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컨 (문단 편집) ===== 수랭식 ===== 압축되어서 뜨거워진 냉매가 들어간 응축기를 물로 식히고 그 데워진 물을 버리고 새 물로 갈아주는 방식. 공짜로 물을 쓸 수 있는 환경에 사는 사람(근처에 냇가가 있다거나)이라면 에어컨의 응축기 부분을 떼서 흐르는 물에 담궈두는 방법으로 수랭식 에어컨을 자작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은 큼지막한 실외기를 갖출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수도꼭지, 냉수를 끌어올 호스, 온수를 배출할 호스만 갖춰지면 OK. 배출되는 온수를 청소 등으로 재활용한다면 일석이조다. 이 방식의 단점은 다름아닌 [[물먹는 하마]]라는 것. 가정에서 널리 쓰이는 15평짜리 스탠드 에어컨을 수랭식으로 쓸 경우, [[https://blog.naver.com/javrin4/221011504076|무려 분당 '''2.3리터'''의 물을 먹어치운다.]] 1시간만 틀어놔도 '''138리터'''를 소모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에서 이런 걸 썼다간 전기요금은 기본에 수도요금 폭탄까지 종합선물세트로 딸려 온다. 그렇기 때문에 '''말 그대로 물을 물 쓰듯 쓸 수 있는 환경에서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것이 군함의 에어컨. [[바다|주변]]에 널린 게 물이기 때문에 바닷물 펌프를 사용하여 응축기를 바닷물로 식히고 뜨거워진 바닷물은 바다로 버린다. 수도요금 걱정은 없지만 실외기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무실 등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상기했듯 큼지막한 실외기를 갖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흔히 "실외기 없는 에어컨"으로 홍보되고는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기를 훨씬 덜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에어컨에서 전기를 먹는 주범은 컴프레서이며, 수랭식 에어컨에도 컴프레서는 반드시 들어간다. 그러나 보통 수돗물이 공기보다 훨씬 차갑고 열전달에도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냉방 능력에 비해 덜 들기는 한다. 다만 가정용 에어컨 수준에서는 별 차이가 없고 물값이 더 든다. 수랭식은 냉각수의 현열을 이용하여 냉매가스를 냉각, 액화하는 방식으로, 입형 쉘앤튜브식, 횡형 쉘앤튜브식, 2중관식, 7통로실, 지수식, 대기식 등이 있으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횡형 쉘인튜브식을 사용한다. 수랭식의 기본 원리는 전열관의 내부에는 냉각수가 흐르고 외부(쉘)에는 냉매가 흐른다. 냉매는 쉘의 상부에서 유입되어 응축된 후 하부에 고이게 되고, 하부에 고인 냉매가 증발기로 공급되는 것이다. 보통 전열관의 재질로는 프레온계 냉매의 경우 동관을 사용하고, 암모니아는 부식의 우려가 있기때문에 강관을 사용한다. 동관의 경우 암모니아와 접촉하면 부식이 된다. 냉난방 겸용 에어컨에서는 난방 부하의 양이 크고 안정적인 난방을 필요할 경우 유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