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주물 (문단 편집) === 2000년대 [[도서대여점]] : 마이너 장르화 === 한국에서 노멀 여성향은 [[BL]]계열에 밀려서 [[부녀자|여성 오타쿠]]들에게 큰 인기가 없었고, [[2차 창작]]에서도 BL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반해 여주물이 자리잡은 [[한국 판타지 소설|판타지 소설 시장]]의 주소비자들은 대부분 [[남성]]이었다. [[치료사 렌]]같이 여성향 성향이 강한 작품들이 나온 바 있으나, 판타지 소설계의 젠더 골자는 [[남성향]]이었던 것이다. 때문에 완전한 노멀 여성향 판타지 소설, 창작물은 언제나 수요가 적을 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출간에 성공하는 여주물은 수가 적은 [[마이너]] 장르였다. 이러한 마이너 여주물중엔 여성을 주인공으로 기용한 [[남성향]] 소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예를들어 '''영애물, 공녀물'''을 포함한 '''여주물'''은 남성들에게 마이너하게 수요가 있어왔다. * 이는 [[슬레이어즈]]처럼 여성 캐릭터의 모험과 활극을 다룬 일본의 판타지 창작물에 영향을 받은 탓이었다. * 이들과 같은 창작물을 요구하는 흐름에 맞추어 여주물은 적더라도 지속적으로 공급되었으며, 여기에 당시 유행하던 [[차원이동물]], [[환생물]] 요소들이 결합하며 '(남성 주인공이) [[환생물|환생]], [[마법]], [[차원이동물|차원이동]]같은 특별한 사건에 의해 판타지 세계의 [[TS물/웹소설|여성이 되었다]]' 라는 줄거리의 [[클리셰]]가 성립하기도 하였다. * 마왕 혹은 황태자의 신부가 된다는 설정 : 체인지 등 * [[리나 인버스]]와 같은 여성 캐릭터 활극에 영향을 받은 [[투희]] 설정 : 소드퀸, 쐐기풀 왕관 등 * TS로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공녀나 왕녀로 환생한 주인공이 개인적인 실력을 키우고 정치적 기반을 닦아서 나라를 정복하는 설정 : 퀸즈하트 등 * 이러한 여주물중 가장 유명한 예로는 '''[[묵향]] 제 2부'''가 꼽힌다. [[성전환]], [[공녀]], [[투희]], [[영지물]] 등 위의 예시에서 언급된 여주물의 장르적인 클리세를 거의 다 보여주기 때문. 이러한 00년대의 남성향 여주물은 [[여성향]]이 선호하는 [[로맨스]] 서사보다 [[남성향]]이 향유하는 '''판타지'''적인 모험과 활극에 중점을 두고 다뤄지기도 하였다. * 이는 2세대 판타지 즉 인터넷 연재 초창기에 많은 출판사들이 작가들에게 여성 주인공을 남성 주인공으로 바꾸면 출판을 약속하던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로맨스나 여성향적 서사를 함유하긴 하나, 여주를 남주로 바꿔도 큰 무리가 없는 이야기였다는 것.[* 출처: 판타지가 로맨스를 만났을 때/김휘빈. 비주류 선언. 2019] * 그렇다고 [[연애]]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이 경우엔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애관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왕왕 있어 여성들로선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