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브로큰 (문단 편집) === 여담 === * 영화를 본 사람들이면 느끼겠지만 [[루이스 잠페리니]]는 가히 초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 어느 상황에서든지 엄청난 생존력에 무한대의 맷집, 강철 같은 정신력까지. 더욱이 영화는 실제 모습을 다 보여준 게 아니기 때문에 97세까지 살다 간 루이의 생존력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어릴때 술담배가 일상인걸 생각하면... * [[http://www.hankookilbo.com/v/ffe6d9d98f2647ebbea5802c8e115ba0|한국일보에서 루이 잠페리니의 인생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와타나베 군조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곱상하게 생긴 [[미야비(가수)|미야비]]와 전혀 딴판으로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근데 곱상하게 생긴 영화 속의 와타나베가 더 외모랑 매치 안 되는 짓거리 덕에 실물보다 훨씬 싸이코틱해 보인다. * 유명 육상 선수였기 때문에 일본군 놀이상대로 달리기 시합을 많이 해야 했었는데, 일본군에게 지면 졌다고 맞고, 이기면 건방지다고 더 많이 맞았다고 한다. * 귀국 후 루이 역시 심각한 [[PTSD]]로 고생했다. 장시간의 표류생활과 수용소 생활로 인해 심신과 근육 체력은 심각하게 쇠약해졌고 당연히 운동도 다시 시작하지 못했다. 심각한 불면증과 알콜중독 극심한 공포와 증오심으로 일본에 다시 가서 "와타나베 군조와 [[일본군]] 가해자들을 죽여야지 내가 살 거 같다"며 심각한 폭력성도 드러냈다. 그렇게 결혼생활이 순탄지 않았던 가운데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도움으로 기독교도가 되어 용서를 베푸는 삶으로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 비교할만한 사례로 자전적 소설이자 영화인 <레일웨이 맨>의 주인공 에릭 로맥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일본군 포로 생활을 했다. 그리고 그 트라우마로 고통에 시달리다가 말년에 가서 결국 "그들이 스스로 저지른 응당한 댓가, 아니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었다. 할수만 있다면 내 손으로 직접 위해를 가하고 싶었다. 신체적인 복수야 말로 유일하고 합당한 보상이라 여겼다."라며 자신을 고문한 당사자를 찾아 나선다. 루이는 결국 와타나베 군조와 직접 만나는데 실패하고 사과도 못받았지만, 에릭 로맥스는 자신을 고문할 때 동석했던 일본인 통역 '나가세 다카시'를 만나는데 성공했다.[* 에릭 로맥스를 고문한 건 [[일본 제국 육군/헌병|일본군 헌병대]]였으나 그 중간에 낑겨서 자신을 심문한 통역에게 에릭의 분노가 쏟아졌다.] 그리고 알고 보니 나가세 다카시는 엄청난 죄책감에 평생동안 영국군 포로 시신을 수습하고, 일본에서는 극우파들과 싸우는 투사여서 쉽게 용서할 수 있었다. 어차피 둘다 70대 고령으로 오늘내일 하는 사이였고. 포로로서의 트라우마와 복수를 위해 혈안이 되는 과정은 두 소설이 비슷하나 스스로 용서하는지, 집적 만나 용서를 해주는지가 틀리다. * 의외로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포로학대 장면의 비중은 크지 않다. 그도 그럴게 영화의 등급이 '''PG-13'''이다. 때문에 상당히 순화돼서 나온다. 특히 원작 묘사와 비교해보면 정말 많은 부분에서 순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에서는 "일제의 만행"이라기 보다는 잠페리니와 와타나베의 "개인적인 앙금"에 가깝게 묘사된다. 메인 악역인 와타나베 캐릭터 역시 악독하다기 보다는 군대에서(또는 사회에서) 흔한, 스스로 태생적인 약자라 생각하여 강한 사람을 보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그 사람을 굴복시켜 자신의 위엄을 과시하려는 그런 스타일의 인물로 그려진다. 작중 고위 집안에서 태어나 장교로 지원했지만 떨어져서 컴플렉스를 가졌다는 대사가 나온다. 영화 개봉일도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어린이까지 포함해 가족끼리 봐도 문제가 없으라고 그렇게 묘사했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영화이면서도 짧게나마 [[도쿄 대공습]]으로 인한 일본 민간인의 피해를 묘사하고 있다. 잠페리니를 비롯한 포로들이 나오에츠 수용소로 이동할 때 폐허가 된 도쿄와 희생된 민간인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 평단 평가는 무난하지만 뭔가 아쉽다 정도. 대체적으로는 딱히 완성도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너무 정중하게 만들어져서 예상보다 강렬하지 못했다는 평이 대다수다. 등급이 PG-13인데, 등급에 맞추기 위해 순화한 것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 실존인물이자 영화의 주인공인 루이스 잠페리니는 노환과 폐렴 합병증으로 2014년 7월 2일, 안타깝게도 영화를 보지 못하고 97세의 나이로 눈을 감게 되었다. * 잠시 와타나베 군조 얘기를 꺼내자면, 포로를 매일 때리고 고막, 치아, 목에 총상을 입히고 울부짖는 포로의 귀를 절반이나 찢었을 정도로 흉폭했다. 