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탄올 (문단 편집) == 특징과 용도 == 유용하게 쓰이지만 반드시 사용 방법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한다. 기체 상태에서는 130℃에서 불이 붙으며, 78℃에서 끓는다. 물과 어떠한 비율로 혼합해도 완벽히 섞이므로(miscible) 용해도의 의미가 없다. 또한 증기압이 높아서, 손 위에 뿌리면 순식간에 증발해버린다. 소독용 알콜이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시원함을 느끼는 이유가 이 높은 휘발성 때문이다. 증발하면서 피부의 열을 빼앗기 때문. 일단 에탄올은 [[술]]의 주성분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체내에서 1g당 2.4kcal의 에너지를 낸다. 흔히 알고 있는 7.1kcal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연소했을때의 에너지이므로 1g에 9kcal인 지방에 맞먹는 열량 어쩌구 하는 [[https://www.chosun.com/culture-life/health/2022/04/05/LN3MQP6CONCNNGABGKULQV62FM/|가짜뉴스]]에 낚이지 않도록 하자. 체내에서는 수많은 효소를 통한 물질대사과정에서 단계별로 점진적인 에너지 획득이 이루어지므로 식품의 에너지 생성량을 계산할 때는 결국 한 분자당 ATP가 몇 개 나오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에탄올은 한 분자당 15개의[*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06987720300797|출처]] ] ATP를 생성하고 , 1 몰의 ATP는 7.3 kcal이며, 에탄올의 분자량은 46.08이므로 7.3 x 15 / 46.08 = 약 2.4 kcal 이 정확한 계산이다. 게다가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 알데하이드의 분해에 알코올의 [[열량]]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배 나오는 것과는 무관하며 이는 '''[[술안주]]를 너무 많이 먹은 것.''' 아니면 '''마시는 빵이라고 불리는 [[맥주]]'''를 너무 마셨다든지... 실제로 웬만한 다른 술들과는 달리 맥주는 그 자체 만으로도 살찌기 쉬운 술이다. 이 외 물에 잘 녹으면서 극성이 작기 때문에 유기 용매나 [[계면활성제]]로도 쓰인다.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향수(화장품)|향수]] 등의 용매로도 쓰이는데, 용해성도 좋아지는 데다 바르는 순간 빠르게 증발하면서 청량감을 줄 수 있으니 화장품 회사로서는 일석이조. 또한 각종 화학 합성에 원료로도 쓰이기도 하며, 공업용 알코올은 액체 로켓 연료의 원료 중 하나. 21세기 들어선 바이오 연료로도 제법 주목 받고 있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취급이 간편한 유기용제라는 특성상 여러 곳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주방의 기름 때나 [[스마트폰]] 화면 등의 [[개기름]], [[유성펜]]으로 쓰인 낙서 등 여기저기 뿌려다 휴지나 안경 수건으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인다. 소독 효과는 덤. 단, [[환기]]가 안 되는 곳에서 너무 사용하면 증발한 알코올이 호흡기를 통해 흡수되어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바꿔 말해 취한다. 또 무수 알코올, 이른바 세척용 알코올은 [[플라스틱]] 등을 변색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거나 아예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금속성 물질(가령 [[납]]이라던지)을 세척하는 경우는 반드시 무수 알코올(순도 99% 이상)을 이용해야 부식을 막을 수 있다. 때 탄 부위에 쓸 수도 있다. 천 [[의자]]처럼 빨기 참 애매한 물건들은 휴지나 손수건에 약간 묻혀서 박박 문지르면 땟국물이 묻어나오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다만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가끔 소독 겸용으로만 해야 지갑의 사정과 (정신)건강을 같이 챙길 수 있다. 그 외 식품의 [[방부제]]로도 쓰이는데 기름에 튀기거나 말리지 않은 우동 생면이나 포장 냉면 사리 등에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해 에탄올을 첨가하기도 한다. 포장을 열면 살짝 술 냄새가 나는데 상한 게 아니고 방치하거나 끓이면 다 날아가니 신경 쓸 필요 없다. 의외의 용도로 수성 아크릴 도료의 [[용매]]/[[시너]] 역할로도 쓸 수 있다. 보통 미술용/모형용 시너보다 싸고 효과가 강하다(=도료가 잘 녹는다). 다만 자신이 사용하는 도료가 에탄올로 희석할 때 트러블이 있는지 반드시 알아보아야 한다. 에탄올로 희석이 잘 되는 도료의 경우에도 농도의 차이와 신너에 첨가되는 다른 물질의 부재로 도료의 특성이 약간 달라지고, 에탄올로 희석을 할 경우 도료가 뭉치거나 제대로 발라지지 못하는 도료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