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터처블(클로저스) (문단 편집) ==== 헤르메스 작전 ==== 과거 스칼렛 스콜피온 소속 김지현 수습요원이었을 때엔 부족한 전투능력 때문에 주로 관리요원과 같이 다른 팀원들을 서포트하는 식으로 임무를 진행해왔었다. 그러나 '존'[* John Doe. 즉, 가명이다.]이라는 사내의 호위 임무에서부터 그녀의 만행이 드러나게 되는데, 먼저 장미숙으로 변장해서 팀원들을 이끌고 무단 출격했다. 이때 스칼렛 스콜피온은 작전이 생각보다 고되다는 것을 깨닫고 일시 후퇴한 상황이었고, 팀원 역량으로 이 작전은 위험하다 여긴 장미숙이 독단으로 자신의 단독작전으로 전환하고 출진했다. 팀원을 의도적으로 사지로 몰고 간 것도 모자라 신경 마비제를 신약이라고 속여 장미숙을 제외한 팀원들의 전투 능력을 급감시켰고, 차원종 유인 파우더를 팀원들 몰래 무기에다가 묻혀놔 일행을 철저히 고립시켰다. 더군다나 자기가 표적이 되는 일이 없도록 유인 파우더를 팀원들에게 철저하게 묻히는 확신범짓을 했다. 즉, '''스칼렛 스콜피온 팀을 파멸에 이르게 한 원흉.''' 결과적으로 장미숙과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차원종들에 의해 모두 사망했고, 스칼렛 스콜피온 팀에는 장미숙과 김지현 단 둘만 남겨지게 되었다. 전멸 직전 김지현의 배신을 알게 된 팀원 맴버 에리카가 분노하여 김지현을 공격하지만 차원종들 때문에 건들 수 조차 없이 죽었고, 여기서 김지현이 '언터처블'이란 코드 네임을 떠올렸다는 웃기지도 않은 진실이 있다. 장미숙은 이 만행에 대해 당시 김지현의 '정식요원이 되고 싶어 안달나 자기들끼리 무단 출격했다'는 말을 믿고 더이상 의심하지 않았다. 스스로 꺼림칙하긴 했지만, 실제 그런 일도 잦았고, 동료를 의심하는 행위를 하기 싫었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 장미숙은 별로 죽은 팀원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그러다가도 얼핏 이야기를 꺼내곤 했는데, 그때마다 김지현이 비웃음을 흘렸고 그게 장미숙의 비위를 거슬려 점점 사이가 벌어지다가 둘이 갈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진상이 묻히던 중 플레이어들이 당시 사건을 베이스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내용이 자신의 기억과 다르다는 걸 알면서 진상을 알게 된다. 이를 뒤늦게 알고 배신감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장미숙은 언터처블이 수용된 곳으로 쳐들어가 언터처블을 구타하면서 왜 그랬냐고 묻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자기보다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꼴 보기 싫어서."''' 팀으로 지내면서 그럭저럭 행복한 시간을 보내왔음에도, 자기보다 더 행복한 얼굴을 한 팀원들을 보며 짜증이 나 이들을 죽음에 몰아넣었던 것이었다. 장미숙은 김지현의 인성이 엉망이어도 팀원들과 행복하게 지내가보면 좋아질 것이라 여겼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장미숙 왈 그녀를 쓰레기라 여기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였을 뿐이었다. 이후 제대로 열받은 장미숙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고, 트레이너에게 [[고문|유용한 정보를 뽑아오겠다며 1시간만 시간을 달라는]] 장미숙에게 끌려간다. 언터처블이 정체를 드러내면서 하는 말을 보면, 본디 헤르메스 작전은 한 팀이 차원종들을 유인하고 정예 한 명이 주요인사를 구출하는 것이었다. 그 정예가 바로 장미숙이고 나머지 팀원들은 미끼였던 셈. 정황상 언터처블이 일부러 팀원들에게 제대로 작전을 안 알렸던가, 아니면 유니온측이 장미숙 일행에게 일부러 작전을 숨겼던 것이거나, 아니면 양쪽 다인 것으로 보이며, 언터처블이 그런 짓을 하고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사정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울프팩 또한 비슷한 사례인데, 유니온측에서 준 차원종 보스 처리 임무를 수행했지만, 정작 그 차원종으로부터 유니온의 진실을 알게되고는 추궁하다가 되려 유니온측에서 토사구팽 해버렸다. 헤르메스 작전을 통해 유니온의 지독하게 어두운 면을 다시 알수있게 된것.] 이후 시궁쥐 팀의 헤르메스 작전 스토리에서 장미숙 본인이 직접 언급하길, '''1시간을 고문한 끝에 온갖 정보를 불어내게 함과 동시에 뼈 하나를 진짜로 --정성스레-- 부러뜨렸다고 한다.'''[* 이 부분 스크립트가 해맑게 웃으면서 대답하는 장미숙이 압권이다.] 후에 은하가 이런 내막을 듣고난 후에 만일 자신이 그때 같이 있었으면 회를 떠버렸을 거라고 살벌하게 웃는 건 덤. 이후 보이스 드라마에서 언급되는데, 언터처블에 대해 전해 들었는지 시궁쥐 팀도 대충 그 능력과 상황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근데 이 탓에 김철수가 항시 은신하고 다니는 하이드를 언터처블로 오해해서 배빵을 날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애리의 헤르메스 작전 스토리에서 아주 잠깐 언급된 바에 의하면 현재는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내용과 그녀의 행보를 알게된 애리가 자신한테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면서 엄청나게 고통을 주는 신경독이 있다면서 체내에 주입해서 일주일동안 방치를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살벌하게 웃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