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치 (문단 편집) === 해외에 서식하는 여치 === [[파일:Gampsocleis gratiosa.jpg|width=400]] * [[북경여치]](''Gampsocleis gratiosa'') [[파일:일본여치.jpg|width=400]] * 일본 북방여치(''Gampsocleis'' spp.): [[일본]]을 대표하는 여치로 사이즈는 중국의 북경여치(중국여치)나 한국의 '여치'에 비해 작고 호리호리한 편으로 [[긴날개여치]]와 크기가 비슷하다. 수컷의 울음소리는 긴날개여치와 거의 비슷하다. 일본명은 キリギリス(키리기리스)로 우리나라의 '여치'라는 이름처럼 여치속 대표종에 대한 호칭인 동시에 여치과의 총칭으로 사용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해 일본산 북방여치가 서북방여치(ニシキリギリス. 니시키리기리스. 학명 ''G. buergeri'')와 동북방여치(ヒガシリキリギリス. 히가시키리기리스. ''G. mikado''), 이렇게 두 별종으로 나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간사이(관서) 지방을 경계로 동서로 나뉘며,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가는 [[후쿠오카]]나 [[오사카]]에는 서북방여치,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도쿄]]에는 동북방여치가 산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체로 서북방여치는 긴날개여치에 준하는 장시형이며 동북방여치는 여치를 연상시키는 중~단시형이다.[* 관동지방과 관서지방이 접하는 지역에는 서북방여치와 동북방여치의 서식지가 겹쳐 교잡종도 생기는 지역 변이가 많다고 한다.][* 앞서 말한 교잡종 때문인지 북방여치는 국내의 여치보다 색 변이가 많은 편인데 색상 변이에 따라 여치나 긴날개여치처럼 보인다.] 단, [[쓰시마]]에 서식하는 서북방여치는 중~단시형이 많으며, 이들을 따로 쓰시마여치로 부른다. 우리나라에도 있다고 기록되었지만 오인된 기록으로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는다.[[https://blog.naver.com/gurl98/222322920551|#]][* 북방여치라는 이름은 북한에서 발견되었다고 붙여졌고 실제로는 우리나라에 살지 않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http://nongsaro.go.kr/portal/ps/psw/pswe/pswec/nnmySrchDtl.ps?menuId=PS03783&sSeqNo=2417&totalSearchYn=Y|여러]] [[https://species.nibr.go.kr/species/speciesDetail.do?ktsn=120000077195|자료]]에서 ''Gampsocleis buergeri''를 북방여치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곤충학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 이름을 바꾸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 별명삼아 불리다가 정식 명칭으로 정착한 섬중베짱이의 사례가 있으니 꼭 그렇지많은 않을 수도 있다.] [[파일:Tettigonia orientalis.jpg|width=400]] * 동양중베짱이(''Tettigonia orientalis''): 동방중베짱이 또는 동양베짱이라고도 한다. 일본에 서식하는 일본고유종 중베짱이. 대체로 녹색을 띄는데, 가끔씩 갈색형도 발견되고, 특이하게 다리가 검은색인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들을 별개종으로 나누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일본의 여치속을 대표하는 일본북방여치보다 약간 더 크다. 물론 일본 북방여치가 한국 여치보다 소형인 탓도 있지만...단 밑의 Wart-biter(''Decticus verrucivorus'')보다는 작다. 한반도 도서지역의 섬중베짱이와 맞먹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육식성 여치라 포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미같은 힘이 센 곤충도 곧잘 사냥한다. [[파일:Decticus verrucivorus.jpg|width=400]] * 알락여치(''Decticus verrucivorus''): [[유라시아]] 북부 지역과 [[사할린]], [[홋카이도]] 북단에 서식하는 여치과 곤충. 한국의 여치와는 속이 다르지만 가까운 친척이다. 이름이 [[영어]]로 'Wart-biter', [[독일어]]로 'Warzenbeißer'로 한국의 [[사마귀]] 속설처럼 [[사마귀(질병)|사마귀]](wart)가 나면 그것을 뜯어먹어 낫게 했다던 풍습에서 유래한다. 일본명은 カラフトキリギリス(카라후토키리기리스)로 카라후토는 [[사할린]]의 일본식 명칭이다. 몸길이는 42~54mm 정도이다. 홋카이도의 서식지 상당수가 자연보호지역이기 때문에 채집사례가 흔하진 않으며 서식지에서도 보호하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대표종. [[파일:Neobarrettia spinosa.jpg|width=400]] * Greater arid-land katydid (''Neobarrettia spinosa'')[* 또는 Texas katydid 출처 - Bugguide.net]: 미국의 텍사스 주나 애리조나 주 서부에 분포하는 여치이며[* 여치속이 아니라 여치과의 Listroscelidinae(리스트로스켈리스아과)에 속한다.], 4-5센티 정도로 국내의 여치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다리길이나 [[산란관]]까지 포함하면 더 커 보인다. 