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트로피 (문단 편집) == 사회학 도서 ==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이 저술한 [[사회학]] 책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일반인에게는 비교적 생소할 수도 있는 엔트로피라는 단어가 널리 알려지는 데에 공헌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제목을 '엔트로피'라고 지으면서 리프킨 자신의 사회학적 주장이 마치 자연과학적 검증 과정을 거친 것 마냥 엔트로피 개념을 이용했다는 비판이 있다. 혹시라도 이 책을 자연과학 서적이라 여기고 엔트로피 개념을 이해하지는 말자. 그저 한 사회학자가 자연과학의 개념을 유비로써 끌어들인 것뿐이다. 리프킨이 이 책에서 볼츠만의 H-가설[* 볼츠만이 엔트로피가 최대인 상태에서 엔트로피가 줄어들 확률에 대응되는 H라는 값을 정의하고, 이 값이 매우 작음을 계산함으로써 열역학 제2법칙이 통계적인 법칙임을 보였다. H값의 역수가 바로 엔트로피의 통계역학적 정의가 되므로 고전 열역학에서 통계역학으로 넘어가는 위치에 있는 매우 중요한 이론이다.]을 잘못 이해하고 비판함으로써 엔트로피의 통계역학적 이해에는 매우 좋지 않은 책이 되어버렸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의 엔트로피에 대한 과학적 서술은 대체로 올바르게 되어있다. 이 책에 과학적으로 잘못된 서술이 있다는 오해는 언제부터인가 이상하게 매우 널리 퍼져있다. 특히 지구가 고립계라고 서술되어 있다는 오해가 대표적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립계가 아닌 닫힌계[* 물질의 출입은 불가능하나, 에너지의 출입은 자유로운 시스템. 엄밀히 따지면 지구에 물질 출입이 있으므로 열린계이지만, 지구의 크기 대비 무시할 만한 수준이므로 지구는 통상적으로 닫힌계로 본다.]이므로 열역학 제2법칙을 무조건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점 이외에 '''책의 내용을 이루는 에너지 자원의 고갈, 산업 가속화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주장'''이다. 지구가 고립계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태양으로부터 얻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며 인류의 에너지 소비도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꿈도 희망도 없는 미래보다 긍정적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것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