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니버스/설정 (문단 편집) === 반도 시점 === * 부산행의 후속작인 [[반도(영화)|반도]]가 촬영 중인 사실이 2019년 6월 24일에 공개됐는데, 작중 배경은 '부산행의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일어난 지 4년이 지난 시점이며, 그 사이 폐허가 된 한반도를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좀비 사태 이후 4년 간 '최소한 한반도는 생존자가 거의 없는 죽음의 땅이 되었다'는 방향으로 설정된 듯하다. * 반도의 배경은 부산행의 4년 뒤다. 부산행 시점이 2016년 5월 24일이므로 반도 시점은 2020년 가을로 보인다. * 영화 오프닝에서 바이러스 전파 초기에 국민들을 해외로 탈출시키는 묘사가 나온다. 다른 항구도시에서도 비슷하게 상선과 군함 등을 이용해 [[흥남 철수]] 같은 대규모 피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러스가 중부지방부터 퍼졌고 1차적 방어를 했던 부산 쪽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아 일본, 홍콩, 동남아 등 주변국으로 피난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은 배로 [[대마도]]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만큼, 여객선은 물론이고 화물선, 어선, 요트 가리지 않고 선원만 있으면 배란 배는 모두 건너갈 가능성이 크다. 정석이 탄 배가 일본에서 홍콩으로 행선지를 변경한 것을 보면 일본이 난민 수용을 거부했겠지만, 좀비에게 죽든 사살당하든 바다에 빠져죽든 죽는 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에다가 그나마 받아줄 가능성이 낮게 나마 있는 쪽을 선택할 사람이 많을 것은 당연하다. * 부산행 시점의 정석 이야기와 4년 뒤의 외국 토크쇼가 번갈아 나오는 부분에서 대한민국만 멸망했고, 불행 중 다행히 [[북한]] 방면 [[군사분계선|휴전선]][* 북한과 휴전중이던 대한민국의 멸망으로 인해 더 이상 휴전선이 아니겠지만] 봉쇄를 일제히 실시했는지 다른 국가들로 감염이 번지지는 않았다고 나온다.[* 이는 똑같이 한반도에서 좀비사태가 시작된 [[월드워Z]]에서 금방 미국으로까지 번진거랑 대조적이다.] 그러나 정석이 탄 마지막 피난선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자 주변국은 한국인 피난민을 거부했고 아이러니하게도 한반도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은 북한이라고 한다. 북한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체제싸움에서 승리자가 된셈 . * 사실 [[북한]]은 작중에서 묘사되는 좀비 바이러스를 막아내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일단 드넓은 비무장지대는 건너편에서 불켜고 쇼하지만 않으면 인지능력이 낮은 좀비의 어그로를 끌지 않을 수 있고[* 남한이 망한이상 북한도 대남 방송같이 소리로 어그로 끌일도 없다.], 인간이 작정하고 좀비들을 끌고 오더라도 지뢰밭+경비병력을 뚫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군사분계선|휴전선]]은 요새화돼있어 남쪽에서 달려드는 좀비떼를 막아내기 좋고, 북한은 자국민들도 [[거주이전의 자유]]와 여행의 자유가 없는 철저한 통제사회라 좀비가 퍼지는 속도를 통제 가능하고 혹시 좀비가 조금 새어들어와서 감염지역이 발생한다 해도 애초에 [[인권]]이란게 [[김정은|특정 누군가]]에게만 있는 북한이기 때문에 감염 의심자도 바로바로 쏴죽이고 감염자가 한명이라도 발생한 위험지역은 지역 전체를 초토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북한의 뉴스에서는 남한의 국민이 들어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고[* "북조선으로 몰려오는 남조선의 '''산 [[송장]]'''들"이라고 표현한다.][* 이 때문인지 반도 프리퀄 631에서 631부대가 강원도에서 구조요청 신호를 보냈다가 북한군한테 포격당해 사상자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 북한 입장에선 생존자든 감염자든 상관없이 수상한 움직임은 죽이고 보는거 같다.] 이어지는 장면이 장사정포가 발포하는 장면이었다. * 이 영화의 좀비들은 [[광견병|바다를 건널만한 능력은 없어보이므로]] 휴전선만 잘 틀어막으면 충분히 통제 가능할 것이고 바다도 작중 홍콩 삼합회가 [[중국 해경]]에 사전에 뇌물을 줘서 무마시켰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한반도 인근 해역은 중국 등 주변국의 해군/해경에 의하여 배의 출입이 엄격히 봉쇄되어 있다. * 그렇지만 주인공 일행처럼 뇌물을 주고 몰래 출입하는 경우가 있으며, [[던전|좀비에겐 필요없는 주인 잃은 귀금속 등이 도처에 널려 있어]] 이를 수거해와 떼돈을 번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무너졌으니 대한민국 헌법 및 민법의 효력이 없어졌으므로 무단으로 가져와도 제재가 없다. 