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관 (문단 편집) === 주요 이용객 === 대학가나 유흥가의 모텔 이용객은 80% 이상이 [[성관계]]를 목적으로 한 [[커플]]들이다.[* 대학가의 경우에는 한국과 중국에만 해당한다. 미국과 유럽과 일본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에서 관계를 갖지, 모텔에 가지 않는다.][* 물론 앞서 말했듯 전부는 아니다. 대학 입시를 위해 타지에서 왔거나 타지에서 모인 사람끼리 놀기 위해 대학가에 모였다면 대학가 모텔을 잡기 마련이다. 혹은 경우에 따라 이런 모텔 밀집 지역의 경우 경쟁 때문에 가격이 엄청나게 낮은 지역이 있어, 이를 노리고 들어가는 여행객도 있긴 하다.] 그리고 주변에 관광지도 없는 한적한 시골 교외나 도로변의 모텔(특히 무인모텔)은 사실상 대부분의 고객이 커플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비즈니스 목적이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너무 늦어서 좋은 숙소를 구하기 어럽거나 손님이 꽉 차서 숙소에 못 들어가는 일 정도를 제외하면 굳이 이런데 갈 이유가 없다. 다만 대학가나 유흥가의 모텔도, 관광지 인근 모텔은 이미 자리가 없거나 2~3배 바가지 요금을 부르는 휴가철에는 일부러 여기서 숙박하는 일반 여행객들도 있다. 교통비 생각하더라도 차라리 여행지에서 좀 떨어진 대학가나 유흥가에서 모텔을 잡을 정도로 성수기 관광지 모텔 비용은 매우 비싸다. 게다가 방 잡기도 굉장히 어려운 편. 따라서 아래의 내용들은 그런 모텔들이 아닌, 말 그대로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업소'로서의 여관에 대한 설명이라 보는 것이 좋다. 휴가철에 가족 단위로 바닷가 등 관광지에 여행을 왔을 때 [[펜션]] 대신 여관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주인이 연인 단위로 오는 여행객들과는 되도록 구별해서 층을 나눠서 방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가족이면 인원이 3~4인은 되기 때문에 관광지 여관은 가족용 객실을 구비해 두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많은 손님들이 남성끼리 혹은 여성끼리 혹은 이성끼리 타지역으로 여행을 와서 모텔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 혹은 3박4일을 지내면서 논다. 일단 호텔에 비해 가격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모텔들이 고급화되면서 시설 부분에서도 크게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모텔보다 [[찜질방]]이 월등히 싸며, 이 때문에 휴가철 [[내일로]] 인기 지역의 찜질방은 사람들로 미어 터진다. 그러나 찜질방은 시끄럽고 얇은 옷 입은 채 맨바닥에서 자야 하니 불결한 경우가 많고, 침구류도 거의 주어지지 않아 불편한 부분도 존재한다. 또한 일단 들어간 이후에는 외부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어, 먹고 마시며 놀고 싶을 때 상품의 가격, 질, 종류 등에서 모텔에 비해 열악하다. 가장 큰 문제로 보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있다. 찜질방 성추행 사건은 잊을 만 하면 터지고, [[절도죄|절도 사건]]도 빈번하여 잠을 이루기 어렵다. 여행지에서 지갑하고 핸드폰을 도난 당하면 난리가 날 수밖에 없어서 쉬지 못하고 긴장을 하다가 오히려 피로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잡담이나 TV에서 나는 소리, 사람들이 움직이는 소리 같은 원하지 않는 소음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단점 때문에 모텔을 찾는 경우도 많다. 찜질방보단 월등히 편하고 안전하면서, 성수기 바가지만 아니라면 2~3명 정도가 들어가기에 그렇게 감당이 불가능할 정도로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3명은 추가요금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성수기라도 며칠 단위 숙박으로 협상하면 깎아주는 경우도 있다. 역, 터미널 근처에 있는 여관들도, 막차가 끊어지면 다음날 출발할 승객으로 꽉 차기도 한다. 