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데버 (문단 편집) === 전투력 === > '''"[[시가라키 토무라|토무라]]는 졌어. [[미도리야 이즈쿠|원 포 올]]과 엔데버에게."''' >---- >[[올 포 원]][* 시가라키를 제압하기 위해 수많은 히어로들이 협공을 펼쳤음에도 올 포 원은 이 둘만을 특별히 언급했다. 실제로 히어로들 중 노우무 개조 수술을 받은 시가라키를 상대로 정면승부가 가능했던 건 데쿠와 엔데버뿐이며 초재생이 안 될 정도로 몰아 붙였었고, 또한 가장 결정적인 타격은 엔데버의 프로미넌스 번이였다.] > '''"[[올 포 원|넌]] 이미 우리들의 No.1에게 한 번 졌잖냐!"''' >---- >[[호크스]][* 최종결전에서 트래시 토크를 시도하는 올 포 원에게 [[에리(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되감기 능력]]이 없었다면 엔데버에게 완전히 끝장났을 처지였음을 거론하며 받아친 말. 앞선 개조 시가라키전까지 올 포 원의 전투라고 보면 동료들의 서포트를 받은 엔데버에게 [[올마이트|두 차례나 패배한 것이다.]] 실제로 올 포 원도 이러한 엔데버의 집념에 올마이트를 겹쳐볼 정도로 공포를 느꼈고 엔데버를 상대로 되감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간접적으로 패배를 인정했다.] 뛰어난 살상력을 자랑하는 화력계 개성의 극에 달한 인물로, 등장할 때마다 적들을 일방적으로 쓸어버리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다. 호스에서는 다수의 히어로들이 제압하지 못했던 검은 노우무를 불꽃의 추진력을 이용한 펀치로 날려버렸고, 상처를 재생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초고온의 불꽃으로 얼굴을 탄화시켜 분사시키는 무자비한 위력을 선보였다. 또한 빌런 연합 소탕 작전에서는 수십 마리의 미들 레인지 [[노우무]]를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한 채 올마이트를 지원하러 가기도 했다. 작중에선 올마이트에 밀려 [[콩라인|언제나 2위]] 신세이긴 했으나 반대로 말하면 올마이트를 제외한 모든 히어로를 아득히 능가하며 뭐든지 혼자 떠맡으려고 하는 강박적인 성향을 가진 올마이트조차 뒤를 맡기고 떠날 정도로 인정하는 유일한 존재라는 의미. 이는 결단코 과장이 아니라 만일 엔데버까지 은퇴하게 되면 히어로들 중에서는 전투력 측면에서 이렇다 할만한 빼어난 인재가 '''없다.''' 빌런들은 날이 갈 수록 다양해지고 강해지는데, 평화의 상징 비스무리한 역할이라도 맡을만한 존재가 그를 제외하면 없다는 것이다.[* 호크스 역시 올마이트를 진심으로 뛰어넘으려는 자들은 엔데버를 제외하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상위권 히어로는 인력난이 심한 편이다. 현재의 학생들이 졸업해서 프로 히어로로 데뷔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그렇다.] 랭킹 2위의 히어로 답게 개성의 위력과 활용, 응용 능력 역시 압도적이다. 단순무식한 화염 계통 능력을 타고났음에도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여러 바리에이션들을 고안해냈고, 불의 추진력을 이용해 공중에 떠있거나 가속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불을 방출하는 수준이 아니라 일직선의 레이저 빔 형태로 지향성과 속도를 겸비한 발화가 가능하여 186화와 187화에서는 [[후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후드]]를 단숨에 탄화시키고 거미줄처럼 분사해 건물을 수천 조각으로 깍둑썰기하는 등 압도적인 화력을 대단히 정교하게 컨트롤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의 아들들이 혁작을 비롯한 그의 기술을 모방해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테크닉과 활용도에서 아버지에 한참 미치지 못함이 여러 차례 언급된다. 엔데버의 혁작열권 시리즈는 작중 묘사로 볼 때 한 방 한 방이 재해 레벨의 파괴력을 지닌 올마이트의 기술과 비교해도 파괴력, 화력만큼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 당연히 범위, 제압력, 범용성을 볼 때 올마이트와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이지만, 엔데버 비장의 기술인 '프로미넌스 번'의 위력은 구름을 증발 시키고 하이 엔드 노우무의 신체를 일순 탄화하게 만들 정도로, 파괴력 하나 만큼은 올마이트급이다. 그리고 엔데버는 평소에 주위 환경을 고려하여 힘을 조절해야 하는 것도 있으므로 이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아무래도 개성의 특성상 원포올보다 [[화재|후폭풍]]이 더 크게 찾아오는 점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대인 공격력에 한정해서는 '''100퍼센트 원 포 올을 웃도는 살상력'''을 과시하며, 특히 '프로미넌스 번'은 그 AFO조차 제대로 맞으면 생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카미노에서 올마이트가 날린 마지막 펀치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스매시'는 과거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AFO를 기절시키는 데 그쳤지만, 엔데버의 '프로미넌스 번'은 비록 불완전하다지만 어지간한 노우무 이상의 육체+초재생을 가진 개조 시가라키조차 직격당하자 빈사상태에 놓였다. 