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드리치(유희왕) (문단 편집) === 장점 === * '''뛰어난 필드 재생 능력''' 황금향과 엘드릭시르는 묘지에 있을 경우 자기 자신을 제외해 각각 엘드릭시르와 황금향 카드를 덱에서 가져와 세트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덱, 패, 묘지의 엘드리치를 쉽게 필드로 전개할 수 있고, 엘드리치가 필드에 존재하는 순간 모든 황금향과 엘드릭시르 카드들의 성능이 올라가는 모습을 초래한다. 또한 엘드리치 역시 자체 부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패에 있어도 필드와 패의 카드를 하나씩 잡아먹고 자체적으로 묘지로 보내질 수 있어서[* 이 중 필드의 카드는 상대 필드의 카드도 통용된다. 거기다 '묘지로 보낸다'가 텍스트이므로 파괴 내성 카드도 얄짤없이 묘지로 보내버릴 수 있다.] 여타 상급 몬스터와 달리 패에서 노는 경향이 없다.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기껏 엘드리치의 필드를 작살내도 꾸역꾸역 세트하고 엘드리치를 묘지에서 퍼 올려 전개해 대니 최소 3~4개 이상의 대량의 퍼미션으로 모든 전개 카드를 저격하거나, 한 방에 엘드리치를 끝장내지 못하면 어느새 역으로 필드가 장악당해 역관광당하는 일도 잦다. * '''엘드리치를 중심으로 한 막강한 잠재 능력''' 엘드리치의 모든 카드들은 뛰어난 서치력의 '엘드란도' 정도를 제외하면 객관적인 성능은 제한~준제한급에 올려놓기 힘든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엘드란도와 붉피, 마듀의 콘키스타도르 등도 티어권 셰어를 엘드리치와 파생 계열이 꾸준히 잡아먹는 모습을 본 코나미가 테마 자체를 저격할 의도로 준제한 혹은 제한으로 떨어트렸을 뿐이다. 근데 정작 저 너프들을 받고도 기어코 상위권에 랭크되며 다른 의미로 언데드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결국 극카운터인 [[비스테드]]의 등장으로 테마가 몰락하자 OCG에서는 붉피를 일단 롤백시키고 경과를 지켜보는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필드에 엘드리치가 등장하는 순간 이 성능이 일변하는데, 엘드릭시르 카드들은 '''패, 묘지, 덱 중 2곳에서 레벨에 무관하게 언데드족을 퍼 올리는 광범위 서치기'''로 변하고, 황금향 카드들은 '''공격력 영구 0, 묘지 카드 제외, 앞면 표시 카드 파괴'''라는 준수한 퍼미션 카드로 재탄생하게 된다. 거기다 엘드리치 자체도 딱히 제한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파격적인 성능도 아니라서 결국 테마 자체가 금제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음에도 집이 지어진 필드의 파워는 가히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시너지 효과가 뛰어난 것. * '''타점문제가 해결된 최초의 함정덱''' 보통 함정을 쓰는 덱들은 전투보다는 부가적인 효과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여러가지 효과로 몹을 걷어내는 식의 운영을 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몬스터의 타점이 처참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적인 소환을 해야하며 이를 위해 패 소모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 예시로 함정 운영덱의 대표격으로 활약했던 얼터가이스트도 실키타스, 멜리시크등의 처참한 타점을 효과로 커버했고 꼭 전투로 걷어내야하는 경우라면 많은 카드를 활용해서 액세스코드 토커, 메모리간트, 헥스티아(링크효과로 타점까지 끌어올린)등으로 걷어내야했다.]하지만 엘드리치는 기본 타점이 상급의 조건인 2500을 만족하고 묘지에서 살아나오면 웬만한 몹은 다 제압할 수 있는 3500의 괴물이 전투를 전담하기 때문에 타점이 낮아서 생기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심지어 이 효과는 필드밖에서 발동해서 부여되는 효과이기 때문에 뵐러와 포영도 의미가 없고, 스드가 깔려있어도 해당 턴동안은 3500의 공격력으로 압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패 소모도 단 한장이고, 파괴로 걷어낼 수가 없어서 함정덱인데도 힘싸움을 소화할 수 있다. 