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변라지오TV방송국 (문단 편집) == 개요 == ||<:> [[파일:연변방송국 전경.jpg|width=120%]] || ||<:> {{{+1 {{{#FFFFFF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본사 ,,[br](연길시 국자거리 1558번지),,''' }}} }}} ||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중국조선어]], [[문화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중국어간체 : '''延边广播电视台''', 중국어번체 혹은 중국어정자 : '''延邊廣播電視台''', 영문 표기: '''Y'''an'''B'''ian '''R'''adio '''T'''elevision Broadcasting Station 줄여서 '''YBRT''').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를 가시청권으로하며 지상파 TV,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라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선전부 산하 여행 및 방송총국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지역급(지방) 방송사다.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방송사다보니 논조는 중국 관영 논조를 기본으로 한다. 본사는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국자거리 1558번지에 있다. 한반도를 제외한 해외 우리말 방송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20만 재중동포를 대상으로 TV, 라디오 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현재 [[TV]] 및 [[라디오]] 채널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 앞서 서술한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은 2014년 완전 별개의 방송사였던 '''연변TV방송국(텔레비전 방송사)'''과 '''연변인민방송국(라디오 방송사)'''이 합병하여 생긴 종합 미디어 그룹[* KBS처럼 TV 및 라디오 채널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방송사]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채널은 총 7개이며 그 중 TV 채널이 3개[* 우리말 지상파 채널인 YBTV-1, 중국어 케이블 채널인 YBTV-2, 위성방송 채널인 CYS 연변위성], 라디오 채널이 4개[* 우리말 뉴스종합채널, 중국어 뉴스종합채널, 중국어 여행채널, 중국어 교통정보채널]이다. 방송언어는 [[한국어]], 정확하게는 [[중국조선어]]와 [[표준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 외 가끔씩 국제적 행사를 진행할 경우 [[영어]]나 [[러시아어]]로 특별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방송하기도 한다.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못지 않게 일제의 폭압을 받던 곳이어서 아직도 일본어를 구사하는 기성세대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프로그램은 아예 없다. 연변방송[* 연변TV방송국을 지칭함]은 중국의 방송 분류상 지역방송급임에도 불구 대외교류가 상당히 활발하며 특히 [[대한민국]] 방송사와의 교류가 잦은 편이다. 현재 C&M 케이블 방송과 MOU를 맺어 서울 [[금천구]], [[구로구]] 일대 해당 케이블 가입자들은 주말에 연변뉴스등 연변방송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으며 위성 안테나 등 장비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연변위성방송을 국내에서도 위성으로 직접 수신할 수 있다. 연변이나 산재지역[* 연변을 제외한 조선족 동포들의 주거지를 통틀어 이르는 말]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방송국이다. 연변지역에서 놓고 보면 연변일보 다음으로 가는 언론사이다.[* 서열을 따지고 보면 연변일보사가 연변방송보다 한 수 높다.] 또한 중국 동포 언론사[* 대표적인 언론사들로는 지린성의 길림신문(한글판), 연변일보, 연변방송(TV, 라디오 통틀어), 헤이룽장성 지역의 흑룡강신문(한글판), 목단강조선어방송(라디오), 랴오닝성지역의 료녕일보(한글판) 등이 있다.]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이기도 하다. 과거 TV 방송국 건물과 라디오 방송국 건물이 서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00년대 건물 확장 공사를 하면서 현재는 하나의 건물로 이어져 있다. TV 프로그램 제작 및 편집은 주로 과거 TV방송국 건물 및 라디오방송 건물 8층 HD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은 과거 연변인민방송국 건물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동포 언론사 중 유일하게 자체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는 방송국이기도 하다. 같은 연길시에 소지하고 있는 연길시방송국과는 규모나 설비 등 면에서 훨씬 월등하다. 연길시교육TV방송국(우리나라의 [[EBS]] 성격의 방송)도 90년대에 있었다. 주로 애니메이션을 틀어줘서 초딩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중국교육방송(CETV-1)를 중계하는 채널로 바뀌었고 현재는 아예 종적도 감추어 버린 상태이다. 중국의 방송체계로 구분하면 연변방송은 중앙급, 성급 아래 격인 3급 방송사인 지역급 방송사에 속한다. 방송사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변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국이며 연변 자치주 정부가 운영하는 지역단위 국영방송사이다. TV 지상파 커버리지 지역은 연변 전체는 물론이고 북쪽으로 [[헤이룽장성]]의 [[무단장시]]까지, 남쪽으로는 [[북한]] [[함경북도]] [[남양]]시, [[회령]]시 및 [[라선]]시까지, 동쪽으로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서쪽으로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도 연변방송의 지상파 신호가 잡힌다. 라디오 방송은 FM의 경우 주로 연변지역 내에서만 방송이 잡히며 AM방송의 경우 [[대한민국]]의 남쪽지역까지도 신호가 잡힌다. 나라마다 방송 환경이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국]]에서는 [[지상파]]에 대한 개념이 [[대한민국]]만큼 강하지 않다. 