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데버 (문단 편집) ==== 반성과 노력 ==== 하지만 올마이트의 은퇴 이후 본인이 줄곧 염원하던 No.1의 자리에 오른 것이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올마이트와의 대화를 통해 열등감도 떨쳐버리고, 그동안 자신을 압박해오던 올마이트를 향한 집착심 그리고 오로지 열등감에서 비롯되었던 잘못된 방향성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한 단계 더 전진하였다. 그 후 정말로 강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토도로키 쇼토|무엇을 위해 강해져야 하는지]] 깨닫는다. 그 후 본인 스스로도 [[토도로키 쇼토|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겠다고 밝히며 떠났다. 엔데버가 바뀌고자 하는 것을 느꼈는지 쇼토도 엔데버 앞에서는 낯선 반응을 보였지만 이후 떠나는 엔데버의 뒷모습을 보고 살며시 웃는 것을 통해 희망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인턴 재개 편부터는 전투 중에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등 완전히 생각을 바꾸고 그가 과거에 했던 악행들을 마주하며 속죄하려고 한다. 그가 가족에게 저지른 악행이 용서될 순 없지만 뉘우치려고 마음 먹었다는 점은 진실된 정신적 성장을 거두었다고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장 큰 과오]]를 비롯한 수많은 문제들이 정신과 신체 양쪽을 갉아먹고 있는지라 속죄도 용서도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명확하며, 결국 가족에게 저지른 모든 짓이 만천하에 폭로되어 히어로로서의 명예도 추락하면서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엔데버의 발목을 계속 붙잡고 있다.[* 342화에 나온 엔데버의 모습을 보면 큰 덩치는 여전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말라있다.][* 최종결전에서 올 포 원이 엔데버에게 "토우야의 몸을 찾지 못했지?(=내가 토우야를 다비로 만들었다)"라며 트레시 토크를 시전하자 이성을 잃어 빈틈을 만들어버리고 결국 공격을 허용하고 만다. 엔데버의 가족과 얽힌 후회와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 결국 쿠로기리가 부활하고 다비가 워프를 통해 본인 앞에 나타났기 때문에 히어로로서 막아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다비는 이미 혁작을 완성시켜 자신을 훨씬 능가하는 화력을 얻은 상태라 쉽지 않을테고 죽이는 것은 자식이자 속죄 대상이라 감히 시도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다비와의 교전에서 다비가 냉기 계열 개성을 발현했다는 것에 크게 충격 먹는다. 과거 병원에서 진단 받은 후부터 제대로 봐줄 생각도 안하고 자신의 욕망인 우수한 히어로의 자질을 가진 자식한테만 관심을 주고, 사실상 토우야를 유기해버린 엔데버에게 있어 이는 자신이 저지른 짓이 얼마나 최악이었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죄의 상징이나 마찬가지다.[* 그와중에 토우야 본인은 정신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의식 중에 아빠라고 부르면서 여전히 봐달라고 하고 있으니 이 모든 사태가 엔데버 본인의 탓이라는 걸 더욱 통감할 것이다 ] 이에 엔데버는 자신의 태도를 다시금 반성하고 늦게나마 속죄하고 토우야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해 같이 죽으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