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리트레아 (문단 편집) == 정치 == [include(틀:동아프리카의 정치)]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arnet_Avenue_%288352530432%29.jpg|width=300]] || || 수도 [[아스마라]]의 모습 || |||||| 에리트레아의 정치 정보 || ||[[부패인식지수]] || 22점 ||[[2022년]], '''세계 162위'''|| ||[[언론자유지수]] || 27.86점 ||[[2023년]], '''세계 174위''' || ||[[민주주의 지수]] || 2.03점 ||[[2022년]], '''세계 152위''' || 에리트레아의 독재자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는 [[민주정의인민전선]](PFDJ) 일당 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다당제 도입을 계속 연기하고 있으며, 2001년 12월 실시하기로 약속했던 다당제 국회의원 선거도 무기한 연기하였다.[* 심지어 이 선거도 원래 1997년에 치러지기로 했으나 2001년 12월로 연기된 것이였다.] 따라서 국회를 통해 간선으로 선출되는 대통령 선거도 계속 미루어지고 있어 집권층 내부에서도 민주주의 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참고로 여기서 일당 독재체제라는 것이 [[북한]]처럼 [[구색정당]]이라도 소규모로 두며 양당체인 척 행세하는 것도 아니고, [[나치 독일]]처럼 문자 그대로 '''합법 정당이 민주정의인민전선 하나밖에 없다는 뜻이다.''' [[선거]]는 [[1997년]], [[2002년]], [[2003년]] 지방선거 이후로는 명목상으로도 아예 치뤄지지 않고 있으며, 1997년에 치러지기로 약속된 대통령 선거도 무기한 연기되었다. 공화정 국가 중에서도 이렇게 장기적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는 나라는 전무하다시피한데, 지도자들이 종신 집권을 선포한 독재국가들은 지방 선거라도 열긴 하며, 하다못해 공산정권 시기 [[알바니아]][* 이쪽도 오늘날의 에리트레아와 비슷하게 북한과 가장 근접한 수준의 독재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와 북한조차 득표율이 100%인 것과는 별개로 보여주기식 선거는 치르고 있는데, 에리트레아는 '''그런 보여주기식 선거조차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북한의 선거는 되려 국민의 충성을 확인하는 의례로 투표율까지 100%이다.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끌려간다.] 다만 1962년 이후의 [[브루나이]][* 이쪽은 2023년 현재 선거 자체를 열지 않은 지 무려 '''61년'''이나 된다. 겨우 20년만(?) 선거를 안 치른 에리트레아하고는 차원이 다른 셈이다.]와 1973 ~ 1987년까지의 [[에티오피아]]도 선거를 전혀 치르지 않긴 했지만, 전자는 전제군주정이고, 후자는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의 군정의 영향이 크단 것을 감안하면 공화정인데도 선거를 전혀 치르지 않는 에리트레아의 질이 압도적으로 나쁜 셈이다. 유엔인권보고서에서는 에리트레아 정권이 전체주의적인 감시통제망을 가동함으로써 "아무도, 심지어는 가족도 못 믿는" 사회가 됐다고 지적했으며, 에리트레아에서는 사람들끼리 서로 감시하며 정보 기관에 고자질하는 풍토가 만연해 있다고 한다. 에리트레아의 정부형태는 대통령 중심제로 1993년 4월 독립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후 구성된 과도정권이 집권하고 있는데, 에리트레아 의회는 150석 정원의 단원제 국회를 채택하고 있으며 [[PFDJ]]가 유일한 정당이다. 세분하자면 75석만 PFDJ이고 나머지는 1997년에 제헌의회 의원들이 간접 선출한 무소속 임명석이다. 거기에 사법부는 행정부에 예속되어 있어 대통령이 모든 판사의 임명과 해임을 담당하는 것은 기본에 판사들도 대부분이 군인이고, 재판은 '''지방법원 - 고등법원'''의 2심제이기에 대법원은 존재하지 않으며, 법원 자체도 가장 부패하고 비인도적인 법원 시스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더불어 에리트레아에서 의회는 정책 토론의 장을 제공하지도 않으며, 국회의장도 1993년부터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대통령이 겸임하고 있고, 당연히 [[삼권분립]]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더구나 1997년에 에리트레아는 명목상으로는 다당제 민주주의 체제를 위한 헌법이 비준되기도 했으나 이는 시행되지 않았다. 나라 내의 [[부정부패]]도 심각한데, 에리트레아의 2022년 기준 [[부패인식지수]]는 22점을 기록하여 [[수단 공화국]]과 함께 180개국 중 162위를 기록했다. 이는 에리트레아의 여당과 정부, 군대가 강력한 권력 집중과 낮은 수준의 투명성으로 '하나의 권력집단'을 형성한 것에서 기인한데, 에리트레아에서 대부분의 관공서의 서비스는 뇌물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가 국가는 경제에 대한 민간 투자를 거의 허용하지 않으면서 공무원에 대한 임금도 극도로 낮게 잡아 부패를 조장하고 있고, 에리트레아의 사업 커뮤니티는 주로 경제 관리들의 개인 측근, 집권당 고위 관리, 안보 및 군사 기관의 고위 관리들의 후원을 즐기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본인도 제창한 소위 '부패와의 전쟁'은 정적들과 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만 쓰이고 있다. 심지어 에리트레아는 유엔 반부패 협약을 비준도 서명도 하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한다.[* 다만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본인은 부정부패, 사치와는 전혀 무관하다.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를 여러 차례 인터뷰한 에리트레아 전문가 댄 코넬의 말에 따르면 이사이아스는 명품 브랜드, 개인적 부, 과시하듯 꾸민 사무실에는 관심이 없으며, "그의 관심사는 오직 권력 뿐"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이오시프 스탈린]]과도 판박이인 모습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