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티오피아 (문단 편집) == 경제 == [include(틀:동아프리카의 경제)] [[파일:에티경제.jpg]] 아디스아바바 도심부의 셰게르 공원 [[파일:아디스 5.png]] 빈곤과 부유함이 교차하는 아디스아바바 교외의 풍경 에티오피아는 아직은 농업 기반의 개발도상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다. [[하일레 셀라시에]] 제정 시절에도 가난한 나라였던 에티오피아는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공산정권의 학정을 겪다가 멩기스투 정권이 끝나기가 무섭게 [[에리트레아]]의 분리 독립과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이라는 악재가 연이어 겹치며 2차 대전 후 사상 최악의 최빈국 중 하나로 전락했지만[* 실제로 에티오피아는 1993년부터 2006년까지 14년 동안 1인당 GDP가 100달러대였으며, 이는 2023년 환율로 환산해도 200~300달러대에 불과하고, 심지어 에티오피아의 1인당 GDP가 가장 낮았던 2002년에 에티오피아의 1인당 GDP는 정확히 110.46달러였는데, 이는 2023년 환율로 환산해도 고작 '''184.7달러(!!)'''다.], 21세기 들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으며, 8년 평균 11.4%에 달하였다. 올해 성장률 역시나 7.7%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세계 10위권 안에 든다. 물론 절대치로 보면 여전히 못 사는 축에 들지만, 한때 [[아프가니스탄]]보다 밑이었던 [[1인당 국민소득]]을 생각해보면 많이 성장하긴 했다. 2017년 예측치 기준으로 아프가니스탄의 1인당 국민소득은 572달러인데 반해, 에티오피아의 1인당 국민소득은 846달러로 아프가니스탄은 추월한 상태이며, PPP 역시 아프가니스탄이 1,888달러인데 에티오피아는 2,104달러로 추월한 상태이다. 마침내 2022년 에티오피아의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달러 대로 상승하였다. [[마이크로 크레딧]](소규모 대출)도 활성화되어 있으며 국토 전반에 건설 붐이 확산되고 있다. 오가덴 등 [[소말리아]] 인접 지역과 티크라이 등 에리트레아 인접 지역 일부는 예외이지만, [[도로]] 공사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도시]] 내 높은 실업률과 높은 출산률로 인한 급격한 인구 증가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지금 보면 놀랍지만 1980년대 초반까진 한국이 에티오피아보다 인구가 많았다. 더 나아가 1990년대까진 [[이집트]]보다 인구가 적었지만 2001년을 기점으로 이집트의 인구를 추월했다. 2000년대 들면서 출산율이 6명대에서 4명대로 떨어지고 이를 기점으로 출생아수 증가세는 꺾였지만 그럼에도 사망률이 그만큼 하락하면서 인구 증가율은 여전히 2%대에 달하는지라 출산율이 인구 대체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2020~30년대엔 일본의 인구수를 추월할 게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어쨌든 이 인구 증가로 인하여 정부는 매년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영세 빈농 위주의 [[농업]]도 문제점으로 지적되는데,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중국]]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국제 사회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빈민층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까트]]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이다. 에티오피아에 널려 있는 이 [[마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이것만 씹고 잉여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당연히 [[국가]] 발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이다. 자세한 효과 등등은 해당 문서 참고. 식재료는 매우 값싼 편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공산품]]을 [[해외]]에서 [[수입]]해오기 때문에 가격이 무척 비싸다. 에티오피아 내 공업 설비도 없을 뿐더러, 해안을 접하지 않은 내륙국으로서 해운에 대한 수혜를 입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크다. 그래서 한화 2,000~3,000원이면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값싼 식자재와는 달리, 공산품의 가격은 사실상 [[한국]]에서 구매하는 금액과 준한다. 가령 보급형 프라이팬이 한화 15,000원~20,000원 정도인데, 이는 에티오피아 일용 노동자의 3일치 봉급 전체에 육박한다. 내륙국인 에티오피아 특성상 수입품을 받아오는 [[지부티]]와는 사이를 좋게 유지할 수밖에 없다. 허나 이런 상황에 갑갑함을 느끼는 일부 호전적인 사람들은 "본래 우리의 속국이었던 [[에리트레아]][* 그러나 티그리냐인이 인구의 55%를 차지하는 [[에리트레아]]는 민족 구성이 판이하게 달라, 에티오피아 중앙 정부와 갈등을 거듭하다가 결국 전쟁을 치르고 독립했다. 에리트레아가 떨어져나간 현재의 [[에티오피아]]에서 티그리냐인이 차지하는 인구 비중은 전체의 6% 남짓에 불과하며 현재의 에티오피아 역시 암하라인과 티크리냐인, 오모로인, 소말리인 등 자국 내부의 민족 갈등을 제대로 해결, 조정하지 못하고 있다.]를 침공해서 에티오피아를 다시금 [[바다]]와 접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라는 자극적인 주장을 하다가 역사 인식 문제로 주변국 국민들의 어그로를 한껏 끌어모으기도 한다. 에티오피아에는 아프리카에서 몇 안 되는 [[자동차]] 회사가 있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했던 국가였다. 이름은 홀란드 카(Holland Car PLC, ኔዘርላንድ መኪና - 네절란드 메키나). 즉, [[네덜란드]] 차(메키나)이다. [[네덜란드]]와 에티오피아 자본이 합작으로 세운 회사였으며 2014년 파산했다. 그러나 차는 중국산을 배지 엔지니어링한 차다. 사실 에티오피아 도로 위의 차는 다수가 [[토요타]], [[혼다]]와 같은 일제 자동차들이다. 의외로 한국산 차들의 인기도 상당한 편인데, 도로 위의 차의 75%가 일제라면, 나머지 20% 이상 정도는 한국차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차들 역시 일본 차와 비슷한 장점으로 호평을 받는데, 싸고 튼튼하고 부품 수급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심지어 부잣집 규수 생일 선물로 [[다마스]]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라고 하니 그 위상을 가늠할 만하다. 사실 한국 차들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제품들도 꽤 있고, 한류 등의 영향인지 한국에 대한 인상도 좋은 편이다. 덤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 된 항공사이자 에티오피아의 플래그 캐리어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아프리카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국제선 노선도 가장 많다.] 시도때도 없이 [[보잉]]과 [[에어버스]]에 신 기체 발주를 넣는다. 그것도 최신 기종으로만. 2010년대 들어선 [[보잉]]에 [[보잉 787]] 5기를 '''추가''' 주문했고, 에어쇼에서는 뒤도 돌아볼 것 없이 그 자리에서 [[에어버스]] [[A350]] 12기를 주문했다.[* 현재는 보잉 787-8 19대, 787-9 9대로 총 28대를, A350은 현재 20대를 보유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에도 [[보잉 787]]이 들어온다. [[코로나19]]으로 인한 물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에티오피아가 국영 항공사를 이용해 수출을 늘렸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667212|#]] 2020년대 들어 에티오피아는 르네상스 댐을 통한 수자원 확보 및 전력 생산, 그리고 [[브릭스]] 가입을 통한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