물론 자기 목숨을 걸고 해야하는 짓이지만…] 마치 [[쥬라기 공원]] 세계관에서 샌디에고 사태로 인해 [[이슬라 소르나]] 섬의 존재가 세간에 알려진 뒤 미해군과 코스타리카 정부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섬에 밀렵꾼들이 불법으로 드나든다는 설정과 비슷하다. 물론 이로인해 반도 이후의 후속작에선 기어이 타 국가들에도 바이러스가 퍼진걸로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4년간 이들을 통해 확산되지 않은 걸 보면 밀항꾼들이 잘 처신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한반도는 위에 휴전선을 제외하면 사방에 바다라서 고립시키기 쉽다. 배나 비행기에 감염자가 타더라도 작중 좀비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물린 후 몇 분 정도로 짧아서 목적지에 가기 전에 발병해 다른 선원에게 사살 당하거나, 배나 비행기 안에 있는 사람이 전멸해 누구의 조종도 없이 망망대해를 떠돌다 주변국 함선에 발견되면 격침이라도 당할테니, 좀비가 있는 컨테이너를 모르고 싣고 가서 열지 않는 이상 번지기가 힘들다. * 토크쇼의 게스트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는 하루 만에 무너졌고[* 다른 말로는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정부가 국민들을 버리고 바로 튀었다는 건데]] 사태당일부터 안전하게 자기 집이나 실내에서 희망을 갖고 구조대를 기다렸던 사람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희생됐을 가능성이 크다.] 안전지대에 대한 헛소문이 인터넷에 퍼졌는데 여기서 부산의 언급이 나온다. 다만 제주도, 울릉도 등의 도서 지역에 대한 언급은 없다. 작중 묘사된 좀비의 특성상 자력으로 바다를 건너지 못하기 때문에 묘사를 피한 듯하다. 하지만 피난선인 한국 해경 경비함이 대한민국 영토로 아직 남아있는 제주도나 울릉도가 아닌 일본, 홍콩을 행선지로 잡았고, 대한민국 육군 부대였던 631부대도 버림받았다고 나온다. 결국 연상호 감독이 밝힌 뒷이야기 인터뷰에 따르면 결국 [[제주도]]에도 창궐했다고 한다.[[https://star.mt.co.kr/stview.php?no=2020072114311127716|#]] 단 창궐을 막았는지 아예 제주도도 멸망했는지는 불명이다.[* 제주도가 멸망했을 경우 굳이 '''[[자국 혐오|대한민국 영토만 딱 골라서 멸망시켰다]]'''는 결론이 나오기에 이것도 핍진성과 개연성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 부산행 소설판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부산처럼 1차 방어에는 성공했다고 나왔으나 반도 시점에서는 결국 좀비들에게 도시를 넘겨주고 말았다, 영화 도입부에서는 아마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항공기가 송도국제도시 부근에 추락하는 장면이 나왔고, 정석 일행이 반도에 들어오면서 파괴된 [[인천대교]]를 목격한다. 방어선 유지나 감염자의 이동을 막으려고 군이 의도적으로 폭파한 것으로 여겨진다. * [[서울]]도 감염자들이 넘쳐나고 631부대원이나 몰래 숨어사는 생존자들을 제외하면 감염자들의 도시가 되어있다. 감독에 따르면 인명구조를 위하여 사태 초기 631부대가 차량을 치워 도로를 정리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차량 통행은 어렵지 않아보인다. * 한국을 탈출해 외국에 정착한 난민 생존자들은 [[혐한|하층민으로 냉대받으며, 한국인이라는 게 알려지면 '반도에서 왔다.'며 살아있는 바이러스 보균자 취급을 받는다.]] 영화 촬영 중에야 알 수 없었지만 개봉한 현실의 2020년에서 [[코로나 19]]의 범세계적 유행으로 유럽, 미주 등지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횡행하는 것을 생각하면 씁쓸한 현실 예측이다. * 홍콩으로 간 피난민들은 [[난민]]으로 인정 받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 국가들은 난민 판정이 극악으로 낮기로 악명높다.] 홍콩 조직([[삼합회|흑사회]])의 [[홍콩 보스|두목]]이 언제 인정받을지도 모르니 미래는 스스로 챙겨야 하지 않겠냐며 정석에게 달러 회수 작업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부분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