조건을 타긴 하지만, 황금경 2체로 만든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맥스]] - [[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리베]] 덕분에 6000 타점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킬 결정력도 준수하다. * '''적은 덱 스페이스 소모량과 일반 소환권 여유로 인한 높은 유연성''' 엘드리치의 필수 전개 카드는 '황금경 엘드리치 x3', '엘드릭시르 약 4~5장[* 이 중 함정 카드인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가 가장 중요하고, 다음이 검은 각성의 엘드릭시르, 가장 덜 중요한 게 '하얀 숙명의 엘드릭시르'이다.],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 x3, 황금향의 와케로 2장 내외 정도이며, 극한으로 압축할 경우 엘드리치, 붉은 피, 콘키스타도르만 있어도 어떻게든 굴리는 게 가능할 정도이다. 이렇게 메인 덱 스페이스도 적게 소모하는 마당에 필수 엑스트라 덱 파츠도 거의 없으며[* 맥스-리베는 기본, 더 쳐줘서 프레아데스나 서커 정도가 끝이다. 이마저도 대부분은 항아리 코스트로 갈려나가기 바쁘고.], 심지어 메인 기믹 운용 시에 일반 소환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테마를 섞어서 쓸 수 있다. 이 덕분에 엘드리치는 최초 등장 이후 꾸준히 몰락하는가 싶다가도 어느새 [[낙인(유희왕)|낙인]], [[용사(유희왕)|용사]] 등 다른 테마와 융합하여 기어코 우승권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심지어 최근엔 저 두 테마가 나란히 저격받자, 과거에 잠깐 조명됐던 [[사령왕 도하스라]]와 [[언데드 월드]]를 주축으로 한 언월엘드가 오프와 마듀 양쪽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등 이 뛰어난 융화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 '''뛰어난 메타 카드 활용 능력''' [[스킬 드레인]], [[서몬 리미터]]와 같은 각종 퍼미션 카드들과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와 같은 필드 클린형 카드들의 경우 대부분의 전개 특화형 덱들은 사용이 꺼려짐에도 어거지로 넣는 경우가 많지만, 엘드리치의 경우 전자 같은 지속 퍼미션 카드들은 엘드리치의 소생 효과 등으로 쉽게 치울 수 있고, 필드에서의 행동에 각종 제한을 둔 뒤 본인은 엘드리치의 효과로 패나 무덤에서 효과를 발동하면 그만이기에 상대가 지속 함정 카드를 처리하거나 상대도 함정 위주의 덱이 아닌 이상 일방적인 교환이 쉽다. 뒤의 아제우스는 상술한 재생력을 이용해 묘지에서 카드들을 제외하고 새로 덱에서 퍼와 세트하면 그만인지라 엘드리치는 거의 모든 퍼미션 카드들을 욱여넣어도 될 정도로 이제까지의 범용 퍼미션들과의 높은 궁합을 보여준다. 실제로 순수 엘드리치의 덱 레시피를 보면 오만 메타 카드들을 잔뜩 넣고 굴려대는 걸 볼 수 있다. 안 어울리는 메타 카드가 더 드물 지경.[* 대략 알려진 메타 카드만 찾아 봐도 일회쉬기, 군웅할거, 어전시합, 스킬 드레인, 서몬 리미터, 미스테이크 등등 무궁무진하다.] 심지어 덱 스페이스가 널널하기 때문에 구축에 따라 [[패 트랩]]류 카드들도 엘드리치는 별 거부감 없이 집어넣을 수 있는 건 덤. * '''타 티어권 덱들과 다른 견제 카드를 요구함''' 유희왕에서 티어를 차지하는 카드들은 대체로 '몬스터 효과가 강한 테마', '다량의 소환과[* 대다수는 '특수 소환'이나, [[후완다리즈]]처럼 정규 소환 횟수를 늘리는 테마도 있다.] 리크루트를 통한 전개 능력이 우수한 테마'가 그 자리를 차지하며, 이는 현 메타에서도 패 트랩형 카드들이 늘어났다는 걸 빼면 얼추 그대로 들어맞는다. 즉, 대다수 티어 덱들은 필드/몬스터 or 마법 효과/특소 견제를 주로 이루는데, 엘드리치는 이들 중 필드는 마/함이 문제일 뿐, 몬스터는 박살 나도 언제든 재복구가 쉽고, 몬스터 효과는 필드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가 전무해 의미가 없고, 특소는 견제당하면 뼈아프다지만 한 턴에 많아야 3번 특소하는 것도 귀할 정도로 특소 횟수 자체도 매우 적은 테마이다. 