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방수사국 (문단 편집) == 주요 활동 == FBI의 주요 활동 범위는 대부분 미국 '''국내''' 영토이며, 국내 [[방첩]] 임무들과 미국 연방 차원의 [[마피아]], [[갱스터]], [[마약 카르텔]] 같은 [[범죄조직]]들, [[연쇄살인범]], [[IS]]나 다윗파, [[백인 우월주의]] 조직 같은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를 담당한다. 실제로 1970년부터 이탈리아계 마피아를 '[[미국 정부]]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조직'으로 간주하고[* 그전까지의 FBI의 공식 입장은 "마피아라는 조직범죄 집단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칭 '마피아 집단'이라고 하고 있는 동네 깡패집단만 있다!"라는 입장이었고 대형 조직범죄 단속은 안 하고 소규모 조직만 때려잡고 있었다. 즉 보너스 받으려고 실적만 올리는 중이었다. 대표적인 기록이 후버 시절 FBI [[공공의 적]] 1호 [[존 딜린저]]. [[냉전]]이니까 그나마 통했던 거지 저 소리는 후버가 죽은 1970년대 시점에서도 거짓말한 죄로 비난받고 잘릴 수준의 헛소리다. 후버 국장은 실제로 뉴욕 마피아 두목 [[프랭크 코스텔로]]와 [[센트럴 파크]]를 산책할 만큼 신뢰관계가 있던 사이였다. 서로 한통속이던 것이다.] 마피아 추적과 수사에 들어간 뒤로 여러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었다. [[KKK단]]도 FBI에게 공공의 적으로 지목받아 무참히 박살났다. 그러다보니 [[백인 우월주의]] 단체들도 FBI를 무서워한다. 한때 조직원이 수천 명, 수만 명에 달하던 조직들조차 돈 벌 길이 막히고 [[교도소]] 형량이 20~30년, 심각할 경우에는 세 자리 숫자로 늘어나자[* 이렇게 엽기찬란한 형기가 튀어나오는 까닭은, 종전의 '[[무기징역]]'이 한 번 감형되면 30년형 등으로 쭉쭉 깎여나갔기 때문. 이에 아예 "평생 못 나오게 만들어주마"라는 목적으로 징역 100년, 심하면 징역 1,000년까지도 선고할 수 있다. 무기징역을 중복으로 때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게 가능한 이유는 여러 기소 건수를 별개로 합산하기 때문으로, [[대한민국]]의 경우는 여러 기소 중 최고 형량만을 주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대부분 자멸해버려, 심지어 조직원을 다 합해도 2~3명밖에 안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반대급부로 소규모 갱단이 난립하여 경찰력으로 다 잡기가 불가능할 지경이라 그 부분에서 골머리를 썩는 중. 특히 이 소규모 조직을 연결해서 문제가 생길 때는 직접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조직을 잘라먹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범죄 카르텔 시스템이 출현하고 있어 이전까지 꼭대기를 쳐서 조직 자체를 와해시키는 방식이 안 통하고 있는 상황. 흥미로운 점은 이것이 테러리스트 조직의 점조직/세포조직화와 유사한 변화라는 점이다. 그래서 FBI는 항상 [[범죄조직]]들을 감시하며 그들이 범죄를 저지를경우 수사에 나서서 소탕하고 있다. FBI [[https://archives.fbi.gov/archives/news/speeches/financial-crimes-investigations|사설]]과 미국 법무부 감찰관실이 2005년에 작성한 [[https://oig.justice.gov/reports/FBI/a0537/chapter1.htm|보고서]]의 "FBI Reprioritization" 단락을 보면, 21세기에 들어 FBI의 우선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테러]]가 제1의 최우선 과제"'''가 됐고, "2번은 [[방첩]], 3번은 [[사이버 범죄]], 4번이 공공비리 혹은 조직범죄로 확인됐다. 1980~90년대엔 [[마피아]]로 대표되는 조직범죄가 FBI의 최우선 과제였던 것에 비하면 많은 변화가 온 셈. 2005년에는 여태까지 중구난방으로 퍼져있던 안보 부서들을 [[NSB|국가안보부(NSB)]]로 통합시켰고, 2014년에는 정보부(Intelligence Branch)가 국가안보부에서 분리돼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FBI 요원들 사이에서도 국가안보와 범죄수사로 경력이 두 갈래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즉, [[911 테러]] 이전에 비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더 부각됐다고 볼 수 있고,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서 [[CIA]]와 [[미국 국방부]]와 협력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국외 활동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방부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하는 특수작전에 FBI 요원이 투입된다는 사실이 보도된 적도 있다. FBI는 현장에서 체포한 [[테러리스트]]와 [[용의자]]들을 구금하고 심문하여 합법적으로 기소할 수 있는 증거를 모으고, 국방부는 FBI의 전문 지식을 공유 받아서 특수작전을 계획할 때 활용한다고 한다.