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름(축구선수)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여름의 플레이 스타일과 역할을 알기 위해서는 일단 그의 커리어하이 시절이었던 광주 FC의 전술부터 알아야 한다. 박진섭 휘하의 광주는 공격-미드-수비 라인이 굉장히 타이트하고, 풀백의 오버래핑을 자주 사용하는 팀이었다. 수비적인 운영 시, 간결한 원투패스나 롱패스를 이용해 빠른 역습을 보이는데 이 부분에서 여름의 역할을 소개하고자 한다. 타이트한 간격의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3-4선 라인의 간격이 벌어지면, 상대 포워드에게 공간을 허용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미드필더 라인이 붕괴될 위험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은 2선을 지휘하며 상대방의 플레이 메이커를 봉쇄하고, 수비라인과의 간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상대 포워드 까지의 공 연결을 저지한다. 역습에서도 플레이 메이커다. 1, 2선 선수들의 상황에 맞게 빠른 역습과 느린 역습을 결정해 조절을 하는데, 빠른 역습시엔 2선의 선수에게 빠른 전진패스를 넣어준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KakaoTalk_20160703_133607078.jpg|type=w1]] 상대 팀은 역습 차단을 위해 2, 3선 선수에게 강한 압박을 시도하는데, 여름은 이 부분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인다. 직접 재치있는 탈압박 기술을 보여주며 전진패스를 넣어주거나, 비어있는 공간의 선수로 연결을 한다. 만약 상대방의 압박이 상당히 강하다면, 무리하지 않고 수비로 볼을 돌려 느린 공격 형태로 공격을 전개한다. 느린 공격시엔 주로 중앙에서 볼배급을 담당하고, 가끔 창의적인 위치 선정으로 광주의 변칙적인 공격을 이끄는 선수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KakaoTalk_20160703_133541360.jpg|type=w1]] 광주는 여기서 포스트플레이가 가능한 정조국, 송승민을 박스에 집어 넣어 투톱 형태의 공격을 구사하는데, 오버래핑에 능한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상대 팀의 윙을 파고들 때, 광주의 1, 2선 선수들이 박스 근처에서 상대방의 수비를 잡고, 중앙에 빈 공간이 생겨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여기서 여름은 박스 앞에서 루즈볼을 따내거나, 직접 슈팅을 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창의적인 패스나 플레이로 박스 안의 공격수들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스타일이다. 참고로 2019 시즌 기준 평균 활동량 12.7km로 리그 전체 2위의 활동량을 기록했다.[* 1위는 손준호로 20m 정도 차이] 그정도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존재감을 뽐내고 퍼지지도 않는 것을 보면 자기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알 수 있다. 종합해 보자면, 후방과 전방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보여주고, 많은 활동량과 창의적이고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광주의 공격 전개를 돕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수비적인 역할에서도 3, 4선을 조율하고, 이찬동과 함께 저지선을 구축해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기 때문에 공-수에 있어서 꼭 광주에 필요한 선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