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구용역 (문단 편집) == 계약 == 보통 둘 중 하나로 계약이 이루어진다. * 수의계약 * 경쟁계약 절대 다수의 연구용역은 해당 기관이 자기네 웹 사이트에 공지한 과업지시서 등을 본 여러 연구업체들이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뒤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통해 한 연구업체가 확정되는 경쟁계약을 따른다. 당연하지만 수의계약은 대개 연구업체가 [[갑]]이 되는 반면 경쟁계약은 연구업체가 [[을]]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수의계약은 일정 금액 한도 이상의 계약에서는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하는데도 이런저런 방만 용역, 부실 용역 사례들이 나올 정도로 비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연구계획서(제안서)를 발표할 때는 다수의 연구용역업체나 산학협력단에서 발표 팀을 보내서 순서대로 발표시키고, 기관 측에서 그중에 괜찮다 싶었던 발표 하나를 골라서 그 팀에게 용역을 맡기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런 발표는 '''[[프리젠테이션]]의 끝판왕 중 끝판왕'''이다. 십몇 분짜리[* 이것도 앞에서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면 맨 뒤에서 발표할 사람들은 죽을 맛이다. 발표 시간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기관들도 물론 존재한다.] PT의 성패에 따라서 작게는 수천, 크게는 억 소리가 나오는 엄청난 돈이 왔다갔다하기 때문. 발표하는 본인도 날밤 새면서 죽어라 연습하고, 용역 업체 대표나 책임 교수들도 발표자를 있는 대로 쪼아대면서 준비시킨다. 비단 연구용역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 큰 돈 들어가는 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프리젠테이션은 대개 이런 식이다. 가장 가혹한(?) 버전으로 '''최저입찰제'''로 진행하는 경쟁계약이 있다. 여기서는 연구계획서라든지 연구팀 이력이라든지 하는 것은 전혀 보지 않고, 단순히 얼마나 적은 값으로 이 연구를 해낼 수 있는지만 놓고 경쟁을 벌인다. 당연히 이런 식으로 일을 따낸다고 해 봐야 피 말리는 연구 절차를 소화해야 하고, 손에 쥐어지는 돈도 얼마 없기 때문에 웬만큼 궤도에 오른 연구소에서는 이런 용역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5명 미만이거나 심지어 1인 연구소 같은 자잘한 연구 팀, 혹은 이렇다 할 이력이 아직 없는 신생 연구소의 경우에는 이런 것들 위주로 따내면서 경력을 쌓고 전문성을 입증하면서 자기 존재감을 어필하는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