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리트레아 (문단 편집) === 난민 문제 === 이렇듯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가 북한 수준의 학정을 일삼는 네다가 나라가 워낙 빈곤하다보니 이를 견디지 못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망쳐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하기를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탯(Eurostat)의 자료를 인용해 2012년부터 2015년 중반까지 유럽으로 탈출해 보호를 요청한 에리트레아인이 전체 인구의 2.13%에 이른다고 할 정도이며 이는 에리트레아인 50명 중 1명 이상이 난민을 신청한 것으로 이 수치는 이는 오랜 내전에 시달리며 난민 신청 최우선 순위로 여겨지는 [[시리아]](1.25%)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다.[* 여담으로 그 다음은 [[소말리아]](0.61%), [[아프가니스탄]](0.44%), [[이라크]](0.20%) 순이라고 한다.] [[2014년]] 기준으로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향한 난민의 18%가 에리트레아 출신이었는데, 이는 당시에 [[시리아 내전|내전]]과 [[다에시]]의 압제에 시달리던 시리아(31%) 다음으로 높은 비중이었다. 시리아·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등 당시 난민 수 상위권 국가들은 모두 내전을 겪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에리트레아는 이들 중 '''내전을 겪지 않는 유일한 나라였다.'''[* 내전 없이 인구의 10% 가량이 도피할 정도로 독재자에 시달린 나라는 인구가 1,000~1,300만 명 정도였던 나라에서 17년 동안인구의 7.5~9.7% 정도이던 100만 명이 도피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칠레]]와 14년 동안 인구의 7~8%가 도피한 [[프랑수아 뒤발리에]]의 [[아이티]]가 대표적이다. 다만 [[마시아스 응게마]]의 [[적도 기니]]는 피노체트의 칠레,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의 에리트리아, 뒤발리에의 아이티 뺨칠 정도로 난민 문제가 극심했으나(이쪽은 인구가 32만 명 정도이던 나라에서 단 10년만에 10~15만 명이 도피하여 거의 1/3~1/2에 가까운 인원이 도피했다), 사실 마시아스 응게마의 적도 기니는 문자 그대로 '''에리트레아가 천국으로 보일 정도의''' 생지옥이었다.] 2014년 기준으로 에리트레아 국민들은 매달 약 5천 명이 국경에서 발각되는 즉시 사살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 수단이나 에티오피아로, 멀리는 리비아를 통해 유럽으로 탈출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2015년까지 에리트레아에서 35.7만~40만 명, 즉 전체 인구의 '''9~12%''' 가량이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935471|출처]], [[https://m.khan.co.kr/world/mideast-africa/article/201510221515501/amp|#]] 심지어 에리트레아 축구 선수들이 망명신청을 하기도 했다. 에리트레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2015년 10월 13일 보츠와나에서 월드컵 예선전을 3대 1로 패배했는데 이 축구 선수들이 그대로 망명 신청을 했을 정도로 망명이 아주 빈번하며, 이외에도 많은 에리트레아 선수들이 해외 경기가 끝난 뒤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우간다]]에서 18명이 망명신청을 했고, 2009년 케냐에서 12명, 2007년 앙골라에서 6명이 망명을 신청했다. 거기에 2012년 10월 2일에는 북한군의 [[이웅평]]과 유사하게 두 명의 에리트레아 공군 고위 장교가 에리트레아 공군[* 당시 병력 규모가 850명밖에 되지 않았다.]의 유일한 고급 비행기였던 대통령 전용기 Hawker Beechcraft King Air 200을 몰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을 요청한 적까지 있다. 2009년 이후로 60명 이상의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 신분을 이용해 해외에 경기하러 가서 망명을 신청했으며, [[가디언지]]에 따르면 해외에서 망명을 하려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에리트레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경기 예선전을 기권할 지경이라고 한다.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6406552576&search_keyword=%EB%B6%81%ED%95%9C&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에리트레아 정부는 북한과 마찬가지로 고국을 탈출하려는 난민이 적발되면 그 즉시 현장에서 총살하는 것이 원칙이여서 탈출하는 국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무릅쓰고 겨우겨우 해외로 탈출한 에리트레아의 난민들 중 일부는 수단과 [[이집트]]의 인신매매범들에게 [[납치]]되어 수단과 이집트의 고문 수용소로 끌려간 후 참혹한 고문과 강간, 강제 노동은 물론이고 아예 강제로 전화선을 통해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고문당하면서 지르는 비명소리를 그대로 듣게 하는 만행의 피해자가 되기도 하며, 이들은 고문을 피하기 위해 몸값을 지불하기도 하는데[* 심지어 이 인신매매범들은 몸값을 받은 후에도 에리트레아의 난민들을 다른 집단에 팔아넘긴다고 하며, 수단과 이집트의 관리들과 경찰들은 인신매매범들을 처벌하기는 커녕 오히려 '''인신매매범들의 난민, 고문에 협조하거나 아예 탈출한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다시 수용소로 돌려보내기까지 한다고 한다.'''], 이들 중 일부는 고문 중에 목숨까지 잃는 등 참혹한 꼴을 당하고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4/feb/11/eritreans-enslaved-traffickers-sudan-egypt-torture-camps|#1]] [[https://reliefweb.int/report/egypt/i-wanted-lie-down-and-die-trafficking-and-torture-eritreans-sudan-and-egypt|#2]] [[https://www.hrw.org/report/2014/02/11/i-wanted-lie-down-and-die/trafficking-and-torture-eritreans-sudan-and-egypt|에리트레아 난민들의 인신매매 피해를 담은 휴먼라이츠워치의 2014년자 보고서]] [[2023년]] 기준으로도 에리트레아 난민들의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 2023년 4월 기준으로 수단에 머무른 에리트레아 난민들은 약 13만 6천 명으로 집계되었는데, 하필이면 이때 수단에서 [[2023년 수단 내전|쿠데타와 내전]]이 터져버리며 에리트레아 사람들은 살기 위해 [[남수단]]의 공항과 대학교로 피난해 수천 명 규모의 난민촌을 만들고 살고 있으며,[* 난민촌 상황도 열악하여 한 난민은 "인간은커녕 동물도 살기 힘든 곳"이라고까지 표현할 정도였다.] [[주바]]로 비행기를 타려고 해도 남수단 정부가 거부하기에[* 심지어 남수단 정부는 외국인들이 주바로 가면 '''자국으로 송환하는'''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https://v.daum.net/v/20230522165123616|#]]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version=147, paragraph=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