심지어 지상파를 뜻하는 중국어 낱말도 없다. --하여 연변방송은 방송국 1층 로비에 있는 대외 홍보용 게시판에 지상파 방송을 지면채널([[간체]]:地面频道, [[번체]]:地面頻道)이라 번역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2009)-- 이는 중국의 TV방송이 시작된 것이 1958년이지만 TV 대중화가 이루어진 시기가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친 데다가 때마침 케이블 방송이 세력을 확장하던 시기라 가입한 케이블망을 통하여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중국동포들에게 공시청 안테나 등 지상파 관련 용어들을 물어보면 나이 있으신 윗세대만 알 뿐 젊은 세대들을 잘 모르고 있다. 북한에서도 상당한 시청층이 있는지 탈북자 중 함경북도 출신이 유독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물론 평양과 멀어서 단속이 느슨한 것도 있지만 연변방송국에서 방송하는 한국드라마를 보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말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은 해당 방송국에서 공식으로 대외에 공지하는 명칭이다. 하지만 TV 채널은 '''연변TV방송국'''이라 불리고 라디오 방송의 경우 '''연변인민방송''' 혹은 줄여서 '''연변방송'''이라고 한다. [[중국 조선어]]([[한국어]]의 일종인 함경도 사투리) 및 [[표준중국어]]로 각각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인 언어는 채널별로 다르기는 하나 주로 중국조선어([[한국어]])이다. || '''채널명''' || '''방송언어''' || '''한-중 언어비율''' || || YBTV-1 ||<|3> 조선어, 중국어 || 6:4 || || YBTV-2 || 2:8 || || CYS(연변위성) || 5:5 || 중국내 방송사 중 [[한국드라마]]를 가장 많이 방송하는 방송사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중국동포들이 주요 시청층이고 같은 언어, 같은 문화, 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는 같은 민족으로서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정이 넉넉치 않아 직접 한국측 방송사로부터 방영권을 구입해서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중앙급 방송사 혹은 성급 방송사가 구입한 방영권을 재구매하여 방송한다. 간혹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판권을 특별 제공받아서 방송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연변방송에서 처음으로 방송한 한국 드라마는 1995년 9월에 방송된 [[MBC]] 드라마 [[질투]]였다. 이 드라마는 당시 흑룡강성방송국에서 판권을 구입하여 중국에 방송했는데 연변방송은 이를 재구매하여 중국어 더빙을 제외한 한국어 원본 그대로 방송하였다. 그 후 1997년 [[MBC]] 문화방송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연변방송국에 무상으로 특별 제공하였으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시청률이 대박을 쳤다. 이를 인연으로 [[MBC]]와 지금까지 폭넓은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아래 대외활동부분 참조) 그 외 [[KBS]], [[EBS]]와도 교류가 잦은 편이며 지상파 방송 중 유일하게 [[SBS]]와 교류가 드문편이지만 [[강남엄마 따라잡기]]같은 SBS 드라마도 여러번 수입해서 방송했기는 했다. 2006년 8월 연변위성 개국과 함께 [[MBC]] 드라마 [[대장금]]을 방송했는데 중국어 더빙 없이 한국어 그대로 방송하였고 대신 중국어 자막을 입혔는데 --지상파 방송인 YBTV-1에서 방송을 했다면 아예 중국어 자막도 입힐 필요가 없었는데 위성방송이라 연변을 제외한 타지역에서 시청이 가능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중국어 자막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적판 DVD에서 받은 중국어 자막이라서 그런지 번역이 시원치 않아서 한족도 아닌 조선족들이 해당 방송사 게시판에 항의하는 일까지 있었다. 사드 보복 여파로 2016년 말부터 한국 드라마 방송이 전면 중단되었고 지금은 아예 중국산 드라마로 도배질(?)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방송되는 중국 드라마들은 오히려 [[중국 조선어]]로 더빙되어 방영 중이다. 흔히 연변방송이라고 하면 TV 방송국인 연변TV방송국을 말한다. 연변인민방송국은 라디오 방송국이며 중국에서 인민방송국이라 하면 보통 라디오 방송을 말한다. 연변TV방송국과 연변인민방송국은 2014년 합병을 단행하여 현재 연변라지오TV방송국을 설립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역사 부분 참조) 중국에 있는 [[조선족]]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다보니, 한국어로 방송을 실시함에도 중국 현지의 체계를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한민국]]에서 접속한 사람의 경우에는 다소 괴리감이 들 수도 있다. 이는 과거 [[주은래]]가 [[중국조선어]]의 규범을 정리하면서 [[북한]]의 [[문화어]]를 표준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이후로 방송국 아나운서들이 서울 억양을 많이 받아들이고 있으나 아직도 문법적으로 평양에 가까운 문화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다보니 서울에서 방송되는 방송언어와는 약간의 괴리가 있다. --베이징 시간[* UTC+8:00. 대한민국보다 1시간이 늦은 중화인민공화국 전역의 표준 시간대이다.]을 사용한다던가,-- [[두음법칙]]이 무시된다던가, 중국어 발음 대신 한자음을 읽는다던가.[* 예를 들자면 [[시진핑]] → 습근평, [[리커창]] → 리극강, [[왕치산]] → 왕기산. 대한민국에서도 한때는 중국어 발음을 쓰지 않았다. [[마오쩌둥]]을 모택동이라 읽고, [[덩샤오핑]]을 등소평이라 읽었다가 1990년대-2000년대를 거치면서 중국식 발음으로 대체되었다.] 여러모로 만일 북한이 개혁개방을 했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라는 상상을 하게 해준다. '''2010년 HD 고화질 방송을 목표로 장비 업그레이드 등 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정 등 여건상 불가하여 차일피일 미루다가 2016년 12월 21일부터 고화질 방송을 시작했으나 한때 송출 시스템 구축이 되지 않아 표준화질에 아나몰픽(16:9 화면에 4:3화면으로 방송하는 등)으로 송출했다. 그러다 2017년 9월 기준, 인터넷 실시간 생방송이 16:9 사이즈로 늘어나고 高清(HD)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예고없이 고화질 송출을 시작한 모양이다. 하지만 위성채널의 경우 위성직접 수신이 아닌 현지 방송망을 통하여 수신되는 신호는 고화질이 아닌 16:9 SD급 화질이다. 송출 방식은 [[NTSC]]가 아닌 [[PAL]] 방식을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