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퀴네스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상술한 대로 차에 치였다는 인식으로 영혼이 분리되었지만, '''원래는 이곳에 존재하면 안 되는 영혼'''이었던지라 생사부에 없어 인도자들이 찾으러 오지 않아 강지훈은 혼만 남은 채 몇 날 며칠을 해메다가 결국 자진해서 병원에 가서 인도자들과 만나고, 인도자들에 의해 아레히스에게 인계된다. 아레히스의 말에 따르면 인간관계에서 소외된 것도, 작은 충격에 영혼이 분리된 것도 격이 다른 영혼이 겨우 인간의 육체 따위에 얽매인 영향이라고 한다. 그리고 차에 살짝 치인 것 자체보다는 그 순간 '죽는다'라고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육체에서 분리된 것이라고 한다. 아레히스에게 원래 자신은 엘퀴네스로 태어날 운명이었음을 듣고 강지훈의 주변 사정만이 아니라, 강지훈의 탄생 이후 지구에서 매년 물난리가 난 것 자체가 물의 [[정령왕]]의 영혼을 지구가 감당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또한 지훈의 건강이 안 좋았던 것도 그 이유는 정령왕의 영혼의 힘이 시간이 갈수록 세졌는데, 인간의 몸으로는 그 거대한 힘을 전혀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 인간의 영혼이 아닌지라 주변인들과 친해질 수 없었다.[* 유일하게 친해졌던 하태진은 전생에 전대 이프리트였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왜 전대 이프리트여서 친해질 수 있었는지는 2부에서 밝혀진다.] 결국 다른 수도 없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정령계로 연결되는 '생명의 문'[* '신과 함께'에서 나오는 육도환생의 문 비슷한 거라고 보면 된다. 다만 생긴 건 그냥 평범한 나무문에 이름표 하나 달려 있는 게 끝(...).]으로 가서 망각의 물을 마시고 엘퀴네스로 환생하려고 했지만 혼의 본질이 정령왕, 그것도 회복과 정화에 특화된 물의 정령왕이었기 때문에 농도를 평소보다 높혔음에도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 원래는 한 방울만 마셔도 기억이 싹 지워진다고 한다. 자신의 이름은 물론 말하는 법 조차도] 강지훈은 이런 끔찍한 맛의 물을 또 먹어야한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그대로 생명의 문에 뛰어들게 된다. 이를 본 아레히스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정령왕이 한 명쯤은 있어도 좋겠지''' 라며 그냥 넘기게 된다.[* 구판에서는 전부 어찌하지 못하다가 아레히스가 서술한 말과 함께 강지훈을 문으로 밀쳐버린다.] 원래 정령왕이 존재했어야 할 아크아돈은 물의 정령왕의 영혼이 지구로 가 버리는 바람에 대대적인 가뭄이 발생해 버렸고[* 정령왕들이 아무리 억제해도 한 축이 빠진 이상 힘의 밸런스가 자연스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나마 이프리트가 최대한 힘을 억제하고 나머지 정령왕 둘이 최대한 이를 보조했기에 대대적 가뭄 '''따위'''로 끝난 것. 자칫했으면 그냥 세계가 불지옥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 결국 정령왕이 된 이후 뭘 제대로 하기도 전에 정령왕들에게 정령을 만드는 법부터 배우고 정령들을 대량으로 생산해 겨우 겨우 균형을 맞추게 된다.[* 이때 상술한 대로 인간으로서 기억과 인격을 유지한 부작용으로 정령왕으로서 지식을 제대로 주입받지 못해서 설명 없이는 능력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 다만 몸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확실한 인식만 가지고 있으면 가능.] 