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구용역 (문단 편집) == 결과물 == 일반적으로 일정 자체는 '''제안서-착수보고-중간보고-최종보고'''의 프로세스를 따라간다. 제안서는 쉽게 말해 '우리를 뽑아 주세요' 정도의 어필에 해당하며, 과업지시서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 PT를 하느냐가 관건이다. 다음으로 착수보고는 경쟁을 통해 뽑힌 연구 팀이 발주처와 업무 협의를 시작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며, PT에는 자기 홍보성 슬라이드가 빠지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연구 전략이 추가된다. 중간보고의 경우 현재 연구가 이만큼 진행되었고 이러한 조사 결과들이 나왔다고 보고하는 자리인데, 과거에는 거의 요식행위 내지 단순 나열식 보고가 대부분이었지만 현대로 오면서 점차 최종보고에 준하는 체계성과 규격, 양식을 지킬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이 경우 최종보고가 요식행위가 되며, 이미 모두 어느 정도 합의하고 예상한 결과물을 보고서로 받아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최종보고는 연구 성과와 향후 제언을 보고하는 자리로, 여기서 보고되는 내용의 양도 가장 많고 보고회 규모도 가장 크다. 최종보고까지 오는 동안 자문위원(용역의 주제와 내용도 명확히 모르는)과 발주처에서는 뜬금없이 추가 사항을 요구하거나 말도 안 되는 요청 사항을 추가적으로 제안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행 기관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따라줄 수밖에 없다. 최종보고까지 끝나면 연구 결과를 [[워드프로세서]]로 정리해서 제책 과정을 거쳐 납품한다. 중간보고는 보통 추진 일정이 끝나기 몇 개월쯤 전에 진행되며, 대략 이러이러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고 먼저 보고한다. 이를 내부 보고서(interim report) 혹은 중간보고서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것이 최종보고서에서 승인되면 비로소 제본 내지 제책 과정을 거쳐 [[보고서|최종보고서]](final report)의 형태로 출판되는 것이다. 클라이언트가 [[대한민국 정부]]이고 그 연구의 성격이 정책 연구인 경우, 이런 정책 보고서들은 [[프리즘#s-6|프리즘]]이라는 정부 사이트에 전면 공개된다. 그러나 의외로 프리즘에도 안 올라오는 [[회색문헌]]에 속하는 정책 보고서들도 많다. 보고서들은 논문과는 달리 [[개조식]] [[간결체]]를 철저하게 지키며, [[초록]] 대신 총괄 개요(executive summary)라고도 불리는 [[요약]]이 맨 앞에 덧붙기도 한다. 또한 동료 학자들이 아닌 클라이언트가 읽고 이해해야 하므로 서술에 있어서도 다소간의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에 대한 논문은 새로 개발된 패널이나 인버터에 대한 기술적 설명을 한다면, 태양광 발전에 대한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어디서 돈을 끌어다가 어느 지역에 얼마나 넓게 건설할지, 유지 보수는 어느 예산에서 집행하고 어느 부서가 관리할지까지 하나하나 다 지정해 준다.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연구보고서 본문의 형식은 대개 '''연구 개요-현황 분석-비전 체계-추진 전략-세부 사항-부록''' 정도의 형태를 따른다. 현황 분석에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논의하거나 [[SWOT 분석]]을 하거나 선행 문헌을 검토하거나 [[인터뷰]] 및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