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변라지오TV방송국 (문단 편집) === TV 방송 역사 === 1977년 12월 31일, 중국 인민대회당(한국의 국회의사당에 해당)에서 사용했던 영화투영기 두 대를 들여와 상영한 것이 연변TV방송국 시초이다. TV는 물론 당시 변변한 라디오도 없었던 시절, 연변방송은 주로 영화를 송출하거나 장춘에서 보내주는 중앙방송국(현 CCTV) 신호를 받아 조선말로 번역 후 뉴스를 재전송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북경-장춘-연길 순으로 방송신호를 받아서 송출을 진행하다 보니 북경에서 방송된 뉴스가 2일 뒤에 조선말로 번역이 되어서 연변지역에 방송 되었다. *사명(社名) 변경 연변TV방송국의 전신(前身)은 '연길텔레비죤방송국'(1977~1984)이었으나 1984년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의 허가를 받아 연변텔레비죤방송국(1984~2014)으로 승격되었다. 2014년에는 연변인민방송국(라디오방송국)과 합병하여 TV와 라디오 채널 전체를 소유한 연변라지오TV방송국(2014~현재)으로 종합미디어그룹이 되었다.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조직부 산하 광전총국으로 있으며 임직원들은 공무원 처우를 받고 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방송장비를 점차 구축해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연변소식"은 연변TV방송국이 자체제작한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당시 5분짜리 뉴스였으며 주로 정치적인 뉴스가 주를 이뤘다. 방송장비 및 인력의 확대와 함께 소년아동부, 편집반공실 등 여러 부서가 생겨났으며 1987년에는 "꽃봉오리"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였다. 연변지역 출신 청소년들이 주로 등장해 노래와 춤 등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내에서도 큰 화제성을 모으며 여러 방송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로고 변천사 연변TV방송국은 1996년까지 별다른 로고가 없었다. 90년대 중국 TV방송의 특징은 30분에 한 번씩 TV 오른쪽 상단에 시간이 표기되었고 왼쪽 아래부분에 방송사 명칭이 노출되었다. 연변방송도 그 법칙을 따랐으며 방송화면 왼쪽 하단에 [연변TV延边]이라고 사명이 노출되었다. 1996년 새해를 기점으로 TV화면 왼쪽 상단에 첫 로고가 노출 되었고 30분에 한 번씩 노출되는 예전과는 다르게 거의 방송시간 내내 노출이 되었다. 1. 빨강색 바탕 갈매기 로고 시대(1996~1998) 빨강색 원모양 바탕에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가는 모양을 형상화 하였으며 로고 밑 부분에 YBTV(Yanbian Television의 중국식 표기 약자)를 표기해 두었다. 이는 연변TV방송국의 첫 로고이다. 2. 푸른색 바탕 갈매기 로고 시대(1998~1999) 1998년 빨강색 바탕색이 푸른색으로 바뀌었으며 원 아래 1/5 부분이 잘려나갔고 대신 YBTV 영문이 위로 이동하여 디자인이 세련되게 바뀌었다. 3. 영문 투명 로고 시대(1999~2002) 1999년 CCTV가 영문 반투명 로고로 변경하였고 이는 전국적인 유행으로 번졌다. 연변방송도 이 물결에 동참하여 1999년 10월자 개편 때 로고를 알파벳 YBTV로 변경해 영문투명로고를 노출시켰다. 그 때 당시 채널이 3개로 재편성 되어 연변TV방송은 각자 YBTV-1, YBTV-2, YBTV-3 로고를 분리해 채널을 명시하였다. 4. 2차 빨강색 바탕 갈매기 로고 시대(2002~현재) 2002년부터 로고가 다시 빨강색 바탕 갈매기 로고로 회귀하였으며 디자인도 예전에 비하여 많이 세련되었다. [[파일:YBTV.jpg]] 5. 위성채널 푸른색 바탕 갈매기 로고 시대(2006~2007) 2006년 위성방송 개국과 함께 푸른색 바탕 갈매기 로고가 재등장하였다. 하지만 지상파 채널인 YBTV-1은 빨강색 바탕을 계속하여 사용하였고 위성채널인 CYS만 푸른색 바탕을 사용하여 지상파 채널과 위성채널간 변화를 주었다. [[파일:연변위성.jpg]] 6. 위성채널 2차 푸른색 바탕 갈매기 로고 시대(2007~현재) 푸른색 바탕의 갈매기 로고 밑에 CYS(China Yanbian Satellite 약자)라고 새겨져 있었으나 윗선의 의견 때문인지 얼마 가지 못해서 延边卫视로 변경되었다. 7. 위성채널 부로고(2006~2008) 위성방송은 개국과 함께 2개의 로고가 나란히 화면에 노출되는 진풍경이 나타났다. 앞서 서술한 갈매기 로고 외 화면 오른쪽 하단에는 한글과 중문으로 연변위성이라고 붓글씨로 적은 방송사명 로고가 5초에 한 번씩 변화를 주어서 노출이 되었다. 이는 2중언어 환경인 연변방송의 특성으로 인한 독특한 로고이나 베이징올림픽을 전후하여 사라졌으며 현재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시그널송 변천사 ||<:>방송된 채널 ||<:>시그널송|| ||YBTV-1||사랑과 희망으로 내일을 열어가는 연변텔레비죤|| ||CYS|| || * "사랑과 희망으로 내일을 열어가는 연변텔레비죤" 2008년~2010년 지상파 채널인 YBTV-1에서만 사용되어 왔던 연변방송국 지상파 채널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그널송이다. 현지 시간 18시 30분 연변뉴스 시작 바로 전에 방송되었으며 민요풍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한 번만 들으면 바로 기억할 수 있을 정도이다. 연변대학예술학원 민요전공 학생들이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로고송 역시 한국풍을 조장한다는 윗선의 압력 때문인지 어느 순간부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위성방송인 CYS도 개국과 함께 시그널송을 쏟아내다시피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추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