추운 겨울의 시기, 와타나베는 미군 장교에게 [[훈도시]]만 입게하고 4일 동안 지내게 했다. 65세의 늙은 포로를 16일 동안 나무에 동여매고 밤마다 부하에게 그 포로를 때리도록 명령했다. 맹장수술 환자에게 유도 연습을 했다. 와타나베는 정서가 불안해서 포로를 1분간 계속 때렸다가 후에 사탕이나 담배를 포로에게 내밀었다. 와타나베가 수용소 포로 중에서도 특히 잠페리니에 대한 관심을 가졌는데 그 이유는 잠페리니가 올림픽에 출전한 유명인사여서 열등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와타나베는 잠페리니에게 무거운 통나무를 37분 이상 메고, 그것이 끝나면 그의 배를 때리고 구박했다. 또한, 포로를 일렬로 세워 경례를 하게 하고, 이 때 실수한 포로를 때렸다. 그는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7년 동안이나 재판을 피해 식당이나 농장에서 일하며 열심히 도망다녔다. 미군의 점령이 끝나고 보험 회사의 세일즈맨으로 일하며 도쿄에 150만달러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휴가는 호주의 골드 코스트에서 지내며 부유한 생활을 했다. --"내가 백인들 때려 봐서 아는데.." 공소시효는 장식입니다-- 잠페리니가 성화 봉송을 할 때, CBS가 60분짜리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와타나베를 인터뷰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c3-S3_j9j-8|인터뷰]] 와타나베는 포로 학대에 대해 인정했지만 정작 사과는 없었다. 포로에게 폭력을 저지른 이유를 묻자 "그들은 일본의 적이었기 때문에"(...)라는 헛소리를 해댔다.[* 영화에서도 이 말을 수용소에서 몇 번 하는것으로 활용한다.] 맥아더의 전범 목록에 오를 정도로 미군들에게 지탄받았던 와타나베는 성화 봉송차 일본에 온 잠페리니가 만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만나지 않았고, 2003년에 사망했다. 아버지가 [[일본 해군]] [[장교|사관]]이었음이 영화 마지막에 그가 버리고 간 소지품들 중 하나인 어릴 적 아버지와 찍은 사진에 나타나 있는데, 당시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이 심했음을 생각하면 의외의 사실이다. * 씨네21 전문가들 평에서 '[[김수]]'(영화평론가)는 '''일본은 악? 실패한 찬미(美)가''' [[http://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104478|#]]라는 평가를 하여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영화의 일본군의 행위는 오히려 실화보다 순화한 것이다. 일본이 미군포로에게 한 행위가 얼마나 잔인했는지는 [[바탄 죽음의 행진]]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다. [[난징 대학살]]을 대중적으로 알린 난징의 강간 저자 아이리스 장의 자살 원인 추정에는 [[바탄 죽음의 행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잔인함 때문인 것으로 추정될 정도이다. 이 평론가는 2016년 10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가진 후 사진을 찍어 음란사이트에 올린 사실이 적발되어 씨네21에서 축출되었다. 또한 씨네21은 김수 평론가가 작성한 모든 평론과 기사를 삭제하였기에 정작 씨네21에서는 이 평론을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 이 영화에서 주인공 [[루이스 잠페리니]]를 연기한 배우는 [[영국]] 출신의 잭 오코넬로, 이전에 영국드라마 [[스킨스/시즌3]]의 남주인공 쿡을 연기했던 배우로 유명하다. * 위에 적힌 글의 내용 때문에 일본에서는 상영이 안 될 거라 생각되었으나, 충격적(?)이게도 '''일본에서의 상영이 결정되었다'''(!). 일본판 타이틀은 [[https://youtu.be/-00U_sE_abA|불굴의 사나이 언브로큰(不屈の男 アンブロークン)]][* 순조롭게 개봉한 것은 아니고 넷우익들이 개봉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에서도 개봉하기 전인 2014년 여름부터 유니버설 픽처스의 일본내 배급사인 도호토와 등에 항의전화를 하는 등의 방해공작이 있었고, 결국에는 독립배급사를 통해 독립영화처럼 개봉하게 되었다.] *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OST를 맡았다. * 주인공이 수용되었던 오모리 수용소는 전쟁이 끝나고 전범이 수용 되었는데 심지어 [[도조 히데키]]도 여기에 있었다. 그러나 체포되는 전범들이 워낙 많은 관계로 12월 8일에[* 진주만 공습일] 전부 '스가모 형무소'로 이송 되었다. [[분류:전쟁 영화/제2차 세계 대전]][[분류:미국의 드라마 영화]][[분류:미국의 전기 영화]][[분류:2014년 영화]][[분류:유니버설 픽처스]][[분류:레전더리 픽처스]][[분류:소설 원작 영화]][[분류:미국 소설]][[분류:안젤리나 졸리]][[분류:코엔 형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