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앵아 (문단 편집) === 멍청함 === 멍청하다. 지능 자체가 심하게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암기력에는 나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무식하고 처세술이 딸린다. [[옹정제(옹정황제의 여인)|황제]]는 "배우는 것이 좋다, 배워야 예를 아는 법이지." 라며 시에 관한 지식이 있는 [[심미장]]을 칭찬한 바 있고, 의매원에서 시 읊은 궁녀를 찾을 때에도 "의매원에 학식이 높은 궁녀가 있다." 라며 그 점을 높이 샀다. '''황제는 [[지성미]]가 넘치는 여자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궁녀 중에서 학식이 뛰어났다고 생각한 여답응을 총애한 것이다. 그러나 여답응은 순전히 운으로 황제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곤곡으로 어떻게든 총애를 붙잡았지만 황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았다. 안릉용이 미개봉반납을 당한 뒤, 이 상황에 빗대어 화비가 완벽귀조[* 전국시대 [[인상여]]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원래는 흠집 없이 그대로 보전했다는 긍정적 의미지만 여기에서는 당연히 반어법.]를 부를 줄 아냐고 물었는데 여앵아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황제로부터 가방끈이 짧다고 인증받은 화비보다도 더 무식하다는 것이다. 처세술에 있어서는 은총만 있으면 품계 따위는 소용없다는 은총만능주의에 빠져 있어서 자신보다 품계가 높은 후궁들 상대로도 하극상을 벌인다. 이때문에 태후에게서 봉호 박탈+근신 처벌을 받았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 자신보다 품계가 높은 견환 상대로 무례하게 굴다가 황제한테 들켜서 품계 강등+한적한 곳으로 이주당하게 된다. 그 멍청함의 절정은 소하자를 괴롭힌 것이다. 소하자는 황제를 30년이나 모신 수령태감 [[소배성]]의 수제자다. 소배성은 황제에게 입김도 강하고 황제의 최측근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강록해같은 인물도 제자를 챙기는데 소배성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 소배성의 제자를 그렇게 괴롭힌 것이다. 작중에서 궁중 사람은 아무도 소배성과 소하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딱 두 사람, 지존인 황제와 멍청한 여앵아를 제외하고. 오죽하면 [[화비]]도 여앵아가 죽자 황제의 측근들에게까지 밉보였는데 오늘까지 산 게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 결과는 '''참으로 비참하게도 총애도 잃고, 목숨조차 잃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