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의도 (문단 편집) == 기타 == [[난개발]]로 얼룩진 [[스카이라인]]의 불모지인 서울에서 거의 유일하게 스카이라인이 봐줄만 한 도시라는 평가를 듣는다. 개발 단계부터 전체적으로 도시 미관까지 고려하여 개발 계획을 설계했기 때문. 다만 원래는 더 큰 규모로 미국의 [[월스트리트]]나 일본의 [[마루노우치]]에 버금가는 금융단지로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고도제한]]과 현실성, 그리고 여러 시민단체와의 마찰과 정치적 시비에 휘말려 계획이 전면 수정되어 많은 건물들이 파기되거나 없어졌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대개편 때 [[고양군]] 용강면[* 각각 지금의 고양시, 서울시 마포구] 소속이었으나, 1936년 다시 서울로 환원되었다. 전화번호는 78X 국번을 사용하였으나, 여의도 전화국 관할 국번이 포화되어 377X 국번이 추가되었고 영등포구 나머지 지역에서 사용하는 263X, 267X 국번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여튼, 서울 전화번호 중 78X 국번은 무조건 여의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하지만 요즘은 쓰던 번호 그대로 갖고 가는 시스템이라 열에 하나 정도는 여의도가 아닐 수도 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앙카라공원 뒤편에 있다.[* 샛강역 3번출구에서 쭉 걸어 나오면 있다. 바로 옆에 나라키움빌딩이 있다][[풍수지리]]에서는 여의도의 강이 감싸고 있어서 재물은 모이지만 모래와 바람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민심이 모이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의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의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들이 욕을 먹는가 보다-- 남동쪽 여의도가 상대적으로 풍수가 좋지만 바람을 맞는 변두리는 운이 좋지 않다. 강물이 서해로 흐르기 때문에 결국 돈이 맴돌기만 하고 결국 모이지는 않는다라는 주장도 있다. 산이 없어서 화목한 기운이 깃들지 않는다고 보기도 한다. 여의도 직장인 모임이나, 여의도 건물주 모임도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이기도 하다. 태생부터 부촌으로 만들어져 초창기엔 대체로 젊은 고학력층이나 자산가들이 유입되었는데, 1970년대 초반부터 중산층, 상류층들을 위한 아파트가 대규모로 건설되어 부유한 주민들이 이주해오기 시작했다. 덕분에 자가용의 대중화가 가장 먼저 이뤄진 동네이기도 했다. 1980년대 중반에 이미 1가구 1대를 기록했다. 주민 소득이나 여러가지 자료에서 강남, 서초, 동부이촌동 등과 더불어 저력을 보이는 중이다. 특히 강남, 서초와 달리 반지하, 다세대 빌라가 전혀 없고 전부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어 돈의 유무를 떠나 강남 산다고 허세 부리는 사람들과 달리 여의도에 산다 하면 진짜 좀 산다는 지표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후술되어있듯 아파트 자체가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아 미관상 별로인 경우도 많다. 1980년에 완공된 미성아파트가 여의도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된 일반 아파트였고 이후 2000년대 재개발로 주상복합들이 건설되기 전까지 여의도에 20년 이상 아파트가 건설되지 않아 주민들도 고령화되었다. 2000년대에 건설된 주상복합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아파트]]가 1970년대에 건설되어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이다. 안정성은 둘째치고 물의 수압이 가장 문제다. 층이 높을수록 물이 안 나와서[* 대부분의 아파트가 1층부터 물이 올라오는 시스템이라 수압이 낮다.] 대략 10층 이상부턴 샤워기를 틀면 졸졸 새는 편. 사실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어떤 곳은 그럭저럭 쓸만할 수도 있고 어떤 곳은 졸졸졸 나오는 곳도 있지만 적어도 수압이 절대 세지는 않다. [* 그래서 이런 오래된 아파트에 입주하는 새 입주민들은 보통 전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하고, 파이프에 직수식펌프를 달아서 수압을 올린다.] 또한 배관이 엄청 오래돼서 녹물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이 점은 컵에 수돗물을 받아보거나 수돗물로 얼음을 만들어서 확인해 보면 확연히 뭔가의 침전물이 보인다. 단,이건 노후화된 건물들에 한해서지만 여의도는 롯데캐슬, 자이, 리첸시아 등을 제외하곤 9할 이상이 40년 이상 된 아파트라 이 말인 즉슨 '''여의도 재개발'''이 머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때부터 4대문 안 지역에서 거주하던 [[서울토박이]]들이 일제강점기 때 현 영등포구 지역으로 넘어와 정착했다가[* 그 영향 때문인지 영등포 지역의 억양은 사대문 지역 억양과의 차이가 생각보다 적은 경우가 있다.] 여의도 개발 초기에 넘어와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사실 1970년대 여의도는 그 시절 사회 분위기마냥 "요새화된 섬"이라는 느낌이 강한 특이한 섬이었다. 섬을 둘러싼 한강변에는 곳곳에 콘크리트로 만든 토치카가 매설되어 있어 섬에 상륙하려는 병력을 공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지하에 거대한 비밀 벙커[* 여의도환승센터 건설 도중 우연히 발견되었는데, 서울시 측에서 당시 자료를 뒤져봐도 기록이 남아있지 않을 정도의 극비 시설이었다. 현재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163291|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만 되는 중]].]가 마련되어 있었다.[* 현재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전차, 폭격기 등의 무기들이 이 당시엔 전부 현 [[여의도공원]]에 전시되어 있었기에 요새 섬이란 느낌은 더욱 강했다.] 1980년대에 63빌딩이 건설될 때까지도 이 요새화는 계속 추진중이었기에 고층부에 대공포대가 마련될 정도였다. 물론 오늘날엔 한강변의 토치카는 모두 제거되고 그 자리에 시민용 공원이 들어섰으며, 벙커는 개방되어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지금은 [[https://sema.seoul.go.kr/kr/visit/sema_bunker|서울시립미술관(SeMA) 벙커]]가 되어 각종 예술전시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대공포대는 [[빌딩 GOP]] 문서로. [[무한도전 술래잡기]] 특집이 여의도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당시 MBC가 여의도에 있었기에 추격전 및 야외 촬영 대다수는 필히 여의도를 걸치게 되어있었다. 술래잡기를 비롯하여 돈가방을 가지고 튀어라(08년, 13년), 해님달님, 의상한&의좋은 형제, 하루만의 세계 일주, 극한알바 63빌딩 청소, 텔레파시 특집 등 상당수가 여의도가 주 무대였다. 이는 1박 2일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뉴욕]] [[맨해튼]] 섬과 몇몇 공통점이 있다. 첫번째는 둘 다 [[섬]]이라는 점, 두번째는 둘 다 각 국가의 최대 금융가라는 점,[* 그 중심에는 각각 [[한국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가 있다.] 세번째는 섬 중앙에 [[여의도공원|큰]] [[센트럴파크|공원]]이 있다는 점이다. 그 밖에도 공통점이 몇가지 더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여의도는 '''한국판 맨해튼'''이라고 불려도 손색없다. 차이점은 맨해튼 섬은 차로 수가 굉장히 적고 도로도 비좁은 경우가 많은 반면, 여의도는 차로 수가 굉장히 많고 도로도 넓찍한 경우가 많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정치성향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맨해튼은 민주당 초강성인데 반해 여의도는 보수 초강성이라는데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