엘드리치를 저격하려면 묘지 견제/함정 견제가 주축인데, 함정 카드를 견제하는 카드들은 현 메타에서 거의 안 쓰이는 데다 1~2장으론 오히려 엘드리치 자체 효과로 치워지기 일쑤고, 묘지 견제는 뼈아프다지만 다양한 지원 카드로 이를 우회할 수단도 엘드리치에겐 많아 마찬가지로 1~2장으론 어림도 없다. 문제는 유희왕은 엄연히 카드 게임이라 초동 운빨 등을 위해서라도 덱을 최저 조건인 40장 언저리로 구축하려 하고, 이렇게 되면 사이드까지 포함해도 55장 정도의 파이를 가지는데, 이 파이 안에 모든 티어권을 저격하긴 힘드므로 소거법으로 대다수 메타 저격이 가능한 특소/몬스터/마법 효과 견제를 위한 카드들이 1번으로 들어가게 되고, 자연스레 엘드리치를 견제하기 위한 카드들의 파이가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엘드리치는 직접적으로 제재를 받더라도 메타가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되레 제재받기 전보다 순위가 오르는 기현상까지 내뿜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22년 4~7월 동안의 순위표로, 테마 자체는 칙명 금지, 용사 파츠 제한, 붉은 피의 엘드릭시르 준제한이라는 너프만 줄창 받았음에도 되려 스프라이트를 뒤이은 2위 테마에, 이후로도 스프라이트-이시즈 티아라멘츠 양강 구도에서 3위로 파이를 먹는 등, 과거 대회 순위표에 비하면 엇비슷한 성적표를 받으며 진짜 제재받은 놈이 맞나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마스터 듀얼에서도 콘키스타도르 제한이라는 너프를 받았음에도 티어권 테마인 상검 대처가 쉽고, 메타 자체가 상검 견제를 위해 뵐포+니비루 메타로 흘러가자 너프에도 불구하고 되려 1위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판전인 마스터 듀얼에서 출시 이후 꾸준히 직간접적인 너프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티어권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범용 카드들 중 엘드리치에게 유의미하게 작용하는 것은 우라라와 무명자 정도이며, 그나마도 치명적인 카드는 무명자 정도이다.[* 문제는 이 무명자도 케어 수단이 아예 0이 아니다. 자체적으론 하얀 숙명의 엘드릭시르로 체인을 뺏으면 되고, 제외된 이후라도 [[언데드 월드]] 부가 마법/함정 카드들로 리쿠르트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엘드리치가 쓰기 용이한 [[언데드 네크로나이즈]]나 타점 상승으로 최대 '''4500'''이라는 상급 타점 이상의 돌파가 가능한 [[언데드 스트러글]]이 엘드리치가 쓰기 용이한 언데드 월드 지원 마법 카드이기도 하다.] 증식의 G, 니비루, 포영, 뵐러 등은 엘드가 덱에 다른 기믹을 투입한 게 아닌 이상 그대로 썩게 된다. 엘드리치에게 치명적인 카드들은 마함 광역 제거기 또는 레드 리부트이지만, 이런 카드들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엘드리치가 아닌 다른 덱을 상대로 파워가 너무 약해진다. 즉, 엘드 너프 → 다른 메타 덱들의 강세 → 덱에 마함 견제 카드 감소 → 엘드 재등장 → 엘드 너프의 사이클이 반복되는 것이다. * '''축복받은 속성/레벨/종족''' 속성부터 가장 지원을 많이 받는 속성 중 하나인 '빛' 속성에, 레벨도 다양한 엑시즈 몹이 배치된 상위 레벨인 10, 종족도 메이저까진 아니지만 준메이저급으로 지원을 자주 받는 [[언데드족]]인 만큼,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지원 카드들을 활용하기 수월하다. 실제로 10축 엑시즈들인 [[열차(유희왕)|열차]]의 에이스 카드들을 투입해 원턴킬을 노리는 건 등장 직후부터 나온 아키타입이고, '빛 속성'을 활용해 [[어니스트(유희왕)|어니스트]]나 [[구원광]]과 같은 카드들을 넣는 연구도 있었으며, 언데드족임을 이용해 [[언데드 월드]]와 [[사령왕 도하스라]]와 같은 언데드족 주축 카드들을 넣고 굴리면서, 제외 대처를 위해 [[시라누이(유희왕)|시라누이]]까지 넣는 언데드 굿스터프도 있을 정도이다. 이렇든 레벨/속성/종족마저도 메이저~준메이저급인지라 과거 [[정룡]]처럼 [[상상도 못한 정체|상상도 못한 테마]]와 융화되어 등장하기 일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