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예대상 (문단 편집) === 분위기 === * 비교적 점잖게 진행되는 연기대상이나, 가수별 무대나 공연이 주가 되는 가요 관련 시상식과 다르게 참여 인원들이 정말로 즐기는 축제 분위기에 가깝다. 드라마나 가요와 다르게 이리저리 이합집산을 많이 하는 예능인들 특성상 서로 다 친하기 때문에 시상식에서도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을 받으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설레발 치다가 못 받아도 진심으로 놀린다.[* 일례로 KBS 연예대상에서는 매년 MC [[신동엽]]이 한참 선배인 [[이경규]]를 놀리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백미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의 [[정준하]] 놀리기였다.] 대상급 MC인 유재석이나 강호동 또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상식 MC들의 농담도 잘 받아주기 때문에 더욱 그런 편이다. 사실 코미디와 예능은 1980~1990년대까지 드라마나 가요에 비해 급이 낮다고 평가받아, 단독 시상식 없이 연기대상에서 코미디 부문으로 상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하이라이트는 연기대상이었다. 그러다가 90년대부터 독립하면서 코미디, 예능 및 방송 전반에 걸친 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2000년대 중후반 들어선 연기, 가요와 함께 3대 시상식으로 위상이 올라갔기에 1990년대부터 활동하던 예능인들은 연예대상 자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예컨데 신동엽의 경우는 90년대에 연기대상에서 코미디 부문에서 주는 상들은 거의 참석을 안 했고, 2002년 SBS 연기대상에서도 MC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반대로 KBS 연예대상은 수상 확률이 거의 없더라도 MC를 꾸준히 맡았다. 그 외에 이경규 등 대상급 예능인들도 수상 확률과 관계 없이 그 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참여한다. 수상 확률에 따라 참여율이 달라지는 연기대상과는 다른 점이다. * 축제 같은 분위기와 함께 예능인들 특유의 넉살이 있어서 다른 시상식과 달리 후보들이 수상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유재석이 대상 후보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주시면 받아야죠."'''다. 무엇보다 각자가 본인의 수상 가능성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어서 수상 가능성이 낮은 사람은 인터뷰 중에 자학 개그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방송국 관계자로부터 언질이 있었거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언론에서 유력 후보로 조명할 경우에는 시상식 당일 한껏 힘을 주거나 잔뜩 긴장한 모습이 전국에 생중계되기도 한다.[* MBC의 경우, 2012년의 [[박명수]], 2016년의 [[정준하]], 2017년의 [[전현무]]가 평소보다 과도하게 긴장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2019년의 [[박나래]]는 시상식 내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눈물과 웃음이 섞인 대상 수상 소감 + 코끼리 코 공약으로 시상식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13년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이영자]]는 생전 처음 선보인 사자 머리로 화제가 되었다.] *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 [[김구라]]가 연예대상의 문제점을 직설적으로 꼬집은 이후에는 그간 지적되어 오던 연예대상의 문제점을 예능인들이 시상식 현장에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있다.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지석진]]에게 명예사원상이 수여되자 [[이경규]]가 '지석진에게 퇴사하라는 거 아니냐'하며 끼어들면서 지석진에 대한 푸대접 의혹을 직접 제기했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대상 시상자인 [[유재석]]과 [[이효리]]가 매년 지나치게 늘어지는 시상식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2022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이 수상 소감 중 공동 수상 남발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