[[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national-security/inside-the-fbis-secret-relationship-with-the-militarys-special-operations/2014/04/10/dcca3460-be84-11e3-b195-dd0c1174052c_story.html|#]] [[9.11 테러]] 이후, FBI는 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반응하는 집단에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집단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https://apps.dtic.mil/docs/citations/ADA450085|#]] 이를 위해서 FBI의 첩보 수집 능력은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FBI 내에서도 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정보부(IB) 설립도 [[정보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FBI의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FBI 자체가 태생적으로 [[수사기관]]이기 때문에 정보기관으로 발전하기 힘들 것이라는 비판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https://slate.com/news-and-politics/2002/10/why-the-fbi-and-cia-don-t-cooperate-and-why-they-shouldn-t.html|#]], 반대파들은 차라리 [[국토안보부]]의 권한을 확대시키거나 아니면 [[영국]]의 [[MI5]]처럼 완전히 새로운 [[방첩기관]]을 만들자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은 9/11 국정조사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서 FBI는 미국 국내 방첩과 테러 방지의 최전선에 서있는 기관이다. FBI는 1980년대부터 사이버 범죄 수사기법을 정립해왔으며 단독수사기관으론 거의 세계 최고수준이다. 렌섬웨어, 사이버 스토킹, 테러 예고, 리벤지 포르노 등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는 보통 지역 경찰이 아니라 FBI가 수사를 시작한다.[* 정보통신에 속하는 영역은 보통 연방 관할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미국에선 수사를 목적으로 한 컴퓨터 해킹이 합법이고 FBI는 자금력도 풍부해서 수사에 도움을 주기위한 제로데이 취약점들을 몇 억씩 주고 구매하기도 한다.[* 실제로 한 여학생이 올리는 게시물 족족 익명계정으로 살해협박하는 사람을 잡기 위해서 분석을 했는데 추적이 힘든 특수한 운영체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FBI는 아예 그 운영체재 취약점을 50만 달러를 주고 구매해서 검거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한 소년이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장난으로 특정 학교에 총기난사한다고 채팅을 했는데 누군가 신고를 해서 바로 FBI가 수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체포됐다.] 또한 미국의 통신사,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IT 기업들과 범죄차단 시스템도 촘촘하게 구성해서 검거율이 굉장히 높다. 2018년에는 호주의 AFB와 함께 특수개조한 휴대폰을 비밀메세지 송수신이나 원격 초기화같은 기능으로 홍보해 마약상등에 보급했는데. 당연히 낚시였고 사실은 FBI서버로 그 메세지가 다 빼돌려지고 있었다. 이른바 트로이의 방패작전또는 메세지 앱의 이름에서 따온 ANOM계획으로, 이 짓거리를 2021년까지 했다. || [[파일:Winners_Dont_Use_Drugs.png]] || || [[영웅은 공부 따윈 안 한다네|승자는 마약 따윈 안 한다네]] || || [[골든 액스]] 화면 || 한때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도 하였다. 게임을 주로 즐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90년대 미국 [[오락실]] 게임 가동 시 FBI [[로고]]와 함께 "승자는 약 같은 거 안 한다([[Winners Don't Use Drugs]])"란 문구가 출력되었다. [[불법 공유|불법복제]] 근절도 주 목표. 1990년대 모뎀시절 주로 자기들만의 [[PC통신|BBS]] 서버를 이용하는 대형 릴리즈 그룹 몇 개를 본보기로 개박살 내버리고 이제 불법복제는 없어졌다고[* 당시는 인터넷이 아니라 전화번호를 통해 접속하던 시절이라 전화번호의 주인만 알아내면 쉽게 잡을 수 있었다. 게다가 전화추적은 별 어려운 것도 아니였다.] 여겼으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불법 복제 조직들이 우후죽순 등장하여 여전히 전쟁 중이다. 한국의 '[[옛날 어린이들은]]'과 같이 비디오물에 들어가는 각종 경고문구들도 만들어서 배포하였는데 한국에도 잘 알려진 FBI Warning이 대표적인 사례다. 2001년엔 유명한 릴리즈 그룹 'Razor1911'의 주요 멤버들을 [[강제정모]]시켰고[* 그러나 레이저는 2006년부터 [[와레즈]] 활동 일선에 복귀.], 2006년엔 [[리니지2]] 대형 프리 서버 홈페이지에 FBI 로고를 인증했다. 요즘은 대형 [[비트토렌트|토렌트]] 공유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닫습니다', 'XX로 서버 이전합니다'를 작성하게 하거나 FBI 로고 인증을 한다. 금융범죄 소위 [[화이트 칼라]] 범죄도 수사를 하는데, 2000년대 초반에 인력을 엄청나게 줄여서 버나드 메이도프 사건과 같이 굵직한 [[금융]] 사기범이 존재하는 것을 알면서도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처신하지 못했다. [[연쇄살인범]] 검거율에 공헌한 [[프로파일링]] 수사기법들은 FBI에서 완성, 보급되었다. 현대에는 국가 단위에서 많은 기관들과의 대테러활동 협력과 [[IT]] 보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