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세리온 (문단 편집) == 상세 == 기본적으로는 고정화면에서 8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1980년대 초반 스타일의 슈팅 게임. 상부에서 조르니군의 적기가 편대를 지어 내려오면 이를 지속적으로 격파하고 정해진 수의 적기를 모두 격파하면 스테이지 클리어라는 오소독스한 형식이다. 그러나 엑세리온을 동시대의 작품과 차별화 시켜주는 것은 게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연출에 지나지 않지만 당시로서는 놀라웠던 원근감이 존재하는 유사 3D 형식의 배경과 관성의 법칙이 적용되는 '''특유의 조작감'''이다. 엑세리온은 레버를 놓는다고 해서 그대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관성의 법칙에 의거해서 미끄러지듯이 멈춘다. 덕분에 회피나 공격 등을 위한 조작에는 어느 정도 적의 움직임을 미리 읽는 감각이 필요해서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며 이 조작감에 적응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이 특유의 조작감은 엑세리온을 비슷한 장르의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시켜주는 핵심적인 요소인 동시에 진입장벽을 높이는 양날의 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 당시에는 아케이드에도 해적판이 꽤 많았는데 그 중 일부 버전의 경우, 레버는 놓으면 멈추는 경우도 있으며, 배경 움직임도 이동, 정지 등 여러가지 형태가 존재했다. 따라서 당시에 본작을 해봤더라도 '응? 무슨 관성?'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스트리트 파이터 2]]하면 [[강룡]]부터 생각날 수도 있지 뭐-- 무기 시스템도 당시로서는 신선했다. 1980년대 초까지의 슈팅게임은 대부분 발사하는 무기가 1종류 뿐이었고 따라서 버튼도 1개만 있으면 되었는데 본작에서는 무기체계가 이원화되어있다. 2가지 무기는 2버튼으로 각각 나누어 사용하는데, 무제한으로 동시에 2발이 나가지만 한 화면당 1발씩만 나가는 '듀얼 샷'과 한번에 1발씩 나가고 탄수 제한이 있지만 누르고 있으면 연발이 되는 '싱글 샷'(일명 '''[[PPSh-41|따발총]]''')이 있다. 당연히 싱글샷이 강력하지만 탄환의 제약 때문에 남발할 수 없고 대신 적기를 1기 격추할 때마다 싱글 샷의 잔탄도 1발씩 늘어나므로 상황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요점. 특수무기 개념의 초기적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오발없이 연속으로 적을 죽이면 획득 스코어가 두 배씩 늘어나고, 몇 단계 이후부터는 적을 격추한 위치에 점수가 표시된다. 관성이 적용되는 움직임+크기가 작은 적이 합쳐서 스코어링을 노릴 경우 안그래도 높은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이런 특성 때문에 [[오메가 파이터]]보다도 앞서서 나온 [[위험행위권장 슈팅게임]]의 원조격으로 인정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 다른 특징은, '''적들의 피탄후 격추모션이 다양하다는 것.''' 피탄지점과 타이밍에 따라 몇가지 사운드와 패턴으로 추락하기 때문에 이걸 보는 재미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