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포커 (문단 편집) === 1회전 === 테마는 운의 1회전.[* 첫 게임인 만큼 모든 가정과 사고가 무의미하다. 승패를 순전히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는 것.] 랄로가 선택한 패는 '''15''', 바쿠는 '''36'''. 랄로가 먼저 레이스를 시작할 권리를 갖게 된다. 아직 숫자로 인한 승패계산식이 밝혀지지 않은 초전이기에 조심스런 전개가 예상되었지만 왠걸, 랄로가 시작부터 1 비오스(1 산소팩)을 레이스한다. 바쿠에게 선택지는 드롭(항복) 혹은 콜로 따라가던가, 아니면 받고 더 레이스를 할 수 있는 3가지 선택지가 있었지만, 류세이의 지적대로 만약 여기서 최소 콜이라도 하지 않으면 승부의 규칙도 파악 못한채 산소팩만 날리는 셈이라[* 일반 포커에서 처럼 드롭을 하면 그냥 바로 패배처리된다. 에어포커에서 이렇게 되면 숫자간에 어느 쪽이 이겼는지 힌트조차 얻지 못하게 된다.] 바쿠는 1 비오스를 받고 2 비오스로 맞불을 놓는다. 근데 랄로는 이 레이스에 망설임도 없이 받아마자 바로 또 4 비오스를 추가로 레이스 한다! 바쿠가 콜만 한다 쳐도 25 비오스 중 벌써 8 비오스를 올려둔 것이며 혹시 다시금 8비오스로 레이즈를 걸면 1회전에서만 16비오스를 소비하는 셈이 되어 자칫하면 단판에 결판이 날 판, 바쿠마저 랄로의 과감한 베팅에 상대가 벌써 계산식을 파악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표할 정도였다. 그리고 이 와중에 바쿠가 물고 있던 산소팩 하나가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만다. 이에 반해 랄로는 자리에서 일어나 숨을 들이킨 덕에 첫 번째 산소팩을 카드 제시 타이밍부터 사용했기에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 노와 입회인이 알려온 결과에 따르면 1회전의 승부는 랄로의 승리. 바쿠는 벌써부터 산소 부족의 악영향이 나타나는지 코피를 흘리지만 무언가 기발한 생각을 떠올린 듯하다. 그리고 관람자들의 말에 의하면 바쿠가 게임을 접은 이유는 다음 회전의 베팅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멈춰선 것이라 한다.[* 만약 여기서 한 번 더 풀로 레이즈를 했었다간 랄로쪽에 16비오스가 넘어갔을테고, 그러면 남은 게임을 랄로가 죄다 드롭해버려도 바쿠가 비오스 개수를 따라잡을 수가 없어 랄로의 승리가 확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