물론 올마이트는 만전은 커녕, 그 시점에서 얼마남지도 않은 잔재를 억지로 끌어모아 싸우던 것임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물론 올마이트는 그런 위력의 필살기를 평타에 가깝게 난사할 수 있지만 엔데버는 개성의 부작용이 있어서 마음껏 쓸 수 없다는게 차이점이다.[* 애초에 엔데버가 쇼토를 두고 '올마이트조차 능가할 히어로의 재목'으로 평가한 이유도 이거다. 반대로 말하면 만일 자신이 안정적으로 장기간 화력을 지속할 수 있다면 올마이트와 견줘도 남부럽지 않을 정도가 되리라고 엔데버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엔데버가 올마이트에게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낀 건 출력이나 단발의 위력 자체에서가 아니라는 얘기.] 특히 이 파괴력의 경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지 레이저포 따위로 잡을 수 있었으면 엔데버가 진작 처리했을 거라고 [[시가라키 토무라]]와 교전하는 미국의 No.1 히어로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입에서 언급되기도 했고,[* 다르게 말하면 단순 기술 화력만 따지면 미국 No. 1 히어로와도 맞먹거나 그 이상이라는 얘기기도 하다.] 최종장에서도 히어로 측 전력 중에서 미도리야를 제외하고 AFO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취급된다.[* [[올마이트]]가 활동하지 않는 지금, 현역 프로 히어로, 학생 히어로를 포함해 그보다 강한 인물은 없다. 변속을 사용하는 [[미도리야 이즈쿠]]는 전성기 올마이트보다도 강력한 상태이지만 그 미도리야조차도 어디까지나 9대째로서 그 올마이트보다 강력한 화력과 복수 개성으로 인한 부스팅이라는 도핑 기술이 굉장할 뿐, 경험치와 노련함 면에선 엔데버 미만이다.] 거기다 워낙 출중한 능력으로 인해 잊혀지는 사실이지만, 육중한 덩치에 맞게 어마어마한 신체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증강계 히어로들조차 괴물같은 힘이라고 놀라면서 다가가기도 버거워했던 검은 [[노우무]][* 흰색은 양산형, 검정색은 특별제.]를 주먹질 한 방으로 날려 골절시킨 뒤, 이어진 정면 힘싸움에서도 팔을 꺾어버렸다. 또한 맷집까지 뛰어나서 건물을 두동강 냈던 하이엔드의 공격을 수차례 정면으로 받고도 멀쩡하게 싸우기도 했다. 이는 엔데버가 어느 날 갑자기 개성을 잃어버린다고 해도 '''개성이 없는 신체능력 하나만으로도 히어로 랭킹 최상위권을 유지할 역량을 가졌다는 뜻이다.''' 심지어 이 정도로 강한 인물이 계속 강해지는 것도 특징인데, 카미노에선 날지 못한다는 단점을 체감하고 하이엔드전에선 하늘에 떠있는게 가능했고, 인턴재개편에선 아예 날아다닌다. 혁작열권 역시 하이엔드전에선 4번정도 쓰고는 체온이 올라 한계라고 했지만, 최종결전에선 이보다 더 많이 쓰고도 힘들어하는 묘사는 없다. 히어로 네임값을 하듯 자신의 단점이나 문제점을 찾으면 그걸 해결하고, 매 에피소드마다 그걸 개선해서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 그가 한풀 꺾일 나이에 들어섰음에도 얼마나 피 터지는 노력을 지속해오는지 알 수 있다. 작중 엔데버 이상의 강자들이 [[올 포 원(개성)|다중 능력]]이거나 [[원 포 올|수 대에 걸쳐 축적된 파워]] 등 작품 안에서 대놓고 별격에 두는 치트 능력을 가진 존재들임을 생각하면 엔데버는 사실상 히로아카 세계의 상식선에서 상상할 수 있는 극한의 경지에 도달한 개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점은 개성 특성상 지속전투능력이 떨어진다는 것. 개성을 쓰면 쓸수록 열이 올라가 신체능력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어서 오랫동안 화염을 방출하기가 어렵다. 덕분에 장기전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본인이 쇼토를 자신을 능가할 재목이라고 평가한 것도 이런 이유다. 또한 작중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다른 최상위권 강자들과 비교했을때 속도 역시 떨어진다. 이 느린 속도로 인해 카미노 시점의 약화된 올 포 원에게조차 공격이 닿지도 못했고, 호크스와 동급의 속도를 지녔다는 후드에게는 호크스의 날개를 양도받기 전까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기도 했다. 본인의 능력과 신체 특성상 아무리 노력한다 한들 여기서 더 빨라지긴 힘들어 보이는데, 편법을 통해 순간적으로 속도 차이를 극복하자마자[* 후드전에서는 호크스의 날개를 양도받아 순간적으로 호크스의 속도를 낼 수 있었고, 올 포 원과의 재결투에선 올 포 원의 속도와 감각, 인지 능력이 올마이트와의 싸움의 후유증으로 약화되어 느려진 상태였다.] 앞서 언급된 둘을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불태워버린 것을 보면 이런 엔데버의 느린 속도는 전개상의 밸런스 패치로 부여받은 패널티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