외형의 색채가 꽤 독특한데, 몸은 녹색을 띄며, 특이하게 겹눈이 새빨갛다. 날개는 배의 절반 정도로 짧고 작으며, 뒷날개는 검은 바탕에 하늘색 점무늬를 띄고 있어 화려하다. 식성 탓인지 사가 페도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태를 가진 여치류보다 다리가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식성은 잡식성이나 서식 환경이 건조지대인 관계로 식물성 먹이가 적은 탓에 대체로 육식 성향이 강하다.[* 개구리나 작은 도마뱀까지 잡아먹는다. 때문에 이 종을 검색시 혐짤이 나오기도 한다.] 성질이 굉장히 사납다고 알려져 있는데, 상대에게 위협을 받으면 마치 사마귀나 타란툴라처럼 앞다리를 들고, 큰턱을 드러내며, 날개를 펼쳐 위협 자세를 취한다. 때에 따라 날개를 비비면서 위협[* 여치과는 아니지만 메뚜기목 중에 일부 어리여치과 종도 이런 식으로 위협자세를 취한다.]하기도 한다. 사나운 성질과 새빨간 눈을 가진 탓에 붙여진 별명이 Red Eyed Devil이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iSRTVZgB_Y4|귀뚜라미를 잡아먹는 영상]]므로 유튜브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파일:Neobarrettia victoriae.jpg]] * Lesser arid-land katydid (''Neobarrettia victoriae''): 영어명에서 볼 수 있듯이 위의 "N. spinosa"와 근연종이다. 앞서 말한 종과의 외형 차이로는 옅은 녹색을 띄고, 뒷날개의 점무늬도 보다 적거나 점무늬가 합쳐진 민무늬이며, 겹눈이 노란색을 띄는 정도가 있다. 덩치는 ''N. spinosa''보다 좀 더 호리호리하며, 크기도 보다 작은 3-4센티 정도로, 미국의 텍사스 주와 켄자스 주에 분포한다. 위 종과 구별 짓기위해 때때로 White Eyed Devil이라 불린다. [[파일:Tettigonia viridissima.jpg|width=400]] * Great green bush cricket (''Tettigonia viridissima''): 유럽에 사는 중베짱이로, 우리나라의 긴날개중베짱이보다도 더 긴 날개를 가지고 있다. 외형 등이 국내의 중베짱이나 긴날개중베짱이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예전에 우리나라 중베짱이(''T. ussuriana'')를 이 종으로 오인한 일이 있었다. 그 결과로 아직까지 종종 국내곤충도감에서도 중베짱이의 학명이 이 종의 학명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일:Tettigonia cantans.jpg|width=400]] * Upland green bush cricket (''Tettigonia cantans''): 유럽에 사는 중베짱이로, 유럽과 인접한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에도 산다. 영어명에 나오는 'upland'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고지대에 서식하며, 이는 국내의 중베짱이(''T. ussuriana'')와도 비슷하다. 그냥 쉽게 중베짱이의 유럽판이라 이해하면 될 듯. 옛날에 국내의 중베짱이를 이 종으로 오인한 적이 있다. * [[사가 페도]]: 유럽에 분포하는 대형 육식성 여치. 암컷 혼자만으로 번식할 수 있다. * [[갑옷땅여치]]: 아머드 그라운드 크리켓(귀뚜라미)이라고 불리는 곤충으로 귀뚜라미과가 아니라 여치과에 속한다. * Giant katydid(''Macrolyristes corporalis'', ''Arachnacris corporalis''): 여치과 최대 종. 날개 길이는 최대 25cm에 달한다. 또한 수컷 생식기의 무게가 전체 체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14%로, 모든 생물 중에 가장 그 비율이 높다. [* 체중 80kg의 성인 남성이 약 11kg 무게의 성기를 가지고 있는 것과 맞먹는다.] 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며, 초식성향이다. 우는 소리는 M16 소총을 발사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커다란 덩치와 달리 온순하고, 혹시 물리더라도 전혀 아프지 않기 때문에, 핸들링 영상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youtube(ROszYfb5M7k)] * 모르몬귀뚜라미(''Anabrus simplex''): 이름은 귀뚜라미지만 [[미국]] 서부산 여치의 일종이다. 2023년 6월에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대발생하였다. 이 모르몬귀뚜라미는 모르몬([[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도들이 유타주에 정착했을 때 대발생하여 기근으로 몰고갔던 적이 있어 이름붙여졌으며 당시 [[갈매기]]떼가 모르몬귀뚜라미를 잡아 먹어 기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측에서는 이 사건을 갈매기의 기적이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