틈틈이 잡다한 일들이 지나가면서 자연 복구가 끝난 이후 다른 정령왕들이 유희를 떠나는 걸 보고 본인도 유희에 대해 반쯤 포기하면서도[* 정령왕을 소환할수 있는 존재는 현재로선 99.9%는 드래곤이나 돼야 가능한데, 드래곤들은 라피스가 쳐놓은 깽판 때문에 엘퀴네스를 소환할 생각을 접은 상태였다.] 기대하던 어느 날 [[이사나 란느 스왈트]]의 부름을 받고 그에게 소환되는데, 하필 소환된 게 엘퀴네스였던지라 이사나는 처음엔 역정을 냈지만[* 현대의 엘퀴네스가 엘이니까 이렇게 평화로이 끝난 거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만약 그게 엘뤼엔이었다면...]] --등장과 동시에 끔살--] 엘퀴네스가 꾸짖으며 현실을 깨닫게 하고 그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는다.[* 다만 조건을 하나 걸었는데, 그 내용이 다름 아닌 ''''부담스러우니 애늙은이 같은 말투를 그만둘 것.'''] 그렇게 왕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중 일류 용병단인 '샴페인 용병단'과 만나게 되고 그 용병단의 단원 '매튜'로 활동하던 트로웰과 만나면서 그들과 합류, 엘뤼엔의 사제와 만났다가 엘뤼엔 때문에 그들의 교황이 될 뻔 한다던가[* 문장없이 성력(치유의 힘)을 쓰다간 마녀사냥 당하기 십상인데, 마침 엘뤼엔의 신자들도 치유의 힘이 주요 능력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쪽으로 간 것. 다만 엘뤼엔답지 않게 너무 흥분한 나머지 문장을 '''이마'''에 찍어준다던가(신관의 직위는 공통적으로 신의 총애, 즉 문장이 얼마나 잘 보이는 곳에 있느냐로 결정되며 보통 주교나 대주교 등은 손등 정도가 한계이고 이마라면 빼도 박도 못하고 '''교황'''이다.) 라피스와 서로 언쟁을 벌여 신전을 파괴하고 뒷수습이 귀찮아서 '이 신전 한동안 절대 복구시킬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가 엘이 우려하는 기색을 보이자 바로 전언철회하기도 했다.] 라피스의 함정에 걸렸다가 트로웰에게 구조되는 등 여러 해프닝을 거치고 그 뒤 베히모스 소탕 사건[* 이 이후로 계약자인 이사나의 마나가 늘어 시큐엘까지 소환이 가능해졌으며, 아직까지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감을 못잡던 엘이 자신의 강함에 대해 일부 자각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 엘뤼엔이 신탁(!)까지 내려 형벌의 교단은 대 난리가 났다.] 그 뒤 클모어에 도착한 엘 일행은 샴페인 용병단과 헤어지고 라피스 라즐리와 재회한다. 그러면서 계약도 하는데 야매나 다름없던 이사나와 달리 드래곤 중에서도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라피스와의 계약으로 유희에서의 마나 한도가 엄청나게 늘었다. 이에 드래곤인 라피스와 계약하길 잘했단 생각을 하나 라피스의 독자적인 행동에 의해서 그 생각은 오래 가지 못한다. 툭하면 물건 취급에 밝히지 않은 전생의 일까지 말했을 정도.[* 이 말에 천재는 천재라는 것인지, 주위를 맴돌던 마족들의 기운에 '일부러 놔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따라다니고 있단 자각을 하지 못했다'라고 결론을 내리며 은근히 엘의 여정을 도와준다.] --츤데레--[* 이 때문인지 작품 내에서 카노엘뤼와 함께 라피엘 커플로 노골적으로 엮인다.] 이때까진 내용이 유사하나 인장을 받은 것을 기점으로 구판과 개정판의 내용이 달라진다. [include(틀:스포일러)] 구판에서는 [[이프리트(정령왕 엘퀴네스)|이카나]]가 총수로 있는 클리프 상단의 인정을 받기 위해, 개정판에서는 이사나의 세력 확보의 전초가 되는 클모어 공작의 세뇌 저주를 풀기 위해 마검이 필요했고, 이를 찾기 위해 이프리트에게 얻은 정보로 파이어 버스터[* 구판에서는 단순히 불의 상급 정령 이그니스가 깃든 검이었고, 개정판에서는 엘과 비슷하게 상급 정령 이그니스가 되어야 했으나 인간으로 태어난 존재의 혼을 넣은 검으로 나온다. 