아니면, 휴가철에는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 요금이 폭등하는 관계로, 역, 터미널 근처의 숙박업소에 방을 잡고 관광지로 갔다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하면, 가성비를 뽑을 수도 있다.[* 장급 여관이나, 여인숙 등이 그런데, 여인숙의 시설이 장급 여관에 맞먹는다면 효과는 더 올라간다.] 또한 대학 근처에서는 사람들이 보따리 싸들고 우르르 혹은 [[삼삼오오]] 몰려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사람이 몇 명이든 요금은 같다는 점을 노려 낮에는 티비보고 컴퓨터하며 편하게 떠들고 놀기 위해, 밤에는 저렴하게 술을 퍼마시기 위해 학생들이 먹을 것을 싸들고 들어가는 것이다. 여관이 방음이 되는 편이니 눈치를 안 봐도 되고, [[스마트폰]]을 도난 걱정없이 충전을 해도 되고, [[찜질방]]에서는 취객을 안전문제로 거부하다 보니, 시끌법석하게 놀면서 술을 마시는 용도로 여관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시설 좋은 모텔의 경우 주말 동안 적당히 품격있게 놀 수 있으며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 때문에, 여자들 3~4명이 2인실 하나 잡고 주말동안 노는 경우도 있다. 이런 손님을 잡기 위해 아예 파티룸을 마련해 두는 모텔도 있다. 또한 요즘 모텔은 [[파자마]]파티를 위한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돈벌이가 시원치 않은 사람들이거나 경제적으로 막장인 사람들의 주거지이기도 하다. 일단 잘 곳은 마련할 수가 있고 [[찜질방]]과 달리 자신의 공간이 생겨서 사생활 같은 게 어느 정도는 보장이 되는 데다 숙박료만 내면 간섭을 받을 일이 거의 없다. 돈과 말빨만 있다면 세탁도 해 준다.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인 [[조상우(오징어 게임)|조상우]]가 게임에 참가하기 전 [[서울]]의 한 모텔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실제로 [[이재진(젝스키스)|이재진]]도 지방의 여관에서 체포된 적이 있고 --지방의 허름한 여관 중에는 월 단위로 숙박료를 받아 주거 역할을 겸하는 곳도 있다.--[* 시설이 좋은 편이지만 번화가 주변이 아닌 여관은 달방을 내놓는 경우도 많다.] [[한강 몸통시신 사건]] 가해자 [[장대호]]도 여관 등을 전전하면서 생활하기도 하였다.[* [[모텔]] 종업원 일도 하였다고도 한다. 이로 인해 모텔과 모텔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악화될 조짐이 생겼다.] 이렇게 임시의 주거지를 주소와 구분해서 '거소'라고 하며, 행정일반에서는 주소가 없을 시 거소를 주소로 본다. 공사현장 파견 등 몇 개월의 중단기 출장을 가는 직장인들의 숙박처로 이용되기도 한다.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원룸에 비해 계약기간, 보증금, 관리비, 전기/수도요금부담이 없고 청소도 다 해주기에 어느 관리가 잘 되는 여관은 살기 괜찮은 경우도 꽤 있다. 달방은 (하루 투숙료)X(10~15) 수준으로 비용이 책정된다. 대신 취사도구가 없기 때문에[* [[콘도미니엄]]에만 취사 도구가 있다.] 주인과 협상해서 [[부탄가스]] [[가스버너]]와 [[전기밥솥]]을 들여놓지 않으면 밖에서 밥을 사 먹어야 한다. 주변에 큰 관광지도 없고, 젊은 남녀가 드나들 만한 곳이 아님에도 모텔 방이 꽉꽉 들어차는 곳들도 가끔 있다. 이는 근처에 큰 회사나 시험장, 군 시설 등이 있기 때문. 이곳에 들락거리는 회사원/연구원/기타 관계자들이 출장 와서 여관에서 묵기 때문이다. 또한 대입 논술 및 면접, 공무원 및 교사 임용시험을 치루는 타지 사람들이 전날 밤 여관에 머물기도 한다. 여하튼 기본적인 용도가 숙박이니만큼, 해당 지역에 머물 곳이 없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장소. [[찜질방]]의 등장으로 인해 아주 저렴한 숙박업소라는 이미지는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사생활이 보장되는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하는 숙박업소이다. 육군 외박의 경우 군부대 근처 여관에서 숙박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집이 먼 사람들이 집에 갔다오는 시간이 부족하는 경우나 위수지역이 있을 때 점프 안 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