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네아드(만화) (문단 편집) === 그 외의 신들 === [[네이트(동음이의어)|네이트]], [[세스헤트]], 셀케트 등이 벽화 형태의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아직 웹툰에는 얼굴을 비추지 않았지만 인물들간의 대사를 통해 꽃의 신 네페르템과 악어신 세베크가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67화에서 케프리, 프타, 아누케트, 헤케트 등의 실제 신화에서도 메이저한 신들 바로 아래인 신들이 작게나마 등장했다. 이시스는 그들의 갈대처럼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힐난했다. 68화-69화의 마트의 최종재판에서의 모습이 참 가관인데, 웹툰 초반 사라진 이시스를 찾아 횡포를 부리던 세트 앞에선 이시스가 모든 불행의 원흉이라면서 떠들더니 지금에 와서는 폭군 세트를 당장 소멸시켜야 한다며 이시스의 의견에 적극 찬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네프티스가 밝힌 사실로 인해 다들 험한 소리를 해대며 흥분해 날뛴다. 세트나 네프티스의 신전을 자기가 갖겠다고 싸우는 건 덤. * 외래신 이시스가 불러들였다고 말한 외국의 신. 64화에서 첫 등장한다. 이때까지는 얼굴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머리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렀다는 것 정도만 알 수 있으며, 복장이 고대 그리스풍이라 [[그리스 신화]] 쪽의 신으로 보인다. 독자들은 [[제우스]][*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인 만큼 대표성을 충분히 갖는다. 참고로 그리스 신화 중 제우스와 [[이오(그리스 신화)|이오]] 신화의 결말부에서 이오가 고생 끝에 이집트로 건너가 이시스 여신으로 섬김을 받았다는 전승이 있기에, 이것을 이시스와 면식이 있다는 떡밥으로 각색할 수도 있다.]나 [[포세이돈]][* 바다를 건너온 신이라는 점을 근거로 해신 포세이돈일 것이라 보는 의견.]또는 [[아레스]][* 작중 무식하고 힘만 쎈 망나니라는 언급이 있고, 포지션 또한 전쟁의 신으로 가능성이 있다.]로 추측중. 아무튼 이 신이 세트가 불러온 모래폭풍을 보며 "여기도 난장판이구만. 정말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겠소?"라고 묻고, 그와 교섭하러 온 마트가 냉정하게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니 돌아가라고 하는 모습으로 64화를 마무리짓는다. 이후 65화에서는 이전 화에서 마트가 돌아가라고 하는 말에 (세트와 호루스의 싸움판 쪽이)재미있어 보인다며 아쉬워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건 얻었으니 군대를 물리겠다고 말한다. 이때 얼굴이 드러나는데 약간 느끼하게도 보이는 미남상. 데려온 함대[* 인간처럼 보이는 군사도 있고 이종족처럼 보이는 군사도 있는데, 전쟁한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며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어쨌거나 집에 간다니 다들 좋아하는 게 깨알같은 포인트.]에 귀환을 명령하고는 '이 몸도 가 보실까'라고 말하는데, 그 간다는 게 집에 간다는 게 아니고 싸움구경 하러 간다는 말이어서(...) 마트에게 가로막힌다. 방문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마트 앞에서 뜻을 굽히지 않을 때의 모습을 보면 이시스를 누님이라 부르는, 제법 느물거리는 성격인 듯.[* 이전에 이시스가 도움을 청했을 때를 "내 옷자락을 붙들고 얼마나 애처롭게 부탁했는지"라고 말하며 아직도 그 모습이 생각나 가끔 그때 꿈을 꾼다고 하는데, 그리스 신화의 남신들이 흔히 그렇듯 호색한적 면모도 있어 보인다.] 그래도 마트가 여전히 완강하자 그럼 이집트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맹세하겠다고 하며 자기 지역 방식의 맹세를 하려 하는데, 마트가 맹세를 문서로 만들어 서명하라고 한다. 아직도 정체는 미궁 속.[* 신화마다 어느 신은 경박한 편이고 어느 신은 진중할 것이라는 스테레오타입 정도는 있지만 어차피 창작물에서 캐릭터의 성격 형성은 작가 마음이니 느물대는 성격이라는 것으로 파악하기도 무리고, 호색한적 면모는 앞에서도 말했듯 그리스 신화에서 호색한 아닌 남신이 더 드물며(...) 딱히 상징물이나 별명 같은 것도 보인 적이 없다.] 66화에서 혼자서 띠용한 표정을 짓는 게 포인트.[* 이시스는 이 장면에서 번개를 사용해 오시리스의 괴수를 막았는데, 신화 좀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그리스에서 번개는 최고신 제우스의 권능이다. 만약 이 외래신이 제우스가 맞다면 자신의 권능, 제우스가 아니어도 어쨌거나 자기 동네 대빵의 권능을 이시스가 간단하게 쓰는 모습을 보고 띠용한 듯.] 68화에서 베베꼬인 말로 이시스에게 작업멘트를 날리는데 자신을 1도 도와주지 않은 그에게 이시스는 불같이 화를 낸다. 그는 씩씩거리며 가는 이시스를 보며 이집트 여신들에겐 내 매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읊조린다. 한편 이시스는 그에게 화를 낼 때 '''악어같은 놈'''이라고 욕했는데, 정작 그리스 신화에서 악어와 관련된 신이 없다. 단순히 간악한 악어의 모습을 빗대어 한 말인지 정말 신격이 악어와 관련된 신인지는 의문.[* 이집트 신화처럼 동물의 모습을 한 신이 없을 뿐이지 그리스 신화에도 각각의 신을 상징하는 동물은 있다. 다만 그리스 지방이 악어가 자생하는 곳이 아닌지라 악어를 상징 동물로 삼는 신은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점으로 보아 신격이 악어와 관련되었다기보다는 그냥 이시스가 욕하느라 한 말일 가능성이 크다.] 이후 과일을 먹으며 재판을 지켜본다. 삭막하고 격정적인 분위기의 69화에선 코믹한 씬을 남겼는데 네프티스가 법정에 모습을 보이자 새로운 미녀의 등장이라면서 환호한다. 여러모습을 보았을 때 호색한의 제우스나 포세이돈이 유력하며, 달고 느끼한 말로 여신을 꿰는 걸 보면 포세이돈보단 제우스가 좀더 유력하다. 73화에서 반신으로 격하된 세트를 보고 예쁘다고 반응하더니 어떤 꿍꿍이를 보인다.[* 참고로 고대 그리스에서도 동성간의 사랑이 상당히 성행하는 문화가 있었다. 신화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제우스도 미소년 가니메데스를 납치해서(...) 아꼈으며, 아폴론도 동성 연인이 숱하게 있었다.]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부터 벌써 세트랑 엮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쩌면 그 전개가 실제로 일어날지도... ~~마성의 세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