이 인간에 대한 일화는 4권의 외전으로 나온다.]를 찾기 위해 알폰프 제국으로 떠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는데 욕쟁이 [[엘프]] 엔딜, 블루엘프 --실제론 유니콘-- 시벨리우스, 땅의 정령사 알리사(아일리아스 데바 사스라 / 개정 전에는 '알리사 노 알드레프'. 알드레프라는 성은 개정판 후반부에서 작위를 받을 때 다시 사용된다.), 마계의 동공작 데르온(데르오느빌 킬 폰)이 대표적이다. 파이어 버스터가 잠들어 있는 던전에서 [[카노스]]가 걸어놓은 환영마법에 빠져버린 적도 있었다.[* 이 환영마법 안에서 다시 강지훈이 되었다.] 이후 라온휘젠 황태자와의 만남도 수정됐으며, [[아셀#s-4|새로운 캐릭터]](이름은 아셀. 시벨리우스의 먼 후손뻘 된다.)[* 시벨리우스의 형 리글레오 직계손]가 등장하기도 했다. 유카르테 대공의 책략에 곳곳에 미치기 시작했으며 선황과 로아네즈 [[황후]]에 대한 스토리가 추가되기도 하였다. 그 변화 과정에서 엘의 성격도 갑작스러운 흑화가 아니라 이전부터 약간씩 나오던 '엘퀴네스'로서의 본성이 좀 더 두드러지게 나오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교체되었다. 그러나 악신과의 전투에선 위에서 열거한 상황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긴 [[엘뤼엔|아버지]]가 떡이 됐는데~~ 하지만 신나게 싸우고 성격까지 변했지만 ~~각성~~ 결국 한 거라곤 카노스의 자폭을 도와준 것. 정화 도중 라피스 라즐리는 악신에게 [[살해]]당했다. 이것이 2부의 원인. 이후 어찌 악신이 소멸하면서 해피엔딩...이 되기엔 어딜 봐도 라피스의 영혼이 안 보여서 결국 이를 쫓다가 4000년 전의 과거로 떠나버린다. 여기서 엘이라는 인간으로 [[시벨리우스(정령왕 엘퀴네스)|시벨리우스]]와 함께 라피스의 영혼이 담긴 돌을 찾으러 헤매지만 [[파랑새|사실 그것은 이미 예전에 얻어놨던 것]]이 결론. 다만 이를 알아챈 뒤로 하필이면 카노스가 걸어준 주술의 보완의 부작용으로 까먹는 바람에[* 이 주문이 ''' '보고 싶어, 아버지.' '''였다. 엘뤼엔이 사심을 듬뿍 담아 만든 것.] 헤매게 되다가 여기로 온 지 약 2년 만에 엘뤼엔과 트로웰이 엘을 찾아오면서 간신히 복귀. 다만 시간축이 달랐던지라 그 사이 300년이나 지나버려 이사나를 포함한 인간 친구들은 전부 죽은 뒤였으나 그래도 장수하거나 수명이 없는 시벨리우스, 아스모델, 환생하여 마신이 된 라피스 등을 포함해 친구들과 양부와 함께 잘 살게 된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에필로그에선 트로웰과 엘뤼엔이 시간여행을 하던 중 어렸을 때의 강지훈을 보기도 했다는 게 밝혀진다. 인간 시절 이야기를 다 들은만큼 엘(강지훈)을 편하게 해 주고 싶었으나 신급 존재 두 명이 내세에, 그것도 과거에 간섭하다간 무슨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할지 모르기에[* 구판에서는 이때 엘뤼엔이 진심으로 강지훈의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으나 트로웰이 지금 강지훈의 아버지를 죽여도 제3자가 나타나 계속 강지훈을 괴롭힐 수 있다고 엘뤼엔을 말려 엘뤼엔도 죽이는 것을 그만둔다.] 결국 잠시 뒤에 다시 떠났다. 떠나기 전에 엘뤼엔이 지훈을 안아준다.[* 이때 '''엘뤼엔'''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말에서 엘프로 환생한 카노스(노엘)에게 소환당하는데 이 이후의 이야기를 쓴 In the future[* 프리미엄이 심하게 붙어서 가격이 20배까지 뛰었다... 현재는 개정판 외전 20권에 연재되어있다.]라는 외전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