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프레이드 (문단 편집) == 특징 == 이전에 제작했던 [[도돈파치]]가 큼지막한 아군기 그래픽 등 '탄막 슈팅이 아닌 척 했던 게임'인 데에 비하면, 본작은 본격적으로 '느리고 빽빽한 탄막'을 제대로 실현하여 플레이어가 작아지고, 조밀하고 느린 적탄이 화면을 가득히 메우면서 '저거 못 피하는 거 아니냐'란 생각부터 먼저 하게 만드는 최초의 게임이 되었다. 아군의 [[피탄 판정]]이 목 부위에만 존재하므로 보고 잘 피하면 뉴타입스러워 보이는 게임플레이도 가능했다. 어디까지나 탄막 슈팅이 생소했던 발매 당시 이야기지만. [[동방환상향]]과 [[동방괴기담 ~ Mystic Square|동방괴기담]]에는 직접적인 탄막 모티브를 제공하였고[* 4면 보스 레이무와 유키의 패턴 중에 에스프레이드 4면 보스 패턴을 포대 하나에서 쏜 것과 비슷한 탄막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동방괴기담 ~ Mystic Square|동방괴기담]], [[동방요요몽]] 작중의 [[신키]]와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날개 전개 기믹의 원류가 되는 등, [[동방 프로젝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게임이기도 하다.[* [[ZUN]]은 에스프레이드가 발매되기 전인 1997년에도 도돈파치를 참고하여 동방봉마록을 만든 전적이 있고, 나중에는 도돈파치 대왕생은 너무 어려워서 올클리어 못해먹겠다는 말도 하는 등 케이브 탄막 슈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후속작은 아니지만 일부 시스템을 차용하여 형태가 비슷한 게임으로 [[에스프가루다]], [[에스프가루다 2]]가 있다. 그러나 케이브류 ESP 게임의 인터페이스와 인물, 그리고 플레이 게이지 진행방식이 모두 흡사한 점을 든다면 에스프레이드가 이러한 원형이자 조상임을 케이브 스스로도 인정한 게임. 케이브 게임 중에서도 난이도는 쉬운 편에 속하고[* 물론 '케이브의 게임 중에서'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캐릭터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게임이기에 초심자가 접근하기 쉽다. 1998년도에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래픽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완성도가 무척 높아 케이브 최고의 작품으로 치는 사람도 많다. 과연 조상게임 다운 퀄리티. 특히 도돈파치와 에스프레이드로 일찌감치 케이브류 슈팅을 접한 사람은 훌륭한 대표 추억보정 게임 중 하나다. 이 게임의 특징은 서브 웨폰에 의한 배율 콤보와 배리어 봄 시스템. 배율콤보는 서브웨폰 히트수+메인샷 격파로 최대 16배까지 점수배율을 만드는 시스템으로 이것을 활용해 끊임없이 16배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인 시스템이다. 16배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브샷이 적기에 착탄한 순간에 메인샷으로 쏴야 한다. 사실 그저 즐기고 싶다면 이런 시스템은 '아, 그냥 이런 게 있구나.' 하는 정도로 알아두면 된다. 참고로 2P로 플레이할 경우 배율이 오래 지속되므로 스코어링 시에는 2P가 유리하다. '''전일급이나 [[Clover-TAC|전일 스코어러]]가 2P로 게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도돈파치 역시 2P가 스코어링 면에서 좀 더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 전일급으로 올라가고 싶으면 2P로 전향해야 한다.], 배율 지속 시간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게이밍하고 싶다면 아무 버튼+스타트 버튼 눌러서 게임 시작할 것. 배리어 봄 시스템은 기존의 게임들처럼 봄을 개수 단위로 두지 않고 게이지 형식으로 만들어 봄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C버튼을 유지하면 배리어가 생성되는데 이 배리어는 버튼을 뗄 때까지 유지되지만 그동안 봄 게이지를 계속 소비하게 된다. 또한 배리어로 적탄을 흡수하면 배리어 샷의 공격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한 고속 클리어 역시 가능하다. 파워업의 방식이 다른 케이브 슈팅에 비해 조금 특이한데, 그냥 파워업 아이템을 얻으면 등장하는 게 아니고 작은 파워업 아이템 15개를 얻어야 파워업이 되는 형식이다. 파워업을 할 때마다 A샷의 파워 증가+B샷 발사탄수 2발 증가. 최대 4회 파워업이 가능하고, 풀 파워가 되면 그 때부터는 파워 아이템 대신 엔 아이템이 등장. 엔 아이템은 특정 적 격파 시 등장하며, 점수는 '''마지막으로 B샷을 겹쳐 격파한 적의 원 배율'''×100. 카운터가 다 차면 탄소거가 되고, 이 때 혹은 이후로 봄 게이지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카운터가 점차 떨어지면서 엔 아이템 대신 봄 회복 아이템이 떨어진다. 카운터가 종료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지만, 풀 카운터까지 필요한 엔 아이템의 개수가 100개씩 증가.(초기엔 200개) 올클리어 리절트 중에 현 엔 카운터×1000이 있으니 스코어링을 한다 해도 어느 정도 봄을 써줘도 된다. 봄 아이템, 엔 아이템은 격파 시 배율에 비례해 양이 늘어나며, 중형기와 대형기의 경우 적 기체와 겹치는 탄은 아이템으로 탄소거된다. 최종 보스의 손바닥 탄막 전개가 슈팅 게임 중에서는 매우 유명한데, 당시 한국에서는 [[김성모]] 만화의 [[부조리]]한 연출들이 개그화되며 막 돌아다니기 시작할 때였기에 영락 없이 [[빅장]] 취급을 받았다. 한국에 [[주얼 게임|쥬얼 CD]]로도 나왔는데 제목은 《'''초인전기'''》. 어째 표지에 적힌 스토리가 원작과는 전혀 다르다... 주인공 3명을 특수팀(?!)으로 해 놓았다. 그 쥬얼 CD는 그냥 [[MAME]] 넣어놓고 팔고 있는 것으로, 당연히 케이브의 허락을 받았을 리가 없는 불법. 이런 쥬얼 CD가 국내에 꽤 많다. 이 작품의 총 디자이너를 맡은 [[이노우에 준야]]는 에스프레이드를 만화화하려 시도했으나 [[케이브]] 사측의 거부로 인해, 회사를 나가 역시 자신이 디자인을 맡은 [[구완게]], [[프로기어의 폭풍]] 등의 각종 설정과 짬뽕시켜 [[주작의 활]]이란 작품을 내놓았다. 웃긴 것은, 이 사건이 터진 한참 후인 2010년 겨울 케이브 마츠리에서 '''그제서야''' 공식 설정집을 내놓았다는 점. 엔딩의 경우 2인 플레이의 경우 [[구완게]]처럼 공통이다. 주인공 3명이 서 있고 엔딩스텝롤과 함께 그동안 싸운 적들의 그림이 나온다. 참고로 ESP는 "'''E'''xtra'''S'''ensory '''P'''erception(초감각적 지각력)"의 약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