이 더 위에 있는 상하관계가 되어선 안된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연예인 공인론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되는데, 이들은 연예인 공인론에 찬성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연예인들을 공인이라 주장하면서 공인의 역할을 요구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이 말하는 공인의 역할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 혹은 시민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아닌, 어떤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고소 안하고 호구처럼 당하고만 있는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연예인들을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해먹기 위해서 신흥 기득권층이라는 권력자로 치부하는 행위'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한 사람으로써의 당연한 권리 조차 누리지 못하며 자신을 향해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들을 고소하는 것 마저 이미지라는 명목 아래 쉽사리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사회적 분위기가 공인론을 끌고오며 이러한 부정적인 행위를 강요하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되는데, 당장에 최진실 관련 사건에서의 대법원의 판결부터 하여 사회의 수많은 요소들이 연예인들을 강제적으로 공인으로 만들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인권 침해적인 문제들을 묻어버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여러 파파라치들이나 사생팬, 안티들에 의하여 사생활을 침해 당하고 인격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공인이니까"라는 그릇된 주장으로 그 문제를 덮어버리려는 문제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아무리 친숙함의 표현이라지만 지나가는 연예인에게 연령을 불문하고 반말부터 꺼내는 건 분명한 실례이고,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분명 없을 텐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일반 대중들이 평소 연예인에 대한 잠재적인 인식 탓이 큰데, 당장에 판사에게는 판사님, 의사에게는 의사선생님 등 꼬박꼬박 존칭을 붙이며 예의를 보여도 유독 연예인들에게는 연예인들은 공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예의는 커녕 존칭 같은 것도 없이 이름 석자를 대놓고 언급하며 반말을 하는 것이 일상이다. 게다가 연예인을 걱정하는 팬들이나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 없는 걱정은 연예인 걱정이다."'''같은 말로 핀잔을 주며 연예인과 관련된 일들을 '''의미 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분위기도 팽배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