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반게리온 (문단 편집) === 운용 === [[네르프]] 본부의 운용 절차에 대해 설명하자면, 보통 [[지오프론트]]에 위치한 네르프 본부에서 LCL로 채워진 케이지에 물리적으로 구속된 상태로 수납되어 있다가, [[사도(에반게리온)|사도]]의 침입이 탐지되면 [[파일럿]]이 탑승하고, [[슈퍼컴퓨터]] [[마기(신세기 에반게리온)|마기]]가 사도 판정(패턴: 청)을 내리면 에반게리온이 지상으로 발진되어서 전투를 벌인다. 전투 전에 네르프의 권한으로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기에 지상은 깨끗이 정리된다. 따라서 전투에서 패배하지 않는 한 [[일반인]]의 인명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단 [[사키엘(신세기 에반게리온)|사키엘]]과의 첫 전투 때는 워낙 갑작스러웠던 데다가 [[민간인]]의 대피 시스템도 완전히 구축이 되어있지 않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스즈하라 토우지]]의 동생 [[스즈하라 사쿠라]]도 이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다. [[제르엘(신세기 에반게리온)|제르엘]]전의 경우도 제르엘이 워낙에 강력했던지라 대피소까지 일부 파괴되어 대피소 내에서도 인명피해가 나왔고 [[아르미사엘]] 전에서는 [[제3신동경시]] 전체가 파괴되어 민간인들은 전부 피난해버린다.][* [[민간인]]이 아닌 [[네르프]]나 군경의 인명피해는 상당히 자주 발생한다. 특히 [[가기엘]] 전의 경우 UN 함대 측에서 최소 수백~수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리 철저한 훈련을 받았다고 하나 [[파일럿]]이 14세의 [[청소년]]인 관계로, 실시간으로 [[네르프]] 본부의 기술부의 지원과 작전부의 지시를 받아 전투를 벌인다. 사령관 [[이카리 겐도]]와 부사령관 [[후유츠키 코조]]도 중요한 사안일 경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군대]]도 출동해 엄호한다. 물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에반게리온들과 사도들은 전부 [[AT 필드]]라는 사기적인 방어막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군대 '''따위'''의 공격은 전혀 먹히질 않는다.] 에반게리온의 운용 목적은 [[국제법]]에 의해서 대 사도용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듯 하지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2호기가 몇 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전략자위대]]를 전멸시키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무기]]로 이용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한 대만 보유하고 있어도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지닌 [[결전병기]]가 되므로 국제사회의 입장에서 상당히 위험한 존재이다. 에바 한 대가 지니는 값어치도 엄청난데 TV판에서는 2호기 한 대를 엄호한답시고 UN에서 미국 태평양함대, 러시아 태평양함대와 일본 해상자위대가 연합한 대함대를 파견한다. 운용 비용도 어마어마한데, 작전 한번 뛰고 와서 수리, 재정비하는데만 수천 억 달러, 한화로는 수백조 원이 소모된다. 작중 에바 한 대당 국가 하나분의 예산이 들어간다는 제레의 불평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상술한 2호기 엄호에 동원된 함대의 함장은 UN 함대가 언제부터 배달서비스가 되어버렸냐고 되게 불만스러워하면서 저런 장난감에 쏟을 돈이 있으면 이쪽에 좀 돌려달라고 투덜거린다. 사실 함장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만스러워할 수 있는 상황인게, [[반물질]] 무기가 상용화될 정도로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아이오와급 전함|1942년에 건조된 73년된 노후함]]이 아직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걸 보면 에반게리온들에게는 '''수천억 달러'''가 쏟아부어지고 있는 동안 UN군 연합함대 같은 재래식 군대에게는 얼마나 돈이 적게 내려오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핵폭탄]]급으로 강력한 [[N2 폭탄]]을 물 뿌리듯이 뿌려대고 [[빔 병기]]가 상용화된 세계관에서 재래식 무기는 별로 의미가 없어져 뒷전이 된 듯하다.] [[파일:attachment/umbilical_cable.jpg]] 저 거대한 플러그가 엄빌리컬 케이블의 접속 부분. [[AT 필드]]와 에바용 무장을 장비한 에반게리온은 매우 강력해 보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일반적인 에반게리온들은 보통의 생명체들과 달리 자력으로 움직이지 못해 전기 충전을 통해 근육에 전력을 공급하여 움직이게 한다는 설정인데, 이 전력을 등에 연결된 엄빌리컬 케이블(Umbilical Cable)[* 우리말로 직역하면 [[배꼽]] 케이블. [[우주]]나 [[심해]] 같은 환경에서 [[우주복]], [[잠수복]]을 별도로 있는 본체와 연결시켜 [[산소]]나 [[전원]]을 공급하고 [[온도]], [[습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케이블을 의미한다. 참고로 탯줄의 [[영어]] 명칭이 엄빌리컬 코드(Umbilical Cord)이며, 상술한 장비의 명칭 역시 모체에서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탯줄의 이미지를 따온 것이다.]으로 공급받는다. 그런데 '''이게 끊어지면 한계 시간 5분짜리 내부 전원으로 싸워야 한다.'''[* 왜 하필 5분이냐고 묻는다면 [[울트라맨]] 패러디라서 그렇다. 울트라맨은 지구에서는 한 번 변신할 때 3분밖에 활동할 수 없고 이후 20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비슷하게 [[메칸더 V]]도 울트라맨 패러디로 [[오메가 미사일 발사위성|5분의 시간제한이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제작비 문제인데 당시 에반게리온 제작비가 신극장판 편당 제작비(13억엔)의 1/10쯤 되는 제작비로 26화 전체를 만들었으니... 안노가 울트라맨의 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액션신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니 감독 눈에는 타이머 줄어드는게 돈 줄어 드는거로 보였을 것이다. 그래서 액션신을 짧고 임팩트있게 만든 것.] 물론 새 케이블을 접속하면 되지만 급박한 전투 상황에 그게 쉬울 리가 없다. 그리고 극중 대부분 이 상태가 된다.[* 작중 [[생명의 열매]]만을 지닌 사도들은 이 케이블을 노릴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지만 [[선악과|지혜의 열매]]를 지닌 마지막 사도인 [[제18사도|릴림]]만이 이 케이블을 전략적으로 노려서 파괴한다.] 특히, PS2판으로 하면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활동을 중지하고 파일럿 생명 유지 모드로 전환하면 최대 16시간 동안 버틸 수 있다.[* 에반게리온 TVA 16화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초호기가 [[레리엘(신세기 에반게리온)|레리엘]]의 허수공간 안에 갇혔을 때 사용.] [[어깨]] 부분에 비상용 외장식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 30분간 움직일수 있는데 구판 11화 [[마트리엘]]전에만 등장하고 이후의 전투에선 활용되지 않았다. 근데 이 배터리 모양새가 크기만 무진장 컸지 꼭 에반게리온 방영 당시 휴대용 기기에 주로 사용하던 '''껌전지''' 모양이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납작한 사각형으로 만든 [[건전지]].] 만약 [[S2 기관]]을 탑재하거나 [[각성]], [[폭주]]시에는 한계 시간이 없어진다. 게임 [[신세기 에반게리온 2]]에서는 [[더미 플러그]]를 사용해도 없어지는 듯하다. 확실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케이블이 없어도 움직이거나 하는 등 전기 자체가 신체를 움직이는 동력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이 경우 전기는 엔트리 플러그의 기능(외부모니터, 제어, LCL 정화나 온도유지 등 파일럿 생명 유지)같은 전자기기 동작과 코어와 엔트리 플러그의 연결 제어에 전력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